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대한민국을 탈북자에게 맡겨라!(탈북자의 辯)
페이지 정보
작성자 東素河 작성일10-11-28 23:32 조회2,106회 댓글2건관련링크
본문
차라리 대한민국을 탈북자에게 맡겨라!(탈북자의 辯)
북한의 고의적인 군사도발행위로 숨진 고인들의 피가 식기도 전에 대한민국의 국회의원들이고 박사라고 하는 사람들의 발언을 탈북자로써 들어보면 볼수록 안타깝다기보다 북한의 도발에 너무도 비열한 모습을 보이니 보기가 민망스럽다.
지난 25일 MBC채널에서 진행된 ‘연평도 도발, 북한의 노림수는’라는 100분 토론을 보면서 적화통일론을 주장하는 김정일의 힘의 원천이 어디에 있는가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민주당 국회의원 신학용, 북한대학원 교수 양무진, 이들이 주장을 보면 결국은 김정일에게 천만번 끌려 다니다가 나중에는 독재자에게 운명을 맡기고 말하는 기계적인 인간으로 살겠다는 논리가 아니고 무엇인가.
탈북자들은 김정일 독재체제 속에서 독재의 쓴맛을 보았고 그 사회가 남한을 어떤 대상으로 규제하고 세뇌교육을 하는가에 대하여서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북한당국이 한반도와 한민족의 운명을 논하며 ‘남조선의 미군철수’를 촉구하는데 실지 그들이 진정한 통일을 바래서 이런 요구조건을 내놓는다고 생각들을 하면 그것은 오산이다.
미군철수와 함께 남한을 우습게 보는 북한은 적화통일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이 요구를 들고 나오고 있으며 만일 미군이 철수한 다음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북한의 곁에서 대국이라 자처하는 중국은 순식간에 북한을 지원할 수 있지만 태평양 건너 멀리 있는 미국이 남한을 지원하자면 시간이 걸릴 것이고 그때는 영원히 씻을 수 없는 수치와 후회만 남을 것이라는 생각은 왜 하지 못하는 것인지.
100분토론 마당을 통하여 절실히 느껴지는 것은 만일 이런 국회의원들이나 교수, 박사들이 남한사회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인터넷으로 보낸 시민논객의 논리처럼 '위험한 도박을 하지 말며 북한의 감정을 건드리지 말고 그들이 하자는 주장대로 할 것을 바라는 국민'이 많다면 그것은 이미 남한은 김정일의 적화통일론대로 적화통일이 되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라고 본다.
또한 이 땅의 모든 국민이 북한을 과대평가하지 말아야 하며 북한의 농락물로가 아니라 죽으면 죽었지 독재자에게 우리의 운명을 맡길 수 없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자유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안보정신으로 철저히 무장해야 한다.
김정일의 독재를 반대하여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걸고 남한에 온 탈북자들은 이제 더는 물러설 길이 없다. 만일 적화통일이 되면 우리는 김정일에게 있어서 첫째가는 타도대상으로 규제될 것이며 그때는 자유를 찾아 죽음을 불사하였던 우리의 뜻은 물거품으로 돌아간다.
이러한 우리들이기에 이 땅을 독재자의 농락물로 되기를 원하지 않으며 만일 김정일의 군사깡패들이 이 땅에 전쟁의 불 구름을 몰아온다면 우리의 신념과 뜻을 굽히지 않고 영원한 자유와 행복을 위해 대한민국의 자유로운 국민답게 침략자들과 끝까지 싸울 것이다.
[탈북자 박효자]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고맙습니다!!
저도 자그마한 힘이지만 보태 드리도록 하지요
다만, 저는 머리(아이디어)로만 보태드ㄹ려서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