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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이양 및 ‘군의문사 조작’ 책임자 김관진 내정자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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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원 작성일10-12-04 01:47 조회1,94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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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내정자는 '530GP 진실' 밝혀라” 

김관진 국방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 유가족-시민단체 국회 앞 기자회견 

엄병길 기자

  

 

▲“김관진 내정자는 530GP 피격사건 진실부터 밝혀라!”ⓒ 프리존뉴스 

 

▲유가족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530GP 사건의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프리존뉴스 

 

▲송영인 530GP피격사건진상규명촉구국민협의회 공동대표가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프리존뉴스 

 

김관진 국방부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 3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는 김 내정자에게 한 군 의문사의 진상을 밝히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지난 2005년 경기도 연천 530GP에서 장병 8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당한 대표적 군 의문사. 군은 이 사건을 선임병들의 가혹행위로 촉발된 ‘김동민 일병 총기 난사사건’으로 발표했지만, 유가족과 시민단체들은 “북한군의 공격을 받아 사망한 사건”이라고 주장하며 6년째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사건 당시 3군사령관이었던 김관진 내정자는 이듬해 합참의장으로 전격 발탁됐고, 이날 국방장관 후보자 자격으로 청문회장에 섰다.

 

유가족과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530GP피격사건진상규명촉구국민협의회 회원 500여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건이 발생한 2005 6 19일 북한군 병사 리동수가 넘어와 연천 지역에는 긴장이 고조되고 진돗개 둘이 선포됐고, 이에 따라 530GP GP장과 부GP장을 포함해 14명의 소대원이 밤중에 작전을 나갔다가 북괴로부터 공격을 받아 8명이 전사하고 4명이 부상당하는 변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군이 이를 사실대로 발표를 했다면 모든 정황과 시체에 나 있는 부상부위들이 퍼즐처럼 딱 맞아 떨어지지만 군의 발표는 정반대였다”며 “10여명의 선임병들로부터 미움과 질책을 받은 김 일병이 앙심을 품고 GP자체를 소멸시키려고 저지른 내부사건인 것으로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는 노무현이 남북정상회담을 구걸하기 위해 당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북한에 보내 전기 200 KW와 쌀 50만톤을 지원하겠다는 제의를 하고 있었다”며 “정치적인 조작이라는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이들은 “한 사람의 병사가 군에서 사망했을 때 군이 내놓는 조사 결과가 설득력을 잃으면 의문사가 되는데, 군에는 이런 의문사가 수도 없이 많다”며 “한 병사의 죽음에 대해 군이 내놓는 수사결과에도 포복절도할 엉터리들이 존재하는데, 8명이 죽는 과정을 거짓으로 설명하려니 그 시나리오가 오죽 난잡하겠느냐”고 ‘풀리지 않는 의문’들에 대한 해명을 촉구했다.

 

이들은 “군이 발표한 내용을 보거나, 군의관이 실시한 시체 검안 결과를 보면 포복절도할 자가당착들이 많다”며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고서는 세계의 누구도 구경할 수 없는 코미디물”이라고 군 당국의 발표를 비난했다.

 

또 “국방장관으로 내정된 김관진씨는 바로 이때 3군사령관이었다. 이 사건이 조작됐다면 바로 3군사령관이 깊이 개입했을 것”이라며 “김관진은 전주 출신으로 김대중-노무현 정권에서 출세한 사람이다. 노무현 정권 밑에서, 그리고 530GP사건이 조작된 이후에 김관진은 3군사령관에서 일약 합참의장으로 출세했다”고 의혹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어 “조국을 위해 잠도 자지 못하면서 야간 작전을 나갔다가 전사한 병사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자식 잃은 가족들의 가슴 가슴에 대못을 2중으로 박은 이 잔인하고 천인공노할 조작사건은 반드시 조사 규명돼야 한다”며 “조작의 지휘선상에 있었던 김관진은 이 조작사건의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절대로 국방장관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잔인하고 천인공노할 이 조작의 주인공으로 지목받고 있는 김관진이 이 위험한 시기에 국방장관으로 임명된다는 것은 국가안보를 포기하는 것이며, 악몽 중의 악몽이 될 것”이라며 “대통령은 이 조작사건의 진실부터 밝힌 다음에 그를 기용해야할 것이다. 그 이전에 김관진은 양심에 따라 스스로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프리존뉴스 엄병길 기자 (bkeom@freezonenews.com) 

 

 

530GP피격사건진상규명촉구국민협의회의 주장

 

-. 김관진국방장관 내정자는 530GP피격사건 진상부터 밝혀라!

-. 530GP진상규명없는 국방장관 임명은 이적행위나 다름없다!

-. 530GP피격사건시 3군사령관이였던 김관진 내정자는 진실을 밝히고 사죄하라!

-. 530GP조작은폐 대가로 합참의장 특혜영전 해명하라!

-. 김관진 내정자는 김대중-노무현밑에서 승승장구했다. 사상적 정체를 밝혀라!

-. 530GP에서 전사한 8명은 작전 중 북한 포에 의해 전사했다. 그런데 군은 이를 김일병이 저지른 하극상 사건으로 날조했다. 김관진은 날조 지휘선상에 있었다. 김관진도 양심 고백하라!

-. 김관진이 양심고백하지 않으면 김관진은 거짓말쟁이다. 거짓말쟁이 지휘관은 국방장관으로 임명 할 수 없다.

-.김관진은 처벌받아야 할 530GP 병사들과 예하 지휘관들에게 역사에 없는 특혜를 주었다. 이에 대해 즉각 해명하라! 

 

 

 

  

2010-12-03 오후 3:52:27

freezonenews.com

 

 

 

 

 

 청문회는 무슨 얼어 죽을 청문회냐?     

 글쓴이 : 산하    

 

 

오늘 신임 국방부 장관이란 인물에 대한 국해 청문회가 있었다 한다.

 

그 자가 노무현 시절 합참의장으로서 전시작전권 이양에 동의, 서명한 사실에 대해 왜 따지고 들지 않았는가? 그것 하나만으로도 그는 국방의 長 자리에 가서는 안 될 인물이다.

 

나라를 지켜야 하는 군인의 신분으로 전시작전권 이양에 어떻게 찬성할 수가 있었으며 그런 前歷을 가진 자로부터 어떤 국방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말인가?

 

전작권 이양에는 동의하다가, 지금 마침 다른 기회가 오니 마치 물 만난 고기라도 되는 듯이 대북응징의 결의를 보였던 그 정치성과 간사함은 가히 기회주의자 군인의 모습답다 할 것이다. 군인과 정치성, 군인과 기회주의자와는 서로가 공존할 수가 없는 관계다. 이미 근본사상이 틀려 먹은 자가 하는 달콤한 국방의 말은 전부 기회주의자 정치군인의 말일 수 밖에 없는 법이다.

 

진정 나라의 안위를 염려하는 憂國衷情(우국충정)의 국방장관 자격자는 보수우익층 인사들 중에도 수없이 많다. 이명박 아랫것들 눈에 들었다면 오죽하겠는가?

 

 

자유게시판

10-12-03 17:59

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正道님의 댓글

正道 작성일

530GP의 진실이 하루빨리 밝혀져 실추된 군의 사기와 명예. 유족의 한을 풀어주기바란다~~

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530GP의 진실을 말하지 못한다면
국방장관의 세치혀는
종북 빨갱이의
북괴 삼김왕조의 하수인이라고
나는 단연코 말한다.
그러한 사람을 국방장관에
추천한 청와대를
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동소이한 무리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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