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담화라고... 더 불안하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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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케이 작성일10-11-29 11:20 조회1,808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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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대통령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서긴 뭘 서 무릎꿇어...
이번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대한 대응과정에 국민 여러분의 실망이 컸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실망정도가 아니다...그걸 실망으로 알고있다니 정말 실망이네..
무고한 우리 국민이 목숨을 잃고 삶의 터전이 파괴된 것에 대해 참으로 안타깝고 송구스런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안타깝고 송구스러운게 아니고 대통령취임선서위반이잖아..
순국한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 민간인 희생자 김치백, 배복철 씨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로의 말씀? 니 새끼 죽어도? 마누라한테 하는 거 반만 해봐라...
부상을 당한 분들도 하루 빨리 쾌유하시기를 기원하며, 연평도 주민들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을 약속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북한의 이번 무력도발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지금까진 몇차원이었고 이번엔 몇차원인데?
북한은 그 동안 수없이 많은 도발을 자행했지만, 우리 영토를 이번처럼 직접 포격한 것은 처음입니다.
아하.. 그러냐? 처음이니까 봐주냐?
더구나 1400여 명의 주민이 평화롭게 사는 섬마을을 무차별적으로 포격하였습니다.
본래 평화롭게 살지도 않았다...
민간인을 향해 군사 공격을 하는 것은 전시에도 엄격히 금지되는 반인륜적 범죄입니다.
그걸 누가 모르냐?
포탄이 떨어진 불과 십여미터 옆은 학생들이 수업을 하던 곳이었습니다.
다 안다.. 그러니 어쩔껀데?
어린 생명조차 안중에 없는 북한 정권의 잔혹함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분노하고 있잖아... 그래서 어쩔껀데???
세계도 북한을 규탄하고 있습니다.
거참 안다니까...
그 동안 우리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참고 또 참아 왔습니다.
참고 참았으니 그러니 한번 더 참아서 참을 인자 세개?
1.21 청와대 습격사태, 아웅산 테러 등 북한 정권은 이미 두 차례나 대한민국 국가원수의 목숨을 노렸습니다.
그래서 국가원수만 살면되냐?
1987년에는 우리 민항기를 폭파하여 11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누구 모르는 놈 있냐? 그러니 어쩌겠다는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내를 거듭했던 것은 언젠가는 북한도 변할 것이라는 일말의 기대 때문이었고, 한반도 평화를 향한 의지 때문이었습니다.
기대한 놈이 병신이고... 평화를 향한 의지? 겁났다고 솔직히...
그래서 지난 20여년간 우리는 대화와 협력을 통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고 인도적 지원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대화와 협력? 돈만 퍼다줬지...
그러나 우리에게 돌아온 것은 핵개발과 천안함 폭침에 이은 연평도 포격이었습니다.
졸로본거지.. 이젠...
이제 북한 스스로 군사적 모험주의와 핵을 포기하는 것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 이제 듣고 싶은 말 좀 나오네... 잘한다... 그놈들 스스로 절대 포기 안하지..
더 이상의 인내와 관용은 더 큰 도발만을 키운다는 것을 우리 국민은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 그거야... 인내와 관용... 허무한 이야기다..
그 동안 북한 정권을 옹호해 온 사람들도 이제 북의 진면모를 알게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쭈? MB도 할말 좀 하네... 이제야...
협박에 못 이긴 '굴욕적 평화'는 결국 더 큰 화를 불러온 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입니다.
그래 바로 그거야... 만고의 진리....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물러서지 않고 맞서는 용기만이 '진정한 평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시원하다... 자... 이제 뭐할래?
앞으로 북의 도발에는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입니다.
결국엔 또 '앞으로'... T_T 그래 당신입에서 뭘 기대한 내가....
저는 우리 국민의 용기와 저력을 믿습니다.
그렇지 너희가 국민없음 어케 살겠냐?
우리는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 속에서도 2010년 세계 7개 수출국을 이룬 위대한 국민입니다.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이 아니고...너희들 정치인들에도 불구하고..
이번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도 우리 국민들은 애국심과 의연함을 보여주셨습니다.
네 눈에 분노한 국민은 안보이는구나...
순국 사병들의 빈소를 찾은 신세대 청년들, 자발적으로 성금모금에 나선 시민들, 흔들림 없이 제 자리를 지킨 국민들, 여러분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은 건재합니다.
건재해? 이 사람 건설업하더니 건자재만 보이나?
박살난 연평도 안가봤구나? 두동강난 천안함도 못보고.. 그게 건재냐?
천안함 폭침을 놓고 국론이 분열 되었던 것과는 달리, 이번처럼 국민의 단합된 모습 앞에서는 북한의 어떠한 분열 책동도 발붙이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국민만 믿겠다는거냐?
저는 우리 국민과 함께 결단코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쩔껀데?
국제사회도 우리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누가 모르냐고요...
미국, 일본, 독일, 영국 정상들 뿐만 아니라 러시아를 포함한 많은 나라들이 북한의 만행을 규탄하고 우리의 입장을 적극 지지해 주었습니다.
이 양반 참...
특히 미국은 동맹으로서 강력한 대응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미국없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 장병들은 용감히 싸웠습니다.
포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철모에 불이 붙은 줄도 모르고 임무를 다했습니다.
휴가 나가던 장병들은 즉시 부대로 달려갔습니다.
국민 여러분, 앞으로 정부가 해야 할 일은 확실히 하겠습니다.
우리 군을 군대다운 군대로 만들겠습니다.
서해 5도는 어떠한 도발에도 철통같이 지킬 것입니다.
우리 군을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한 국방개혁은 계획대로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은 백 마디 말보다 행동으로 보일 때입니다.
정부와 군을 믿고 힘을 모아 주십시오.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안보입니다.
고맙습니다.
할말없다... 결국 국민이 하나되어 책임지라는....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초치고 있네 18!!!!
그럼 명박이 너는 뒷자리에 앉아서 미꾸라지 국 쳐먹고
미꾸라지 새끼처럼 놀겠다고?????
닝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