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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들이여~! 우리의 후대가 당신들을 욕하리라. 지금은 전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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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찬수 작성일10-11-26 06:55 조회2,026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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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들이여~! 우리의 후대가 당신들을 욕하리라. 지금은 전쟁중이다!

-군미필자들의 임전태세을 통박함. 그대들은 전쟁을 감상하는가!!!-


 우리나라는 지금 자타가 모두 다 인식하는 전쟁중이다. 그런데 전쟁 임무 수행 수장을 국회에 불려들여 상황을 가려 지휘관으로 하여금 훼방만 놓고 아무 것도 모르게 했고 드디어 그 두렸한 임무수행자에게 자기들 잘못을 몽땅 뒤집어 씌웠다. 그리고 그를 김정일 주문대로 물러나게 하였다. 지금 이 순간 두손을 비비며 기뻐서 쾌재를 부를 자는 과연 누구인가?

 6.25 때도 그리고 그 이전 역사속에서 임무수행중인 일선의 장군을 마음대로 바꾸지 않았다. 적과 첨예하게 대치하여 교전을 독려하는 일선의 지휘장군은 국군통수권자의 명에도 따르지 않고 우선 적을 물리친 연후에 국군통수권자에게 사후 보고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역사속에 기록된 국방의 사례이다. 이것이 바로 국민을 보호하고 나라를 지키는 군에서 평생 몸담은 군사전문가들의 전쟁을 극복하는 통례가 되는 것이다.

 적국이 상대장수가 너무 강하고 껄끄러우면 우선 상대 후방교란을 하여 유언비어를 퍼트려 모함질로 물러나게 한 뒤 전투를 벌여 일제히 공격하여 상대군을 물리친 예는 전술의 기초사항인 것이다. 인류역사에 기록된 전사의 기본이다.

지금 대한민국 정치인들은 전쟁중인데도 군.관.민이 일치하도록 조치를 취하지 않고 사분오열되도록 사회 시류를 초래케 해 놓고 그들의 속성인 당파싸움과 전시행정으로 국민앞에 으시대기만으로 일관한다. 참으로 역겨운 우리나라 좌파와 중도좌파들의 꼴사나운 정치행각이다.

 연평도에 적국이 공격을 저질러 지금 전쟁중인데(사실 이 사태 말고도 지금 우리나라는 1953. 7. 27일 휴전으로 준전시 체제인 것이 분명하다. 준전시 체제란 전쟁중 숨고르기를 하고자 잠시 쉬는 상태를 말한다) 이 전쟁상태를 우리 정치인들과 일부 평화론자들은 망각하고 있는 것이다.

 전쟁이 나면 우선 목전의 적을 반드시 퇴치 할 목표하에 군.관. 민이 즉시 똘똘뭉쳐야 만 한다. 이것은 위기에 처한 내 나라를 지키는 기본인 것이다. 자유를 사랑하는 국민의 진정한 평화를 추구하는 단결된 정신인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주적으로 공격받은 전쟁 진행중인 상태이다. 코 앞에 닥친 전쟁을 혼연일체가 되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것 임에도 우리나라 얼빠진 정치가들과 이적행위만 일 삼는 진보를 부르짖는 공산사회주의 추종무리 좌파와 집권한 중도좌파 기회주의자 매국노들은 국민 대다수가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짓만 되풀이 하고 만 있다.

 이게 어디 6.25를 겪고 그 쓰라린 고난을 이기고 있는 대한민국 우리나라란 말인가! 정치인들과 어처구니 없는 좌파들 그리고 중도주의 자들의 행패를 타도할 시점이 이미 넘어 섰음에 나는 현 시류를 보며 땅을 치며 한탄한다./ 2010. 11. 26. 화곡 김찬수.

