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박정희 대통령의 용단! “미친개에는 몽둥이가 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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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오 작성일10-11-29 12:55 조회2,092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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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박사는 베트남 전선에서 포대장으로 44개월을 싸워 온 역전의 용장이었습니다.
북괴가 연평도에 무차별 폭격을 해 오자 지만원 박사는 연평도에 간첩(들)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북괴의 포 사격이 너무도 정확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두고 어느 쓸개 빠진 순경이 ‘확증도 없는데...’라며 오히려 지만원 박사에 대해 경고 했다는 지만원 박사의 최근글을 읽고는 ‘도대체 그 순경놈이 간첩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 인천시경에 의해 연평도 전역에서 북괴 간첩 색출 작전이 전면적으로 전개중이라는 뉴스를 접하고 보니, 지만원 박사의 예단과 그 혜안에 경탄치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특별 담화도 들었습니다. ‘중도실용’입네 뭐네 하면서 흐리멍텅한 그의 국가 안보관에 대해 항상 불안해오던 나로서는, 오늘 그의 다소 강성을 보여준 모습에 안위를 가지고자 했습니다만, 그러나 1976년 8월 18일 판문점에서 있었던 소위 북괴의 ‘8.18 도끼 만행사건’을 떠올리며, 박정희 대통령 각하의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다!”라며 제1공수여단장 박희도 장군에게 긴급명령하여 박희도 장군으로 하여금 북괴의 서부전선 5 6 7 8호 초소를 당장에 처들어가 박살내 버린 그 용단에 다시금 눈시울이 뜨거울 정도로 회상되고 있습니다. 그 당시 북괴는 박정희 대통령 각하의 대북 강경 대응에 오히려 주늑이 들어 있었다함은 뒷날 세계 모든 매체들의 한결 같은 논조이기도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이제 겨우 뭘 좀 느껴가고 있나 봅니다만, ‘협박에 못 이긴 굴욕적 평화’는 바로 김대중의 햇볕정책, 즉 김정일에게 달러를 쌀을 소떼를 비료를 자동차를 가져다 바친 당연한 귀결이었습니다. 적에게 달러를 주고 군량미를 준 것 보다 더 확실한 이적행위가 도대체 뭡니까?
그러면서도 이명박 정부는, 김대중 노무현이 내 팽개쳐 버린 북괴에 대한 주적(主敵)이라는 개념 설정도 아직까지 머뭇거리고 있습니다. 반세기가 넘도록 적대관계에 있으면서도 그들에 대해 주적이라지를 못하고 있음은 뭘 의미하는 겁니까? 한겨레니 동포니 민족이니 형제니 뭐니라며 그들을 옹호하려는 친북 용공주의자들이 아니라면 도대체 뭐란 이 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차제에 전투복으로 갈아입고 북괴로부터 하나를 당하거든 그 열배로 갚아주는 용장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제2의 박정희 장군이기를 기대하렵니다. 제3의 전두환 장군이기를 희망해 봅니다.
10.11.29.
김종오.
댓글목록
장수영님의 댓글
장수영 작성일이명박은 분발하라 !!!
panama님의 댓글
panama 작성일체급도 않되면서 어설프게 덤비다가 개박살 납니다. 전략 전술가에게 밤세도록 과외공부해야 함다! 그리고 간(肝)을 키워야 합니다. 체급을 올려야 할낀데-----!
섬마을님의 댓글
섬마을 작성일이번 연평도침공에 대한 제나름대로의 평가는 '건장한청년과 초등학생의 싸움' 이라고 감히 평가합니다. 여러가지로 보여준 우리 軍의 나약함과 준비자세 미비, 처음부터 끝까지의 엉망진창인 대비자세가 과연 국민들이 믿고 잠들수있는 수준인가 의심이 생깁니다. 들어야할 바른말은 외면해버리고 '설마'에서 '설마'로 끝나는 국방장관의 대답은 할말을 잊게 만드는군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