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이런 일들이 자꾸 일어나는지 참 어이가 없습니다.

일단 북한이 왜 이런 일을 벌였지 한번 살펴보려 합니다. 

TV보니까 전문가랍시고 나온 사람들이 한결같이 하는 소리를 요약하면

1. 세습을 위해 김정은 공적 쌓기 위해서

2. 북한이 원하는 돈, 물자들을 주지 않아서

3. 회담 재개를 위한 포석

4. 군부의 충성경쟁

등등..  뭐 약간은 맞을 수 도 있겠지만

제생각은 다릅니다.

제생각에는 우라늄 농축시설을 미국에 보여주고 난 후 자기들의 핵무기 능력을 믿고 도발한 것같습니다.

일종에 테스트 해 본 것이지요.  북이 공격해도 확전을 늘 우려하는 한국이 제대로 된 대응 못 할 것이라는 것을 정확히 본 것이지요.  한마디로 배짱 없는 이명박을 아주 제대로 봤다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전쟁날까봐 겁먹고 절절 매는 한국국민들의 심리를 정확히 읽고 이런 메세지를 전달 하려 했을 거라고도 봅니다. "전쟁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겠지? 남한 늬들 자꾸 까불면 서울도 저꼴난다. 그러니까 우리가 시키는데로 말 잘들어라".  뭐 이런거 아닌가 합니다.

이제 앞으로 도발 수위를 점점 높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잃을게 많은 김정일 김정은 부자가 전면전을 원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면전 바로 직전까지 도발 하면서 우리가 보복공격을 감행하면 핵을 들고 나와 협박할 겁니다.  

아마 서울에 미사일 몇백발 날릴지도 모릅니다. 평양에 미사일 좀 날린다손 치더라도 김정일은 몇백미터 지하 요세에서 느긋하게 있을 겁니다.  평양시민이 좀 죽어나가도 정일이가 눈이나 깜빡합니까?  그러나 반대로 서울 시민 몇천명 죽어나가면 서울은 그야말고 아비규환 그 자체일 것입니다.  아마 좌빨들이 이명박때문에 전쟁 났다고 난리를 지기고 다닐 겁니다.  봐라, 북한도와주고 대화했으면 이렇게 전쟁 났겠느냐며 선동하고 다닐 겁니다.

남한 국민들이 겁먹고 바들바들 떨며 공포가 최고조를 달할때 북한은 자기들 원하는 거 달라고 하면서 대화국면으로 가겠지요.  전면전 비스므레 한 맛을 본 국민들은 북한의 요구를 들어줘라. 그게  전쟁보다 낫다니 뭐니 하면서 여론을 형성하고 북에 이리 저리 끌려 다니게 될 것입니다. 마치 노예처럼...그리고 다음 대통령은 북한과 대화로 풀겠다는 쓰레기같은 녀석을 대통령으로 뽑겠지요...

제가 너무 과장했다고 말하실지 몰라도 주위를 보세요 호국정신 가진 인간들 몇이나 있나. 다들 좋은게 좋은거다 이런 인간들 천지 아닙니까?

전면전을 각오하고 대응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