 

 

 '불바다' 연평도

★*… 지난 23일 오후 북한이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에 해안포.곡사포 공격을 한 가운데 한 주민이 가옥에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로 진화하려고 하고 있다. /연합뉴스

만든 곳→ 한국 네티즌본부카페: 변조방지표시
★*… 지난 23일 오후 북한이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에 해안포.곡사포 공격을 한 가운데 이로 인해 저녁 늦은 시간까지 산불이 진화되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 조선 닷컴| 작성:한국 네티즌본부‘원본 글 닷컴가기'
http://www.chosun.com



★*… 북한군이 23일 오후 서해 연평도를 향해 해안포 60여 발을 기습적으로 발사해 곳곳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등 전시를 방불케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연평도에 여행을 온 관광객들이 여객선 위에서 이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북한의 이날 도발로 해병대원 2명이 전사하고 군인 15명과 민간인 3명이 부상했다.



불안한 연평도 주민들


★*… 지난 23일 오후 북한이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에 해안포.곡사포 공격을 한 가운데 주민들이 연평대피호에 대피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긴급 대피한 주민들

★*…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인근 방공호로 긴급 대피한 주민들이 24일 새벽 추위속에 누워 있다.



말년휴가 앞두고…

▲ 왼쪽부터 서정우 병장, 문광욱 이병

★*… 서 병장은 “내일(23일) 날씨 안 좋다던데 배 꼭 뜨길 기도한다”고 썼지만, 이날 아침에도 여객선은 뜨지 못했고 예기치 못한 북한의 해안포 사격으로 그의 바람은 끝내 이뤄지지 못했다. 서 병장은 단국대 법대에 재학하다 입대했다. 아버지 서래일씨 등 광주 남구 진월동 ㄷ아파트에 사는 가족들은 서 병장의 주검이 안치된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으로 황급히 왔다.

이날 서 병장의 미니홈피 등에는 그를 추모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누리꾼 오동현씨는 “(서)정우야, 이게 무슨 일이냐. 진짜 너 맞냐. 미치겠다 지금”이라는 글을 남겼고, 이정훈씨는 “오늘 휴가시라면서요. 왜 뉴스에 이름이 나오시는 거예요. 부디 편한 곳에서 쉬시길 바라요”라며 안타까워했다.

입대 3개월만에…‘거짓말 같은 참변’

서정우 병장, 휴가 당일 기상악화로 못나가
문광욱 이병 “평화는 내가” 씩씩했는데…가족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수가” 오열

▲ ? 북한의 해안포 공격으로 사망한 해병대 서정우 병장의 유족들이 23일 밤 서 병장의 주검이 옮겨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율동 국군수도병원으로 들어서며 오열하고 있다. 성남/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20대의 꽃다운 두 젊음 서정우(22) 병장과 문광욱(20) 이병이 세상을 떠났다. 특히 서 병장은 전역을 앞두고 ‘말년 휴가’를 떠나기로 한 날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주변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서 병장은 사고 하루 전인 2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배야 꼭 떠라, (내일) 휴가 좀 나가자”는 글을 띄웠다. 그는 이달 초부터 군 생활을 마무리하는 13박14일의 말년 휴가를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따른 비상대기로 휴가가 한차례 연기되고, 잇따른 기상 악화로 여객선이 운항하지 못하면서 23일까지 휴가가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연평도 전투 전사자 합동분향소 설치

★*… 연평도 전투에서 전사한 해병대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합동 분향소가 24일 오전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되고 있다./연합뉴스

★*… 24일 오전 연평도 전투에서 전사한 해병대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합동 분향소가 설치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를 찾은 해병대 사령부 동료 장병들이 고인들에게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어머니의 눈물의 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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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후 연평도 전투에서 전사한 해병대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합동 분향소가 설치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故 서 하사의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며 헌화하고 있다./연합뉴스

유가족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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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전 연평도 전투에서 전사한 해병대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합동 분향소가 설치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한 유가족이 서럽게 오열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신 2구 수습

▲ 23일 북한의 해안포 포격으로 연평도 주택가 건물이 파괴돼 처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 연평도 현장 응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는 군·관 합동조사단은 24일 오후 3시20분쯤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내 해병대 관사 신축공사장에서 시신 2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수습된 시신은 김치백(61)씨와 배복철(60)씨로, 이들은 연평도 현지 주민이 아니라 이 공사장에서 일하던 인부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북한의 이번 포격으로 인한 사망자는 해병대원 2명과 민간인 2명 등 4명으로 늘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포격 현장을 수색하던 해병 특공대원들이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옹진군청 상황실 관계자는 "시신이 심하게 훼손돼 있어 포탄에 직격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합동조사단은 이들이 북한군의 해안포 사격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평도 폭격, 부상당한 장병들

