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람이 도둑한명 못막아. (아고라에 올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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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벽달 작성일10-12-09 02:28 조회2,01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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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람이 도둑한명 못막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방어만 하는 입장에서는 절대로 적의 기습을 막아내지 못하지요.
아무리 철저히 대비한다고 해도 빈틈은 있게 마련이지요.
전방지역을 요새화 하여 수도권에 대한 적의 장사정포를 어떻게 막아내자는 것인지.....
적의 장사정포로부터 수도권을 안전하게 만들려면 수도권 전체에 대규모 뚜껑을 씌워야 할겁니다.
불가능한 일이지요.
이런말이 있지요.
최상의 방어는 공격이다.
그렇다고 전쟁을 하자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百戰百勝 非善之善者也 不戰而屈人之兵 善之善者也(백전백승 비선지선자야 부전이굴인지병 선지선자야)
손자병법 제3장 모공(謨攻) 편에 강조된 말이지요.
백번을 싸워 백전백승이 최선이 아니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야 말로 최선이다.
바로 싸우지 않고 적을 근본적으로 무력화시킨다면 이것보다 더 좋은것이 있을까요?
그리고 우리의 장점으로 적의 단점과 싸워야 하는것은 어린아이도 아는 상식이지요.
우리의 장점=적의 단점은 바로 경제력과 자유, 그리고 인권이지요.
이런 장점을 두고 왜 적의 장점과 부딪쳐야 하나요?
20여년전 세계 최강의 군사력과 핵능력을 자랑하던 소련과 동구 공산주의가 왜 무너졌나요?
바로 국민들의 자유에 대한 의지가 공산정권을 붕괴시킨 것입니다.
레이건 정부가 끊임없이 라디오 방송을 통해 심리전을 했고,
자유진영, 즉 자본주의가 공산주의보다 우월하다는것을 실증적으로 증명한것이 바로 88올림픽이었지요.
그때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나라 사람들이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자본주의의 실패작으로 인식되어 있었지요.
마국의 드라마 [메쉬(야전병원)]에 나오는 전쟁으로 폐허된 국토, 전쟁고아, 거지, 헐벗은 국민들....
이것이 바로 세계인이 알고있던 한국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88올림픽이 열리고 도저히 상상도 못한 한국의 모습을 보자 공산치하에 있던 사람들의 눈이 모조리 뒤집어진 것이었습니다.
국민들의 자유에 대한 의지를 정부에서 막을수가 없었던 거지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소련연방이 해체되고, 동구권이 무너지고, 차우세스크가 처형당하고,
천안문 사태가 일어나고....
수십년간 애써 쌓아놓은 모래성이 파도에 휩쓸려 무너지듯 그렇게 무너져 버렸지요.
2000년도에 러시아의 어느 연구소 연구원이 서울을 방문해 친하게 지냈던 일이 있습니다.
그친구가 서울거리를 걸으면서 그러더군요.
"자라는 동안 주로 들어왔던 얘기가 자본주의의 실패작이 바로 South Korea 였는데 여기와서 보니 들어왔던 얘기와 너무나 다르다. 88올림픽때도 TV에서 봤어도 모두다 믿지는 않았었다. 거기에 비하면 러시아의 사정은 너무나도 비참하다."면서 눈물을 글썽이더군요.
그러면서 88올림픽때 얘기를 하는데 .....
마지막 폐회식 장면을 사람들이 모여서 TV를 보면서 너무 감격하여 모두가 얼싸안고 "손에 손잡고"를 부르며 웃고, 눈물흘리고, 너무 흥에겨워 술을 마시며 춤추고 그랬다더군요.
그나라 사람들 정서가 우리하고 비슷하더군요.
흥겨우면 술마시고 춤추고, 인정도 많고,
한번은 생일이라 초대받아간 집에서 저녁식사후 나오는데 그집 할머니가 호텔가서 먹으라고 케익을 싸주고, 심지어는 바나나 두어조각까지 주머니에 넣어주는 모습이 옛날 어릴때 할머니들이 밥 많이 먹으라고 자기밥 덜어주고 혹시 남길까봐 재빨리 물까지 말아주던 인정을 보는것 같아 가슴이 뭉클 하더군요.
