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대중 정부때의 전라남도 도청(道廳)이전을 경험하던 민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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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강절 작성일10-11-18 22:21 조회2,411회 댓글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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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도청(道廳)이전에 관한 일입니다.
전라도 도민이면, 전라남도 사람이면 누구나가 다 광역시가 되기 전(되고 난 후로도 얼마간
광주에서 유지되었습니다만)도청 소재지였던 광주 다음으로
이전되는 도청 소재지는 바로 옆의 한 고을 같은 나주라고 상식적으로 입을 모아 얘기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개대중 정부가 아니었으면 그렇게 되었을 도청이 결국 어디로 갔습니까?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지 고향 목포 인접한 곳, 알려지지도 않은 말도 안되는 곳,
무안으로 도청을 이전한 것입니다.
이것 보고 지능지수 보통인 사람들은 딱 생각하게 됩니다.
신으로 알았더니, 선생으로, 영웅으로 알았더니, 세종같은 성군이고, 똑똑한 그야말로
인물로 알았더니 대통령 권력 이용해서 도청을 자기 고향 목포 옆에다가 갖다가 놔?
나주가 도청 소재지가 될 거라고 믿고, 나주 땅에 투자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고
좋은 세월 기다리며 거주지로 삼아 죽치고 떠나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저희 집안도 그 곳에서 증조 할머니때부터 터를 잡고 살아서
집안에서 가지고 있는 부동산(임야, 대지)재산은 모두 나주에 있었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제일 실망하고 분개해하시더군요.
기대하며 "우리도 재미 좀 볼 수 있어"하시며 아예 도청은 나주로 온다 하며
단정하고 계셨던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때부터 아버지께서도 "김대중 그것도 똑같은 놈이다 더 나쁜 놈이다." 로 시작해서,
"돈을 얼마나 모아 놨겠냐, 평민당 때 얘기 한 번 들어보면 돈 얘기 얼척도 없다"
하시며 얼마나 죽일놈 내놓으셨는지 모릅니다.
그 도청 이전 결정이 있고 난 뒤 어머니하고 나주 가는 버스를 탔는데, 생판 모르는
젊은(어린?)아가씨(아주머니?)가 어머니와 대화를 하는데
그 아가씨 목소리를 높여 말하기를 "이건 말이 안되제...!" 하며 김대중을 다시 보게 되었다는
뉘앙스의 얘기를 다정히 정감있게 그러나 똑똑한 지성으로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결국에는 빨갱이 김대중이의
그 결정으로 손해본 저희 집안이나 그
나주의 선견지명 없었던 사람들은, 6.25 때 빨갱이 공산당놈들의 무지함때문에
절망하는 순간처럼 허탈함을 쓰디쓰게 맛봐야 했습니다.
그 후로 그 아우성을 입막음 하려고 거창하게 "광주전남 혁신도시"라면서
"한전이전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만, 처음 거창한 규모로 된다 어쩐다 저쩐다 하더니,
지금은 그 처음의 반 정도 규모로나 된다고 하면서 욕도 아니고 헛말도 아닌
허무한 논설을 하곤들 합니다.
나주를 비롯한 호남인들에게 인물이라는, 영웅이라는,
김대중"씨(氏)"라는 애칭을 듣던 그런 사람이
허황되고 구시대적이고 그것 참 이기적인 것이 무슨 어린애가 하는 짓도 아닌
뭐라 점잖은 입으로 내뱉기 민망한 그런 짓을 국가 지역 정책이라고 했으니 말입니다.
그런 놈을 "위대한 대통령이다." "인동초~당신은 옳았습니다. 그런 소리를 하고... 내 참...
지만원 박사님의 말씀이나 자료들을 검색하고 회원여러분의 말씀을 봐도
뭐 한가지 잘 한 정책, 예쁘게 봐 줄만한 정책이 뭐가 있는지
행정과 경제 그런 것을 도대체 알기나 하는 사람이였는지...
물론, 아무것도 몰랐겠지요, 무조건 김정일이한테 대한민국 상납할 생각에만
정신이 팔려 있었을 테니까 말이죠.
나주 사람들, 저 같은 불만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아마 모르겠습니다만
어느 정도는 있을 겁니다.
전라도에서 김대중한테 불만이 있을 법한 곳은 바로 제 고향 나주가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댓글목록
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김대중에게 불만이 제일 많아야 하고 원망하여야 할곳은 나주가 아니라 전북과 전주 일 것입니다.