★*… 24일 오전 성남 분당 국군수도통합병원에 부상당한 해병 장병들이 치료를 받으며 누워 있다. /연합뉴스



처참한 연평도 현장…포탄 자국 선명

★*… 북한의 포사격으로 큰 피해를 입은 연평도 민간인 주택가 모습. 처참한 연평도 현장 사진 더보기 중 요 내용기사 더보기: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해경 제공



아스팔트에 1m 길이 불발탄이…

★*… 참혹한 연평도 현장 1신, 읍내 상점들 유리창 깨진 채 뼈대만 남아 주민들 “또 쏘는 거 아닐까, 지금 나가야 되는데…” 불안감에 떨어 지난 23일 오후 발생한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으로 초토화된 연평도의 처참한 현장. 옹진군청 제공... 중요 내용기사 더보기: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이승준 기자

연평도 탈출

▲ 북한군이 연평도로 해안포와 곡사포 100여발을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24일 오전 연평도 주민들이 연평도에서 벗어나기 위해 행정선에 승선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해병대사령부는 연평도에서 철수를 희망하는 주민들과 휴가복귀 군인들을 위한 해상수송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휴가 복귀명령을 받은 연평부대 소속 장병들을 태운 군함 1척은 이날 오전 10시 54분 인천을 출항했다.

함정은 휴가복귀 장병들을 연평도에 내려준 뒤, 철수를 희망하는 연평도 주민들을 인천으로 옮길 예정이다.또 백령도 주민들의 경우는 25일 오전 인천에서 출항하는 여객선을 통해 희망자에 한해 순차적으로 철수시킬 예정이며, 여객선은 해군함정의 호위를 받게 된다.


★*… 해병대 관계자는 “연평도 부대복귀 장병과 철수 주민들을 위한 수송을 시작했다”며 “해군과의 협조를 통해 해상기동이 제한되는 여건을 극복하는 등 연평도 주민안전 보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북한이 지난 23일 오후 2시34분께 연평도 부근에 수 백 발의 해안포를 발사한 가운데 24일 오전 연평도에서 출항해 인천해경부두에 도착한 주민들이 불안한 마음을 달래며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인천으로 대피하는 연평도 주민 행렬

★*…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피난민이 된 한 연평도 주민이 24일 오후 인경해경 함정을 타고 인천 해경부두에 도착, 구급대원들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 24일 오후 인천 연평도 주민들이 북한의 해안포 공격을 피해 해양경찰 경비함정을 타고 인천항 해경부두에 도착, 배에서 내리고 있다./연합뉴스


인천으로 대피하는 연평도 주민 행렬
만든 곳→ 한국 네티즌본부카페: 변조방지표시


 

★*… 24일 오후 인천 연평도 주민들이 북한의 해안포 공격을 피해 해양경찰 경비함정을 타고 인천항 해경부두에 도착, 배에서 내리고 있다./연합뉴스


                         대통령의 진실 게임, 그 자체가 한심하다

 


  내 땅 내 국민이 한참 두들겨 맞고 있는 걸 보면서 군더러 ‘자제하라’니



                                     폐허의 연평도

연평도가 한참 두들겨 맞고 있는 바로 그 순간, 사람들이 죽고 기옥이 불타고 연평도 전체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는 바로 그 순간, 군 최고 통수권자인 대통령 입에서 "확전이 되지 않도록 관리를 잘하라"는 말이 나왔다는 것은 통수권자의 자격에 관한 문제다. 이 말에 대해 대다수의 국민들이 경악했고, 분노했다. “자격 없으니 내려오라는 것”이 주류를 이루었을 것이다.


             금년 초의 ‘남북정상회담’ 마사지에 이은 제2의 마사지 파동


이렇게 되자 이른바 마사지 사태가 발생했다. 대통령이 그런 지시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마침 문화일보가 “확전 막아라→ 몇 배로 응징… 靑 ‘오락가락’ 진실은?”이라는 제하에 기사를 냈다. 


