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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비난하는 도민들의 규탄대회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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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찬수 작성일10-11-29 19:12 조회1,999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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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비난하는 도민들의 규탄대회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춘천시 신사우동 주민들은 28일 낮 12시30분부터 춘천 신사우 사거리 인근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이날 “북한의 연평도 공격으로 우리 군과 주민들의 고귀한 생명이 희생됐다”며 정부의 강력한 대북 제재 조치를 촉구했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도내 해병대전우회 회원들은 서울 광화문빌딩 앞에서 열린 대북 규탄대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북한의 연평도 무력 침공으로 고귀한 목숨이 사라졌는데 이는 명백한 선전포고”라며 “정부는 모든 대북 지원을 중단하고 화끈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내 해군 특수전여단(UDT) 회원들도 이날 오후 국방부어린이공원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인면수심(人面獸心)의 도발을 감행한 북한을 강력히 응징하고 더 이상 국민의 희생을 방관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만행을 비난하는 규탄대회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상이군경회 원주지회는 29일 오후 2시 원주역 앞에서, 화천군재향군인회는 이날 오전 11시 화천군청 앞 광장에서 각각 북한의 연평도 공격을 비난하는 규탄 대회를 개최한다.


강원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각 시·군별 보훈·사회단체들의 북 규탄 움직임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며 “규탄 대회가 내달 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신형철기자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사실"

 군·경·지자체 연일 비상근무 … 전방지역 불안

28일 춘천시 신사우동 로터리에서 지역주민들이 북한의 연평도 폭격에 대한 규탄집회를 벌이고 있다. 박승선기자

자체행사 취소 등 경계태세 강화 … 시가지 인적 드물어 주말 불구 문 닫
 
은 상가 많아


연일 북한의 포격 위협이 계속되는 연평도의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도내 전방지역의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28일부터 서해에서 한미연합훈련이 펼쳐지면서 연평도 포격 이후 비상근무에 들어간 도내 지자체와 경찰 군부대 등은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1군사령부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첫 주말과 휴일을 맞아서도 장병의 외출과 외박 휴가 등을 전면 금지하고 자체 행사를 모두 취소하는 등 비상경계체제를 여전히 강화했다.


전방의 1군사령부 예하의 각 군단과 사단도 한미연합훈련과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 최고 단계의 경계 근무 상태를 유지하면서 북한의 이상 징후 감시에 주력하고 있다.


중동부전선을 맡고 있는 육군 21사단의 경우 장병들은 GOP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으며 주요 지휘관들의 부대 내 비상대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철원과 양구 등 도내 접경지역 시·군의 주요 시가지에는 군인들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더욱이 상가들의 경우 주말인데도 문을 닫은 곳이 많아 주민들의 모습도 크게 눈에 띄지 않았다.


접경지역 주민 박모(44·철원 갈말)씨는 “아직 생필품 사재기는 벌어지지 않고 있지만 대다수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사실”이라며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공군 제8전투비행단과 제18전투비행단 등의 간부와 장병들은 주말과 휴일임에도 기지 내에 대비 태세를 유지하며 비상대기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중부권과 동해안 영공 수호의 첨병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유사시 곧바로 출격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데 주력했다.


해군1함대도 지난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태 이후 발령된 `진돗개 하나' 방어태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현재 다수 함정들을 해상에 전진 배치시켰으며 여타 함정들도 만약의 사태 발생 시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대기 중이다.


또 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된 이후에는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경계 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원지방경찰청과 17개 경찰서에 연평도 포격 이후 발효된 을호 비상에 따라 비상 근무를 하고 있다.


경찰서장을 비롯해 간부급 지휘관들은 사무실에 상시 대기 중이며 다중이용시설이나 외국공관서 등 테러 취약 시설에 연계순찰을 벌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도 연평도 공격 5일째를 맞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 대기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군부대 관계자는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보복 의사를 밝힌 만큼 어느 때보다 철통같이 경계근무에 임하고 있다”고 했다.





장성일·정익기·신형철·김준동기자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김 찬수'님! 오늘 江原日報에 크게 報導되었더군요, 寫眞과 함께요! ,,. ^*^
휴게실에 오늘, 2010.11.29(월), 강원일보 5면의 관련 기사를 올렸읍니다. ,,.
저는 약 10명(±5)정도 나오시겠지 예상했었는데,,. 약 30여명은 더 되겠던데,,.
지나가던 행인들도 2~ 3명이 동참후 갔고,,. 바빠서 오후 13시까지만 하시고 복귀하시는 여성분들도 2명이나 되엇는데, 성의가 참 고맙더군요. ,,. ^^*
그런 분들이 계시는 한 우리나라는 든든하겠지요. 큰 도로가 4차로인데 횡단 보도는 6개소나되어 장소 선택도 잘 되었었다고 봅니다. 북서쪽으로 화천 방면, 북동쪽으로 양구 방면! 오고 가는 모든 차량들이 일단 정지 후 피켓을 다 읽었을 터이니,,. 큰 일 하셨어요! ,,.
 Excellent! Sir! ///

김찬수님의 댓글

김찬수 작성일

inf247661님 님의 지원사격이 참으로 유효했습니다. 수고 많으셧습니다. 우리들의 이 열기가 전국적으로 널리  펼쳐질 수 잇기를 기원합니다.

