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방송사에서 없는 사실을 거짓으로 방영할 리 만무..
오늘도 굴종김정일 개빨갱이들과 간첩들이 곳곳에서
준동질하지만..대한민국, 아직 희망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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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북한의 포격 도발로 연평도에서 근무하던 해병대 병사 2명이
전사했지만 이달부터 모집하는 해병대 지원자는 오히려 늘었습니다.

북한의 추가도발 위협에도 흔들림 없이 조국 수호에 나선 젊은이들을
이강진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정00 씨.
연평도 도발 이후 첫 해병대 모집에 과감하게 지원서를 냈습니다.

[인터뷰:정00, 해병대 지원자]
"이왕 군대 갔다 오는데 해병대로 제대로 갔다 오고 싶었고,
연평도 사건으로 어수선하고 부모님도 많이 걱정하시지만
저는 담담하고, 저번에 한 번 떨어졌지만 이번에 다시
지원하게 돼서 꼭 붙고 싶습니다."

해병대 입영이 확정된 대학생 동00 씨는 북한의 도발에도
별다른 동요 없이 입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동00, 해병대 입영 예정자]
"뉴스 보면서 화도 많이 나고 제가 빨리 입대해서 조금 더
도움을 주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었고, 피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어요."

이처럼 연평포 포격 도발 이후 해병대 지원자는 오히려 예상보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원을 받은 지 이틀밖에 안됐지만 977명 모집에 860명이 지원해
이미 모집 정원을 거의 다 채웠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28% 정도가 많아졌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해병대 가운데에서도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수색 분야가 5.6대 1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김00, 병무청 현역모집과]
"평상시에도 해병대 지원자는 가고자 하는 의지가 높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연평도 도발 관련해서 더 가고자 하는 의지가
높아진 것 같습니다."

반면 해병대 입영이 결정된 569명 가운데 이 달 들어 7명이 지원을
취소해 이번 북한의 연평도 도발이 어느 정도는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강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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