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이런일이 대한민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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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충경 작성일10-11-29 21:19 조회1,94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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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 회장의 사촌이기도 한 최철원은 야구방망이로 엉덩이가 피멍이 들때까지 폭행하고 입안에 휴지를 집어놓고 주먹으로 얼굴을 강타했습니다.
피해자는 공포속에서 살려달라고 했지만 최철원의 폭행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리고서는 돈 이천만원을 줬으니 아무런 일도 아니라고 합니다.
최철원은 화물노동자가 화물연대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고용을 거부하고 노조를 탄압한것도 모잘라 한 인간을 폭력으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SK 최태원 회장의 사촌이기도 한 최철원은 야구방망이로 엉덩이가 피멍이 들때까지 폭행하고 입안에 휴지를 집어놓고 주먹으로 얼굴을 강타했습니다.
피해자는 공포속에서 살려달라고 했지만 최철원의 폭행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리고서는 돈 이천만원을 줬으니 아무런 일도 아니라고 합니다.
최철원은 화물노동자가 화물연대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고용을 거부하고 노조를 탄압한것도 모잘라 한 인간을 폭력으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습니다.
이런 자를 구속하고 엄벌에 처하지 않는다면 그게 정당한 사회일까요?
노동자는 정당하게 노조를 만들고 파업을 했다는 이유로 숱하게 감옥에 가는데 재벌 친인척들은 백주 대낮에 야구방망이로 사람을 두들겨패도 발뻣고 편히 잠을 자는 세상이 지금 대한민국입니다.
시민 여러분, 아고라에서 네티즌 여러분의 서명으로 최철원을 감옥에 보내 주십시요. 그것이 우리 후손들에게도 떳떳하게 세상을 살 수 있게 하는 길입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100654
(= 아고라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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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충경님의 댓글
강충경 작성일
회사를 찾아가자 최 전 대표는 유 씨에게 엎드려라, 한대에 100만원이다라며 야구 방망이로 유 씨를 내리쳤다. 유 씨가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구타는 계속 됐다. 7~8명의 회사 간부들이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고 유 씨는 말했다.
10대를 맞았다. 유 씨가 안 맞으려고 몸부림을 치자 최 전 대표는 지금부터 한 대에 300만원이라며 세 대를 더 때렸다.
유 씨는 야구 방망이로 13대를 맞았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다. 최 씨는 그를 일으켜 세워 뺨을 때렸다. 또 두루마리 휴지를 그의 입안에 물리고 얼굴을 가격했다.
폭행이 끝나자 유 씨에게 서류 2장을 작성토록 했다. 자세한 내용을 읽을 수 없도록 방해도 했다. 그 후 탱크로리 차량 가격 5000만 원, ‘매 값’ 2000만 원을 줬다. 5000만 원은 통장으로 입금했고, 2000만 원은 현장에서 수표로 줬다. 유 씨는 그 돈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이후 유 씨가 회사 쪽에 전화를 걸어 사과를 요구하자, 임원들은 “임마, 정신없는 놈” 등의 욕설을 사용하며 거칠게 반응했다. 회사의 한 간부는 “유홍준 씨가 돈을 더 받기 위해 자기가 맞은 부분이 있어요. 파이트 머니(보수)라고 할까요? 쉽게 말해서”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심지어 “사실은 2000만 원어치도 안 맞았어요. 제가 볼 때는”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유 씨는 폭행 사건이 벌어지기 10일 전 회사가 자신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장’을 받았다. 손해배상 액수는 폭행 후 유 씨가 받은 금액과 같다.
이 같은 사실이 방송되자 성난 누리꾼과 시청자들이 트위터와 2580 게시판에 분노의 글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