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우리 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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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모 작성일10-11-25 13:08 조회2,0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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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중앙 12월호 UAE 파병에 관한 기사 ‘우리 상선 지키는 청해부대도 용병인가’를 읽고 우리 군의 역할도 글로벌 코리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조정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우리 상선을 보호하기 위해 아덴만에 파견되어 있는 우리 청해부대는 다른 나라 부대와 함께 작전을 하는데 이 연합작전을 통해 우리 선박을 보호하는 비율이 48%라고 한다. 나머지 52%는 보호하지 못하고 있어 한국선주협회나 한국선박관리업협회 등에서 추가 파견을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한다. 상선은 이러한 단체들의 사적인 재산인데 그렇다면 우리 군이 그런 ‘상업적 이득을 지켜주기 위해 나간 용병인가?’ 라고 묻고 있다.
우리 군은 ‘53년 이후 60년 가까운 세월동안 휴전선에 고착되어 있었다. 우리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세력이 적화 야욕을 버리고 있지 않으니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60년 동안 대한민국은 한반도 남쪽에만 머물지 않고 세계로, 세계로 뻗어 나갔고 이제 전 세계 어디에서나 대한민국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면 현재의 우리 군은 과연 글로벌 코리아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신성한 의무를 다할 수 있는가?
이번 UAE 특전부대 파견은 글로벌 코리아를 지키는 군으로 전환해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UAE에 파견하려는 우리 특전부대에 대해 ‘끼워 팔기’니, ‘용병’이니 하며 반대를 하는 사람들은 눈을 돌려 세계를 바라보고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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