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악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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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지신명 작성일10-11-28 16:48 조회1,94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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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구에 사는 사람입니다.
개인사정으로 인한 홈피방문이 뜸했었습니다.
결혼을 하기 전에는 생활이 자유로워 박사님께서 행사를 하시면 가능한 참석을 하려 했었습니다.
박사님의 신변에 대한 우려가 많아 항상 걱정하며 어떤 놈이던지 걸리기만 하면 정말이지 죽일 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여의치 않아 그러지 못하는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럽습니다.
얼마 전 박사님께서 5.18 재판 후기를 읽고 너무 분하고 분해서 눈물이 날 지경 이였습니다.
저도 주먹을 쓸 줄 압니다.
박사님께 신변의 위협을 가하고 힘없는 여인을 때렸다니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놈이랑 죽을 때까지 싸워보라 했으면 합니다.
죽여도 좋다고 말입니다.
아~ 자꾸만 저의 마음엔 악기만 남는 것 같습니다.
박사님께 힘이 되어 드리지 못하는 제 마음이 너무나도 무겁습니다.
시스템 가족 여러분!
과거는 배우기위한 과정일 뿐이고 현재에 살고 있으며 미래를 준비하여야 할 것입니다.
모두들 힘을 내셨으면 합니다.
댓글목록
광야성님의 댓글
광야성 작성일엄처시하에 시달리고, 세월에 시달리고, 빨갱이들에게 시달리고, 악랄한 악령들에 시달리고, 경제적으로 시달리면서, 죤나에까지 시달리다가 보면..., "악" "악" 소리 나지요. 깨지고 부서지고 할미꽃 처럼 늘어지는데.... 할미꽃은 봄이 오면 다시 일어나지만, 우리는 그렇지 못합니다. 일회용으로 주신 이 삶의 여정에서, 애국 동지들과 함께 대화할 수 있다는 이것은, 참으로 복 중에 큰 복을 얻는 것이라 아룁니다. 아울러 신고 드립니다. 나중에 만나면 한잔 하십시다. 광야의 소리 광야성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