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중3짜리가 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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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수영 작성일10-11-26 23:49 조회2,174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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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는데 이웃집 아이가 하는말..
연평도가 저렇게 된 것은 중국놈이 나빠서 그렇다고 혼자말로 궁시렁.
애야 뭔 소리야... 북한 놈들이 더 나쁜놈들이지... 그리고 더 큰소리로 열을내서
북한놈들이 나쁜놈들이야. 그 두마디를 하고 나니 8층에서 그애가 내렸다.
에휴 ~ 쟤도 전교조 선생님 한테 배우는 애구나 ~
정말 전교조가 문제야 ~ 어떻게 할 수가 없을까 ~
집에 와서 이렇게 궁시렁 되니 저희집 양반이 하는말... 그애 부모가 그렇게 가르칠수도
있잖아 . 하더군요.
오늘 박사님 최근글 "문제의 본질이 호도되고 있다. " 에서
그 후 64년이 지난 1871년, 독일국민은 프랑스를 점령하고 돌아오는 영웅 몰트케(Helmuth Karl B. von Moltke, 1800~1891)원수를 열렬히 환영했다. 이때 과묵한 사상가로 알려진 몰트케는 이렇게 말했다. “독일의 승리는 나와 군인들의 공이 아니다.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공이다. 이 모든 영광을 아이들을 훌륭하게 길러준 그들에게 돌린다.”
위의 글이 정말 실감이 나는 날이였다.
댓글목록
bananaboy님의 댓글
bananaboy 작성일그래도 미국욕 안하고, 남한놈들때문에 저래지 안해서 조금은 다행이네요.
아이러브님의 댓글
아이러브 작성일
초딩애가 옳은말 한것 같은데요.
중국의 승인 받고 나서 남한의 좌익들과 짜고 한 일인데.
중국이 허용 안해줬으면 이런일도 없었을테고.
테러지원국 등제가 안되는게 희안하네.
주먹한방님의 댓글
주먹한방 작성일
오오... 미국, 우리나라가 아닌 쭝궈라...
포괄적 이해를 하고 있는 아이인 것 같습니다.
중공도 어차피 북괴랑 다를 바 없으니깐...
그 애가 중국 대신 중공이라고 말했다면...
아마 뽀뽀를 해줬을 겁니다. (유아 성희롱으로 콩밥 먹는 거 아냐?? ;;)
산들님의 댓글
산들 작성일
간접이 아니고 직접으로 연평도를 포격한 북한이 더 미울건데 북한은 우리 같은민족이다
쌀도 많이 보내야 된다 뭐 이렇게 교육을 받았으니 북한을 감싸기 위해 미국놈 중국놈이 더 나쁘다는 말이 나도는 것 아닙니까?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작성일
꼬마가 국제 정세를 포괄적으로 이해한다라.....
제 생각에는 북한 안미워하는 것 보면 전교조의 손아귀에 있는 1人인 것 같습니다.^^
어른들이 꼭 북한 혐오를 조장할 필요는 없지만,
최소 인간이하의 행태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안목을 가지도록 가르쳐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전교조 이짜식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