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천안함 피격침몰때도 적의 잠수정인지 잠수함인지를 발견하지도 못하고, 엉뚱하게 함포사격을 해대고, 나중에 뭐 초계함이지만  탐색가능 주파수가 100hz대라서 그 미만 주파수를 내는 북한 잠수정은 탐색이 어렵다는 어이 없는 변명을 하였다.

언론에 엄청 자랑하면서, 거대 최첨단 이지스함 만들었다고 하던 해군이 어제 오늘일도 아닌 아주 오랫동안  적의 잠수정도 발견할 수 없는 고철덩어리 이름만 초계함을 끌고 다녀 수많은 우리 사병들만 희생시켰다.

한마디로 헛짚었다는 것이다.

이번에 연평도에서 적의 포격이 시작되자 k-9자주포로 대응 사격을 했는데, 곡사포라서 적의 포진지에는 아무런 타격도 주지 못했다고 한다.

북한의 서해 해안포가 절벽에 동굴을 파고 포격한다는게 어제 오늘 일 아니고 아마도 수십년간 보이는 뻔한 것인데도 거기에 대응할 무기체계하나 변변히 준비하지 못하고 어이없이 또 억울한 해병대 병사들만 희생시켰다.

이번에 역시 헛 짚었다는 것이다.

이런 큰 사건 말고도 초계 헬기가 추락하질 않나 공군기가 추락하질 않나  첨단 탱크라 자랑하던 k21
탱크는 설계부터 부실이질 않나,  불량 부동액으로 멀쩡한 자주포를 수십문이나 절단내질 않나?
하다못해 군화를 제대로 만드나, 방독면을 제대로 만드나?
도대체 어디 한군데 성한 곳이 없고 제대로 하는 것이 없어 보인다.

북의 적들은 호전적 도전을 계속하는데, 적을 제대로 모르고 적을 이길수 있는 전술 전략, 무기체계를 갖지 못한 군대,  이런 군대가 정말 싸울수는 있는 것인지 의문을 가지지 않을수 없다.

국방장관과 합참의장등 군 수뇌부를 경질하여 군이 정예 과학군으로 바뀌지 않으면 국민들이 불안해서 어찌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겠는가?

정부도 마찬가지다.

도발이 불보듯 뻔한데도 그에 대비하지 못하고 사태가 발생해도 애매모호한 초기 명령으로 군을 혼란에 빠뜨린다.

허긴 이번 연평도 사태는 즉각 보복하라고 제대로 명령했던들 대응 수단이 마땅치 않았으니 효과가 있었을지도 미지수이긴 하다.

엉망진창  대한 민국 군 수뇌부 ! 정신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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