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에서 대어를 잡으려면 미끼도 좋은 것을 왕창 쓰고 단 한번의 입질을 인내하며 기다리고 정확하히 챔질을 해야  한다.

미끼를 아껴도 안되고,  조급해도 안되고, 챔질이 늦어도 빨라도 안된다.

마찬가지로 적국의 수장 둘을 한번에 낚으려면 역시 미끼가 좋아야 하고 인내가 필요하다.

그것도 그들이 제일 좋아하는 폭격 불바다 미끼가 가장 좋다.

천안함 피격당하고도  비실 비실,  이번 연평도 포격 당하고도 비실 비실,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다  고수의 낚시 수법이다 이런 말이지.

아 대어가 미끼를 물려하는데 조급하게 챔질을 하면 도망가거든.

그래 맘놓고 물어라 하고 계속 인내하는 중이란 거지. 콱 물을 때까지....

아  대통과 김장관이 어디 그렇게 흐물 거리고 나약하고 우유부단하고 뭘 모르는 그런  사람들일리 없잖아?

마지막 큰 미끼가 아직 하다 더 남았는데,  만약 정은 정일이란 대어가 이 미끼만 물었다 하면 그때는 용서없이 확 낚아 채는 것이다.

대어 잡기가 그리 쉬운가? 

고수들의 대어 낚시 결과를 기다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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