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합니다.

초겨울 도심의 거리를 화려하게 수놓은 은행잎도

더 이상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지 못해

갈 곳이 없어 거리를 배회하고 있습니다.

 

구름 사이로 쏟아지는 햇빛은 따사롭지만,

앙상한 나무가지 사이로 몰아치는 찬바람은

우리들의 황혼길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오둘포 전우 여러분!

자주 만날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금번 우리 멋쟁이 관측병 박복동(연세인) 전우께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날짜: 2010년 12월 11일(토요일) 오후 1시 정각까지

장소: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 하이마트 출구 경유하여

       하이마트 2층으로 오세요.

연락처: 박복동 011-470-3611 박영상 011-440-2142

 

                      2010년 12월 8일

    주월백마오둘포전우회 서울지부장 박 영 상 올림

주월백마 오둘포 전우여! 영원하라! 영원하라!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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