김찬수님의 댓글

김찬수 작성일

님이 게시하신 글에 올렸던 제글을 이곳 아래에 다시 옮겨 싣겠습니다.

inf247661님 안녕하십니까? 오늘 날씨가 매우 추웠는데 님께서 오늘 12시 부터 14시 까지 춘천 사우동 네거리(소양2교 북쪽 위치)에 오셔서 춘천시 우두동 시민 자발적 집회시위에 참여하시고 또 많은 격려 말씀 해 주심과 제한된 시간 내내 북괴규탄 피켓을 양손에 지칠 줄 모르시고 높이 드시고 네거리 인도를 사방으로 동분서주 하드시 시민 계도역할 하심에 우리동네 주민 모두와 함께 놀라면서 감사말씀 전해 드립니다. 우리동네 분들이 님과 저가 아주 가까운 사이로 알았는데 알고보니 처음 만난사이 인데도 그렇게 다정하면서도 열정적으로 애국의 대화 나눔을 매우 부러워 하였답니다.

 님의 북괴퇴치 우국의 열정에 모두가 다 감동하였습니다. 시위가 끝난 2시 이후 나중에 모두 뿔뿔이 헤어져서 제대로 뒷풀이 한잔도 못했는데 이점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후평동에 사신다 하였는데 이런 이웃분이 계시니 저는 아주 마음 든든했습니다. 북괴의 연평도 공격 규탄의 의미는 님께서 참여하심으로 아주 고조되어 우리마을 분들이 또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추후에 또 이런 애국행사가 있을 시엔 우리 서로 만나 여유가지고 끝난뒤 한잔 하십소사 하고 정식으로 제의 드립니다. 오늘은 총망중 실례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님의 글중 제게 하신 말씀은 감사하게 여기오며 또한 님께서 옛날 음악에 아주 조예 깊으심에 감탄합니다. 다재 다능하심이 아주 부럽습니다. 끝으로 님께서 여기 시스템 클럽 글쓰시는 애국지사님들을 향해 저의 말씀 하심은 저에게는 아주 부끄러운 과찬의 말씀이니 "칭찬"보다 "격려"의 말씀으로 대신해 주시고 또 경우가 어긋날땐 주저마시고 아주 호되게 충고해 주셨으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매사가 부족하나 한가지 "지만원 박사님"을 아주 존경하는 평범한 사람임을 힘주어 말씀드립니다. 지만원 박사님은 이시대 이난국에 우리 대한민국의 애국지사들과 모든 국민들을 계도하고 또 이끌 훌륭하신 지도력의 소유자 이심을 님께서도 아실 것입니다.

제 짐작이지만 아마 지만원 박사님은 군계일학의 엄지손가락에 비유할 우뚝하시고도 훌륭한 분이라고 여겨 집니다. 우리국민 모두가 다 같이 이런 훌륭한 분을 모시고 우리함께 이나라 반듯하게 애국할 것을 다시금 제안합니다. 오늘 님께서 저의 동네의 연평도에서 일어난 북괴전쟁도발 규탄 주민 행사에 참여하여 주심을 또 한번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내내 평강하소서. 춘천 우두동에서 불초한 저 김찬수가 난필을 드립니다.

광야성님의 댓글

광야성 작성일

개천에서 용이 나는가? 용이 날 곳에 미꾸라지 이광재 땀시 강원도가 먹칠이 되었었는데.... 이번에 이 분들 하시는 걸 보니 역시 강원도다. 변함없는 암하노불 강원도가 있었구나! 지만원 박사님도 강원도요, 정상훈 선생님도 강원도요.... 김찬수 님도.... ! 오래살다보니 강원도가 뜨는구나 - 빨갱이 무등병 이광재만 끌어 조지면 되겠따!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http://www.gayo114.com/p.asp?c=5274176256

<img src=http://www.gayo114.com/image/musicbox/singerImg/99/1199>

제목: 전선 야곡
가수: 신 세영
앨범: 노래백년 가요백년 4
가사: jaan50님제공
兪 湖(유 호) 作詞 / 朴是春(박 시춘) 作曲

1.가랑잎이 휘날리는 전선의 달밤. 소리 없이 내리는 이슬도 차거운데 단잠을 못 이루고
돌아눕는 귓가에 장부의 길 일러주신 어머님의 목소리. 아 ~  ~  ~ 그 목소리 그리워

2.들려오는 총소리를 자장가 삼아 꿈길 속에 달려간 내 고향 내 집에는 淨한 水 떠놓고서
이 아들의 功 비는 어머님의 흰머리가 눈부시어 울었소 아 ~  ~  ~ 쓸어안고 싶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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