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나침반은 고장 났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야초 작성일10-11-25 14:00 조회1,902회 댓글2건관련링크
본문
인간의 본성은 평소에 잘 나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무의식중이나 아주극한 상황에서 그사람의 잠재된의식이 본인도 모르게 나오게 되죠.
얼마전 천안함이후 어린이날 대통령이 어린이들 앞에서 무의식중에 이런말을 합니다.
어린이 여러분은 절대로 싸우면 않돼요. 나는 지금까지 친구들과 한번도 싸운적이 없어요.
어릴때 싸우면서 크는거 아닌가요. 불의를 보고도 중도만 외칠겁니까?
추석명절때는 아침마당에 나와 어머니 이야기하며 아침부터 눈물을 찔찔흘립니다.
우리집 가족들이 한마디씩 합니다. 저건 아닌데..
국가원수라는 사람이 공개된 TV앞에서..
애처롭고 불쌍하기보단 보는 사람이 챙피합니다.
너무 나약하고 비굴합니다.
제가 어릴때 TV를 본게 아직도 선명하게 생각납니다.
74.8.15기념식때 문세광이 박정희대통령을 암살하려 총을쐈는데
총알이 연설탁자에 팅겨져 육영수여사님이 총에 맞아 경호원에 업혀가는
아주 극한상황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연설탁자로 잠시 숙였다가 꼿꼿이 일어서며 말합니다.
"연설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무의식중이나 아주극한 상황에서 그사람의 잠재된의식이 본인도 모르게 나오게 되죠.
얼마전 천안함이후 어린이날 대통령이 어린이들 앞에서 무의식중에 이런말을 합니다.
어린이 여러분은 절대로 싸우면 않돼요. 나는 지금까지 친구들과 한번도 싸운적이 없어요.
어릴때 싸우면서 크는거 아닌가요. 불의를 보고도 중도만 외칠겁니까?
추석명절때는 아침마당에 나와 어머니 이야기하며 아침부터 눈물을 찔찔흘립니다.
우리집 가족들이 한마디씩 합니다. 저건 아닌데..
국가원수라는 사람이 공개된 TV앞에서..
애처롭고 불쌍하기보단 보는 사람이 챙피합니다.
너무 나약하고 비굴합니다.
제가 어릴때 TV를 본게 아직도 선명하게 생각납니다.
74.8.15기념식때 문세광이 박정희대통령을 암살하려 총을쐈는데
총알이 연설탁자에 팅겨져 육영수여사님이 총에 맞아 경호원에 업혀가는
아주 극한상황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연설탁자로 잠시 숙였다가 꼿꼿이 일어서며 말합니다.
"연설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댓글목록
피안님의 댓글
피안 작성일
보았습니다,
TV.마침마당 프로에 이명박 부부가 나와 자기어머니 얘기하면서 우는 장면보고
참 창피스럽고 민망스러워 끄버렸습니다.
초롱이님의 댓글
초롱이 작성일
참으로 추하다고 느꼈던 대통령들..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욕먹어도 당당한 전두환대통령이 훨 낫습니다.
적어도 보는사람이 쪽팔리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