“청와대는 23일 오후 3시50분께 이 대통령이 고 지시했다고 밝혔고, 10분 뒤인 4시에 "확전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는 발언으로 번복됐다. 이 발언은 4시30분에 "단호히 대응하되,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는 것으로 고쳐졌다. 이 과정에서 '이 대통령이 북한의 도발에 정면 대응하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의식한 것이란 반응들이 나왔다.”


“홍상표 홍보수석 수석은 오후 6시께 이마저도 완전히 뒤집었다. 홍 수석은 공식 정부성명을 발표한 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 자리에서 "확전 자제와 같은 지시는 처음부터 없었다. 와전된 것이다"고 밝혔다. 기자들의 계속된 질문에 "'확전 자제'라는 말은 한 번도 없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홍사덕 의원의 분노


“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청와대의 설명이 바뀐 것으로 밝혀지자, 해병대 출신의 홍사덕 한나라당 의원은 24일 청와대의 관련 참모들을 겨낭해 ‘이 참에 청소해야 한다’며 격한 어조로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대통령으로 하여금 ‘확전하지 말고 상황을 잘 관리하라’고 말씀하도록 한 청와대와 정부내 ×자식들에 대해 한 말씀을 드리겠다며 ‘작심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대통령이 시간이 지나서 본연의 모습으로 몇 배 보복을 하도록 (지시)했지만 처음에 오도하도록 했던 참모들을 청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회창 총재의 분노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확전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는 보도와 관련 ‘이런 말은 이적 발언’이라며 ‘대통령의 말처럼 언론에 보도하게 된 경위를 규명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영 국방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이 대통령이 ‘단호하지만 확전되지 않도록 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필자의 생각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24일 국회에 출석해 "이 대통령으로부터 `단호하지만 확전이 되지 않도록 하라`는 최초 지시가 있었다. 이는 이 같은 도발이 있었을 때 가장 적합한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분명하게 밝혔다.


그렇다면 청와대에 대통령의 뜻을 180도 왜곡하여 국방장관에게 전달한 참모가 있었다는 말이 된다. 그 참모로 인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안보조치가 어긋났고, 그로 인해 대통령의 이미지가 땅에 떨어졌다. 그런다면 대통령은 변명만 계속할 것이 아니라 그 참모를 찾아내 해임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고 말로만 “나는 그런 얘기 한 적 없다” 이렇게 버티면 버틸수록 대통령만 우습게 된다.


더구나 대통령은 시시각각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지시를 내렸다. 그의 지시에 의해 군은 170발을 맞고 적의 포진지를 쏘기에는 너무나 번지수가 한참 다른 곡사포 80발만 날리고 주저앉았다. 그 좋은 공군 무기를 가지고 있으면서 확전될까 무서워 쏘지 않았다니 세상에 이런 병신 같은 나라가 어디 있는가?


보도에는 시시각각으로 달라진 대통령의 지시문이 나와 있다. 그 보도를 접한 국민의 분노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대통령의 지시문이 참모에 의해 변질됐다면 당연히 그 참모를 파직해야 한다. 이런 단호한 조치는 취하지 않으면서 “그건 대통령 지시가 아니다” 이렇게 피해가는 것은 대통령에 어울리는 처신이 아니다.


청와대는 올해 초에도 "아마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연내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본다"는 이 대통령의 발언을 "한반도 평화와 북핵 해결에 도움이 될 상황이 되면 연내라도 안 만날 이유가 없다"고 전해 `마사지` 논란을 일으킨 바 있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모든 걸 최종적으로 책임져야 할 대통령이, 일이 잘못되자 내 책임이 아니라 하는 것은 보기도 흉하거니와 모든 국민을 허탈하게 한다.



                                    꺼진 불도 다시 보자

                         북한군에 군량미를 주어야 한다는 사람들

                                        김문수의 말(10.11)


“헌법이 북한 주민을 우리 국민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에 있는 주민은 우리가 먹여 살려야 한다. 탈북자들도 한국으로 넘어오면 주택 사주고 생계비를 지원해주지 않느냐, 북한에서 미처 탈북하지 못한 북한의 주민들에게도 쌀 정도는 지원해 주는 것이 헌법에 부합되는 일이 아닌가. 북한은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쉽게 붕괴되지도 않는다. 그래도 우리는 북한 주민을 먹여 살려야 한다. 남북관계에서 쌀을 빼면 아무 것도 할 것이 없기 때문에 군량미로 쓰인다 해도 주어야 한다.”