전북에 있던 사업소에 공사등을 전남으로 다 가져가도 항의한번 못하고
세만금을 그렇게 넝마로 만든것도 김대중이의 똘만이가 벌인 정치적 반대운동 이였으니까요
세만금 이미 박정희 대통령시절에 1980년대에 완공되어야 할 정당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비젼이였습니다.
그들 민주화를 입에 달고 산자들의 국토개발 훼방놀이에 우리 국민들은 30년을 후퇴 한것 그렇구요.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작성일
전북 전주나 새만금에 대해서는 실제 사정을 전혀 모르고 있어서...
실제 나랏일을 정확히 알아야 하는데 정보가 부족한 소강절입니다...
음, 그렇군요...!! 그런 사정이 있군요...
그렇게 억울한 꼴을 보면서도 뭐 하려고
민주당 것들을 찍어주는지..
머리에 출세욕구, 줄서기 관념만 물들어있는 탓이겠죠?
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경상도분들 열받지 마세요
그래도 김대중이는 부산에다가 물류유통센터라는 선뭉도 주었잖아요.
새만금이 완공되었으면 그 물류유통기지 전북에 유치되는 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전북에서는 그러한 사실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궁.
정치인들은 눈만 컴뻑이고요.
그러한 미래를 내다보면서 국토개발을 하신분이 박정희 대통령이십니다.
정권을 잡기위해서는 위와같은 내용을 충분하게 이용 할 가치가 있겠지요.
그래서 전북에다는 새만금개발(사실은 이미 설계가 완성되어 재가만 받으면 될시기였음)을 노태우와 청와대에서 타결을 보았다고 하여 다시 설계기간 5년을 허비하고 타 지역(동남아 물류유통기지에 영향을 받는 지역)사람들을 모아다가 새만금 반대집회(정치대모)를 하였습니다.
서두는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자고 했습니다.
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산업의 발전은 물류유통이 가장 중요합니다.
전북의 새만금과 군장산업기지의 성패는 유통에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 전주권공항
이것에 전주시민들 목을 맬때가 있었는데
군산공항을 이용하면 소음도 없고 좋은데
왜 전주권 공항만 고집 했을까요?
그 누가 도지사를 할때인데 정확하게 몰라서 죄송합니다.
저들이 말하는 민주화 옆에도 못간 사람들이 .......눈도장이 무서웠겠지요
당락인데.......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서해안은 물류기지 같은 것은 세우기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조수 간만의 차이가 너무나 커서....
만약에, 간조 때 세워둔 배가 만조 때가되면
물에 둥둥 떠 있을 테고,
만조 때 세워 둔 배라면,
간조 때가 되면 땅 바닥에 붙어 있을 텐데....
그런 위험을 자초하면서 까지 배를 세워 둘 이유가 없지요
따라서 서해안에다가 무슨 물류기지를 만든다든가 하는 것은
참으로 위험한 발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지리적인 잇점이 많은 곳도 많이 있는 데.....
왜 하필이면 그런 쪽에다가??????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일리 있는 말씀같아요... 심심도사님!!!
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간만의 차는 경사를 말하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지금 새만금지역의 지형은 간척지역 지형이 내항에서 보는것 보다 다향합니다.
내륙근항은 경사도가 매우 완만하지만 그외적인곳은 급경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김대중이의 졸개들은 그러한 이유로 도민들을 호도 하였지만 현재는 도민들이 하나 둘 그 진실을 알고 있습니다.
김대중이의 졸개들은 그러한 것을 가지고 침소봉대하면서 선전선동에 이용하는 명수들입니다.
그들은 참살이라는 용어를 참 좋아 하거든요
그런데 그 참살이의 진정한 의미는 환경제반여건이 갖춰져야 합니다.
그렇지만 김대중이와 노무현은 그 환경제반을 쏠림현상으로 몰아갔습니다.
그러한 짓거리들은 균형을 말하면서 균형을 어지렵힌것이지요
나만 잘살면된다는 극단적 이기주의를 잘 이용한 대통령환자들의 놀음판에 놀아난 국민들도 자각해 볼 일들입니다.
이에 대하여 우리는 적절하게 대쳐하지 못하여 오늘날의 때한망국이라는 기형아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깊은 지식으로 답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