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히 전군의 지휘관의 의견을 취합할수 있는 국가 안보회의를 열어 다음과 같은 점을 즉시 보강해야 합니다.

1. 군 통수권 지휘계통의 정비
    청와대 참모의 사견이 그대로 군 통수권자의 명령이나 의도로 군에 전달되는 허술한 명령계통의   정비.---그동안 참모의 사견이 여과없이  통수권자의 의도인 양 군에 전달되어 혼란이 컷다.
            군 통수권자의 확인 없는 명령이나 의도가 군에 전달되는 것을 확실히 차단하여야 한다.
            또한 청내부 참모중 햇빛(=김정일) 추종자가 있다면  배재해야 한다.
2. 군 지휘부에 이념이 불명확한 자들 배제

    그동안 언론보도대로라면 이게 정말 군의 지휘부에 있는 장군의 명령일까? 하는 의혹을 갖게하는 사례가 많이 있었다. 이번 피격을 계기로 군 수뇌부를 개편정비해야 한다.

3. 해병대를 별도의 독립군으로 편성
   
   속칭 육방부로 지칭되는 부서간 힘겨루기에서 소수인 해병이 항상 밀려 균형잡힌 전력확보가 어려우므로 해병을 독립편제로 하던지 해군에 예속하되 예산권을 주던지 뭔가 개선을 해야 한다.

4. 무기체계의 점검 및 개선

    연평도의 경우 적의 해안동굴에 은닉해 있는  해안포를 유효하게 타격할 무기가  현지 군부대에 없었다.  공군의 지원 없이도 적의 포대를 타격할 수 있는 무기를 배치해야 한다.
   아울러 서울의 포격이 가능한 장사정포 및 다연장 방사포에 대한 타격효과를 재점검 해야 한다.

5. 서해 5도에 대한 전략적 가치판단의 우선순위 부여

   서해 5도는 그 면적을 보잘것 없지만 전략적으로 북의 공격선을 서해 5도 이북으로 제한하고 유사시 평양을 타격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이 있는등  북의 서울 공격을 견제하는 엄청난 가치가 있는 곳이므로 이곳의 방어 및 공격력 증강에 특별한 방안이 필요하다.

6. 긴급 국방예산 지급

   지적된 문제점에 대한 보강은 내년까지 갈 여유가 없으므로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긴급 국방예산을 편성하여 즉시 보강에 들어가야 한다.

7. 보수 예비역 군인들의 의견을 경청해야 한다. 

말보다 행동이 필요한 것은  군 통수권자도 마찬가지 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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