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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시 1960년대라면, 당신은 박정희를 선택하지 않을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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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긍정파 작성일10-12-12 23:25 조회1,9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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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1963년 대선 당시 윤보선과 박정희를 인터뷰했던 미국 <헤럴드 트리뷴>지 특파원 피터현의 회고 중 일부이다.


(<한국현대사 산책 1960년대편 2권> 231페이지, 강준만)

인물론적 관점에서 박정희와 윤보선의 질적 차이는 대단히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경제난에 허덕이는 국민들을 위해 소매동냥을 하겠다는 윤보선과 숫자를 하나씩 제시하며 경제개발계획을 만들어 집행하겠다고 자신있게 설명하는 박정희. 둘은 비교의 대상이 될 수 없는 인물이었다.

국민을 위해, 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매동냥을 하겠다는 저런 자가 비록 의원내각제이긴 했으나 대한민국 제2공화국 대통령이었다. 과연 제2공화국은 수렁에 빠진 국가를 일으킬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었던 정부였다고 볼 수 있는가. <헤럴드 트리뷴>지 특파원인 피터현은 윤보선에 대해 매우 호의적인 사람이었으나, 1963년 대선 당시 그에 대한 기사를 쓰는 일이 매우 어려웠으며 거의 쓸 말이 없었음을 고백한다.

과연 국민은 누구를 선택해야 했을까. 국가와 민족과 자손을 위해 박정희를 선택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해 보였지만, 당시 국민들은 그렇게까지는 현명하지 못했던 거 같다. 박정희는 1963년에 겨우 딸랑 15만 6026표차이로 어렵게 신승을 했으니 말이다. 세상은 박정희를 알아보지 못했다.

그리고 이제 오늘에 와서야 대한민국 국민들은 박정희를 이렇게 평가한다.


http://kr.news.yahoo.com/nuriwl/poll_v2/result.html?qid=50411

한국 경제 성장을 이룩한 최고의 영웅.
그것이 바로 박정희이다.

결코 대한민국사 긍정파들이 모이는 곳이 아닌 야후에서의 2010년 5월 투표결과도 이렇다. 만약 박정희 당시를 살았던 분들만 투표한다면 그 결과가 더더욱 박정희에 호의적일 것임은 자명한 일일 것이다.

만약 다시 1960년대로 돌아간다면, 그래서 국민소득 76달러의 거지국가가 재현되고, 하루하루 먹고 사는 것이 지상 과제이며, 전주예수병원에서 기생충 1063마리를 안고 죽은 여자애가 나오는 일이 다시 벌어진다면, 당신은 진정 조국의 미래를 위해 박정희를 선택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아래는 광주 출신에 광주일고를 나온 김욱의 <김대중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 238페이지의 일부이다.




누가 전라도 출신 아니랠까봐 일본 제국주의가 뭐라느니 식민지 백성이 어쩌니 하는 얼토당토 않은 헛소리까지 갖다 붙이며 박정희 똥칠에 아주 발악을 하는 그이지만, 그 역시 박정희가 이끈 조국 근대화에 대한 결코 소멸할 수 없는 전국민적 지지의 공감대가 있음을 절대로 부인하지 못한다.

그런 것이다. 박정희에 대한 범국민적 지지의 정서는 소멸할 수 없는 성질의 것이고, 박정희는 이 나라 이 조국을 결코 가능해 보이지 않았던 가난과 질병과 기아와 체념의 끝없는 수렁에서 일으키는 기적을 연출한 불세출의 영웅이었다는 것이 그에 대한 정확한 평가이다.

어떤 정의관념을 내세워 박정희를 부인한다라? 과연 정의가 무엇이길래.

각자에게 각자의 몫을 돌려 주는 것이 정의라면, 민족사상 최고의 번영의 토대를 정확히 구축한 박정희를 올바로 평가하고 그를 구국의 영웅으로 자리매김시키는 것이 다름아닌 정의라는 것이다.  


http://blog.naver.com/arpfmd35
대한민국사 긍정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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