바로 이런 열망이 공산주의를 무너뜨린 원동력이 된거지요.
북한만 이런 사태를 빗겨갔습니다.
빗겨간것이 아니라 노태우가 북한이 무너지고 한반도가 통일되는것을 막은 것이지요.
성공적인 88올림픽에 위기를 느낀 북한은 1989년도에 평양에서 [세계청소년축전]을 개최하고 우리에게도 초청장을 보냈었지요.
그 소식을 듣고 저는 환호하며 동료들에게 장담했었지요.
"두도봐라. 북한은 1년 이내에 무너진다." 이유를 묻는 동료들에게 이렇게 말했었지요.
"우리 젊은이들을 10만명만, 아니면 1만명만 북한의 젊은이들이 좋아할 선물(시계, 만년필등)을 바리바리 싸서 보내줘봐라. 전세계 청소년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같이 어깨동무 하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 외치봐라. 그런걸 누가 막겠는가?"
그런데.....
멍청하기 짝이없는 노태우가 참가를 금지시키고 임수경만 간신히 불법입국 한겁니다.
임수경 한명이 북한에 끼친 영향은 정말 대단한 것이었지요.
어쩌면 임수경 혼자서 북한정권 무너뜨리고 남북통일 이룰 뻔 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피를 흘리고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대북전단 이지요.
정부만 믿고있지 말고 국민들이 나선다면 멀지않은 장래에 김정일정권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국민의 10%만 나서서 단돈 1만원씩만 모아서 대북전단 날린다면 그 액수가 무려 500억원이 되지요.
전에 탈북한 고위층이 우리의 대북지원을 보면서 100억원만 대북전단에 투입했더라면 북한정권은 벌써 무너졌을거라 말했지요.
세월의 흐름을 감안하여 지금 500억원정도만 대북전단 사업에 투자하면 북한정권 무너뜨릴수가 있지요.
마찬가지로 방어만 하는 입장에서는 절대로 적의 기습을 막아내지 못하지요.
아무리 철저히 대비한다고 해도 빈틈은 있게 마련이지요.
전방지역을 요새화 하여 수도권에 대한 적의 장사정포를 어떻게 막아내자는 것인지.....
적의 장사정포로부터 수도권을 안전하게 만들려면 수도권 전체에 대규모 뚜껑을 씌워야 할겁니다.
불가능한 일이지요.
이런말이 있지요.
최상의 방어는 공격이다.
그렇다고 전쟁을 하자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百戰百勝 非善之善者也 不戰而屈人之兵 善之善者也(백전백승 비선지선자야 부전이굴인지병 선지선자야)
손자병법 제3장 모공(謨攻) 편에 강조된 말이지요.
백번을 싸워 백전백승이 최선이 아니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야 말로 최선이다.
바로 싸우지 않고 적을 근본적으로 무력화시킨다면 이것보다 더 좋은것이 있을까요?
그리고 우리의 장점으로 적의 단점과 싸워야 하는것은 어린아이도 아는 상식이지요.
우리의 장점=적의 단점은 바로 경제력과 자유, 그리고 인권이지요.
이런 장점을 두고 왜 적의 장점과 부딪쳐야 하나요?
20여년전 세계 최강의 군사력과 핵능력을 자랑하던 소련과 동구 공산주의가 왜 무너졌나요?
바로 국민들의 자유에 대한 의지가 공산정권을 붕괴시킨 것입니다.
레이건 정부가 끊임없이 라디오 방송을 통해 심리전을 했고,
자유진영, 즉 자본주의가 공산주의보다 우월하다는것을 실증적으로 증명한것이 바로 88올림픽이었지요.
그때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나라 사람들이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자본주의의 실패작으로 인식되어 있었지요.
마국의 드라마 [메쉬(야전병원)]에 나오는 전쟁으로 폐허된 국토, 전쟁고아, 거지, 헐벗은 국민들....