북한이 망하기를 바라지만 망하지 않는다. 북한을 먹여 살리는 것은 헌법정신에 합치하기 때문에 북한을 도와주어야 한다는 뜻이다.


                                         원희룡의 말(10.22)


“북한을 봉쇄해서 붕괴시키거나 봉쇄한 채 방치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일부 있기는 한 것 같다. 그 가운데는 상당히 중요한 정책결정을 하는 위치에 있는 분도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이는 길게 보면 바람직하지 않고 현실성도 없다. 남북관계를 개선하라는 국민적 요구, 국제정세의 흐름과 언제까지 따로 갈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천안함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고 결론인데 그에 대한 분노를 표시하는 기간이 거의 다 돼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더 이상 천안함 사태에 얽매여 대북관계가 대립구도로 갈 필요가 없다.”


‘이제 천안함 같은 것은 잊어버리고 대북봉쇄를 풀어 북한을 도와주자’는 뜻이다.

 


                                         안상수의 말(10.26)


“이제 냉정하게 북한 정권과 동포를 구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북한 정권에 대한 불신과 분노에도 불구하고 북한 동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민족의 이익이라는 관점에서 보다 포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헌법 정신에 의하면 북한 동포의 생존권은 우리와 무관할 수 없다. 우리가 지금 북한 동포의 현실을 외면한다면 동북아시아 차원의 한반도 경영은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

김문수의 말과 정확히 일치한다.


2010.11.24.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추천 15

댓글목록

正道님의 댓글

正道 작성일

기가 막힌 현실 입니다
그러니 반공 애국하는 분들을 꼴통 보수에
아주 극렬분자로 몰아 세우지요
이거 한국지금 .....민주 체계맞습니까?
정계 법계 교육계 잔득 이상한 사람들이 우굴거리는데
진짜 정상적 도덕관 가진사람들 로이로제 걸릴지경입니다
우리 정신 바짝 차립시다요 
머..........북한이 남침하면 저런사람들은
골라서 총탄이 비켜갈지도 모르니요
 외곡된게 한두가지여야 지요
알면서도 그냥두는 이명박 정부도 냄새가 이상하니요
제 .........이상한 사람들만 모아서 정부 관료직을 시키고 .......
시장 도지사까지 ...........지지자 국민도 정상인지 모르겠고 ..
이거 영 ...감이 안 잡혀 댓글 난생.첨으로 퍼나르키며.
나 지금 지랄 엠병 떨구 있지라우`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그제 강화도 안보전시관에 다녀 왔습니다.
가는 길목에서 그곳이 이북으로 삐라풍선을 날리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옆에 앉았던 사람 왈... 그렇게 김정일은 자극할 필요가 있겠느냐???
답왈... 그들은 북괴를 탈출한 사람들이 주축인데, 속이 타들어가지 않겠느냐???
반응이... 그런다고 무슨 실익이 있느냐???
다시 대답... 북괴넘들헌티 쌀보내지 말라고 하는데 자꾸 보내니 한편에선 삐라라도 보내야 하지 않겠느냐???

이후 내가 우파라고 생각했는지 다시는 말이 없었습니다.

주먹한방님의 댓글

주먹한방 댓글의 댓글 작성일

잘 하셨씁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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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1 북한이 미군 항공모함을 공격한다는 예언 ㅡㅡ; 댓글(6) 그사람 2010-11-26 2476 6
7150 데프콘 3를 발령하지 않은 이유! 아이러브 2010-11-26 2136 16
7149 북한 연평도 도발 이유 좌빨박멸 2010-11-25 1899 17
7148 패션왕 리명박~! 댓글(3) 금강야차 2010-11-25 201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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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6 조승수 쏘시지 송영선 누나 한테 주라 댓글(1) 박병장 2010-11-25 2031 21
7145 매직은 고열에선 지워진당께!!! 댓글(2) 인민해방군 2010-11-25 182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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