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해군들이 왜 북방 한계선 지역에서 유별난 훈련을 하는가 의문 * 한-미 정부가 북한의 남침을 유도하지 않는다면 그 해안포 앞 훈련은 지양해야 * 국방부는 북한의 도발 시 최소한의 보복기준은 마련해야 돼 * '주적' 공개발표도 못하면서 왜 북한 영토 코 앞에서 '사고' 이해 할 수 없어
[미주통일전략연구소] 아래 관련 송영길 시장의 말이 맞다. 북한은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원칙 있는 대북정책에 따라 불만이 고조한 상태에서 천암함 폭침 직전 한미 군사훈련에 대해 반격을 했고, 이번에도 북한 영토 앞에서 호국 훈련을 하자 북한이 공격을 한 것이다.
(여기서 우리 정부도 참고하여야 한다. 천안함 폭침에 따른 북방 한계선 지역에서의 이번 군사훈련은 이해할 수 있으나 특별한 작전, 즉 북한공격 준비가 아니면 그 지역에서 계속 혹은 갑자기 훈현지역을 변경 북한영토 앞에서 훈련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한미 당국이 서로 짜고 북한의 남침을 유도하는 것인가. 가령 북한군이 우리 제주도 앞바다, 또는 강화도 지역 앞에서 군사훈련을 하면 어떤 심정이겠는가 ? 왜, 우리 군들이 하필이면 그 지역에서 훈련을 하는가 말이다. 그것은 상호 충돌하자는 심리전이 아니고 무엇인가. 그것은 아주 위험한 훈련이라고 사전에 판단하지 않았나. 지금 남북한은 휴전상태 다)
이번 북한의 연평도 공격은 천안함 폭침 때 우리 군이 이스라엘 군대 처럼 즉각 대북 보복을 하지 않아 유발한 추가 도발인 것이며, 북한공격을 기획하지 않는 한 북한 영토 근접 훈련은 지양해야 한다.
개 동물들도 음식을 먹을 때 건드리면 앙탈을 부리 듯, 범죄조직 단체이며 김정은 후계자 승계 축하 무드에 북한은 이를 악용하여 김정은 후계자도 김정일이 처럼 강력한 대남 억지력 등 무력도발 지도자로 평가를 받으려는 상황은 인식 못한 군부, 정부당국의 무지에서 초래된 준비된 사고였다.
군 당국들의 상황판단 미스로 인해 국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며, 앞으로 군사훈련을 하더라도 주적 코 앞에서는 신경을 자극하는 훈련은 하지 말아야 한다. 그들이 공격할 경우 우리 군이 즉각 확전은 못해도 최소한의 발사지역을 공격할 의지가 없으면 말이다.
최근 북한의 공격원인 등은 우리에게 일단의 책임이 있다. 이제 우리 군은 대북 보복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미국의 강력한 대북작전 등등 전략이 없으면 우리 군이 무리하게 북한 해안포 앞에서 해상훈련을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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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인천시장 “호국훈련 北 자극해” 논란
동아일보
송영길 인천시장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송 시장은 23일 오후 6시 경 "팀스피리트 훈련의 다른 명칭인 호국훈련을 우리군이 연평도 일원에서 수행하는 도중 북측의 훈련중지 경고 통지 등이 있었으나 우리군에서 북측이 아닌 방향으로 포사격 훈련을 하자 이에 자극받은 북이 우리군 포진지 등을 집중적으로 공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24일 논평을 통해 "상황 파악과 대처에 집중해야할 시장이 담담하게 실시간으로 중계를 하는가 하면 급기야는 도발의 배경이 마치 우리 군의 호국 훈련에 있다는 투의 분석까지 올렸다"고 지적했다.
또 "인천의 시장이라면 무엇보다도 북한의 도발로 인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긴급조치 방안을 마련해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는데 주력했어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윤관석 인천시 대변인은 "한나라당 측에서 비판하는 송 시장의 트위터 글은 그동안 나온 언론 보도에 근거한 내용일 뿐"이라면서 "새로운 사실을 지어낸 것도 아닌데 새삼스럽게 문제 삼는 것은 터무니없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반박했다.
윤 대변인은 이어 "이번 연평도 포격 사건은 국가적으로 무척 중대한 사안"이라면서 "이를 정치공세에 이용하다니 여당답지 않은 행동이다. 한나라당은 보다 담대한 태도를 보여주기 바란다"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