이것이 바로 세계인이 알고있던 한국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88올림픽이 열리고 도저히 상상도 못한 한국의 모습을 보자 공산치하에 있던 사람들의 눈이 모조리 뒤집어진 것이었습니다.
국민들의 자유에 대한 의지를 정부에서 막을수가 없었던 거지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소련연방이 해체되고, 동구권이 무너지고, 차우세스크가 처형당하고,
천안문 사태가 일어나고....
수십년간 애써 쌓아놓은 모래성이 파도에 휩쓸려 무너지듯 그렇게 무너져 버렸지요.
2000년도에 러시아의 어느 연구소 연구원이 서울을 방문해 친하게 지냈던 일이 있습니다.
그친구가 서울거리를 걸으면서 그러더군요.
"자라는 동안 주로 들어왔던 얘기가 자본주의의 실패작이 바로 South Korea 였는데 여기와서 보니 들어왔던 얘기와 너무나 다르다. 88올림픽때도 TV에서 봤어도 모두다 믿지는 않았었다. 거기에 비하면 러시아의 사정은 너무나도 비참하다."면서 눈물을 글썽이더군요.
그러면서 88올림픽때 얘기를 하는데 .....
마지막 폐회식 장면을 사람들이 모여서 TV를 보면서 너무 감격하여 모두가 얼싸안고 "손에 손잡고"를 부르며 웃고, 눈물흘리고, 너무 흥에겨워 술을 마시며 춤추고 그랬다더군요.
그나라 사람들 정서가 우리하고 비슷하더군요.
흥겨우면 술마시고 춤추고, 인정도 많고,
한번은 생일이라 초대받아간 집에서 저녁식사후 나오는데 그집 할머니가 호텔가서 먹으라고 케익을 싸주고, 심지어는 바나나 두어조각까지 주머니에 넣어주는 모습이 옛날 어릴때 할머니들이 밥 많이 먹으라고 자기밥 덜어주고 혹시 남길까봐 재빨리 물까지 말아주던 인정을 보는것 같아 가슴이 뭉클 하더군요.
바로 이런 열망이 공산주의를 무너뜨린 원동력이 된거지요.
북한만 이런 사태를 빗겨갔습니다.
빗겨간것이 아니라 노태우가 북한이 무너지고 한반도가 통일되는것을 막은 것이지요.
성공적인 88올림픽에 위기를 느낀 북한은 1989년도에 평양에서 [세계청소년축전]을 개최하고 우리에게도 초청장을 보냈었지요.
그 소식을 듣고 저는 환호하며 동료들에게 장담했었지요.
"두도봐라. 북한은 1년 이내에 무너진다." 이유를 묻는 동료들에게 이렇게 말했었지요.
"우리 젊은이들을 10만명만, 아니면 1만명만 북한의 젊은이들이 좋아할 선물(시계, 만년필등)을 바리바리 싸서 보내줘봐라. 전세계 청소년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같이 어깨동무 하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 외치봐라. 그런걸 누가 막겠는가?"
그런데.....
멍청하기 짝이없는 노태우가 참가를 금지시키고 임수경만 간신히 불법입국 한겁니다.
임수경 한명이 북한에 끼친 영향은 정말 대단한 것이었지요.
어쩌면 임수경 혼자서 북한정권 무너뜨리고 남북통일 이룰 뻔 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피를 흘리고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대북전단 이지요.
정부만 믿고있지 말고 국민들이 나선다면 멀지않은 장래에 김정일정권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국민의 10%만 나서서 단돈 1만원씩만 모아서 대북전단 날린다면 그 액수가 무려 500억원이 되지요.
전에 탈북한 고위층이 우리의 대북지원을 보면서 100억원만 대북전단에 투입했더라면 북한정권은 벌써 무너졌을거라 말했지요.
세월의 흐름을 감안하여 지금 500억원정도만 대북전단 사업에 투자하면 북한정권 무너뜨릴수가 있지요.
댓글목록
화룡님의 댓글
화룡 작성일
참 좋은 발상 입니다 한사람이 5,000원씩 10,000,000명 모금 운동 했으면 좋겠습니다.
새벽달님 누가 나서 주실 분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