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에 28명만 남았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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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하늘 작성일10-11-27 10:03 조회2,0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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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거주민1371명 중에서 1343명이 섬에서 육지로 나왔다고 한다. 이어서 백령도에서 300명 이상, 대,소청도에서 100 명 이상이 육지로 나왔다고 한다.
앞으로 북괴의 도발이 계속되고, 거기에 대한 마땅한 제재가 없어서 섬 주민들의 안보가 보장되지 않는다고 하면, 조만간 연평도는 군인만 주둔하는 무주민 섬이 될 것 같고, 나머지 섬들도 점차로 거주민이 없는 군사 기지로 바뀌어 갈 것 같다. 또, 그렇게 되는 것이 북괴가 바라는 바일지도 모르겠다.
주민이 살지 않는 섬에 가서 살라는 것도 무리한 요구이겠지만, 그래도 누군가 독도를 지키는 심정으로 우리의 땅을 지키기 위해서 거기서 살겠다는 사람들이 나와야 그 섬들이 대한민국의 영토로 계속 인정 받을 수 있을 거 같다. 물론 남한 정부가 그런 사람들에 대한 합당한 안보 및 생활권에 대한 보장을 해 준다고 하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돌아가는 언론의 흐름을 보면, 각 계 각 처에 짱박혀 있는 남한의 좌빨들이 입김이 하도 쎄다 보니, 이대로 가면 NLL은 “영토 분쟁 지역” 이라는 말로 무효가 되고, 북괴가 주장하는 북방 한계선이 정당한 해상 경계선처럼 수용되는 건 아닐지 심히 우려된다. 아마도, 이번에 새로 택정된 국방부장관 후보 김관진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일지는 NLL에 대해서 어떻게 처신하는가 하는 것을 보면 그 정치, 사상적 색갈을 분명하게 알아 볼 수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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