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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경향신문] 김대중을 벗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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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먹한방 작성일10-11-14 18:26 조회2,03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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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 · 권모술수로 얼룩진「위선(僞善)의 화신(化身)」 김대중을 벗긴다 

(경향신문, 1980.9.11)

金大中, 그는 어떤 인물인가. 달변과 간교한 지략을 내세워 한국의 케네디라는 허상 속에 철저히 가려졌던 그의 참모습은 어떤 것일까.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마키아벨리즘의 화신」바로 그것이었다. 말과 행동이 다르고 이중 인격과 위선에 가득 찬 그의 인생경로는 급기야 자신을 환상적 사이비 지도자로 착각토록 하는 망상증에 사로잡히게 했던 것이다. 

출생에서부터 정치활동에 이르기까지 공판과정에서 드러난 金大中의 실상을 벗겨본다. 출생과 성장 金大中의 생모 장오도(長鹵島) 여인(71년5월9일 사망)은 1911년 諸葛成祚와 결혼했다가 사별, 1920년에 尹昌彦의 셋째첩으로 입적했으나 역시 사별했다. 

그후 본남편 諸葛成祚의 친형인 시숙 諸葛成福의 도움으로 주점을 경영하다가 김대중을 임신, 전남 신안군 하의면 후광리에 사는 金云式의 첩으로 들어갔다. 1924년 11월 16일 全南新安군 荷衣島에서 이 같은 복잡한 계보 속에서 태어난 金大中은 金云式의 서자로 자라면서 국민학교와 木浦상업을 졸업한 후 어업을 시작했고 그후 해운업에 종사했다. 

복잡한 가정환경 속에서 자란 아이들의 심성이 그렇듯이 金도 극히 반항적이고 교활한 성품이 길러졌고 심지어 의부 金云式을 부친으로 여기지도 않았다. 훨씬 후의 일이지만 1960년에는 서자로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것이 불리함을 알고 4남매를 거느리고 있는 의부 金云式과 金云式의 본처 金順禮에게 호적상 이혼을 강요한 다음 그의 생모 長여인을 본처로 입적시켜 자신을 金云式의 차남으로 조작해 강원도 인제군 북면 원통리로 분가, 전적했었다. 

해방후 움직임과 야당입당 金은 8·15해방후 당시의 신민당(후에 남로당에 합병)과 민주애국청년동맹, 전국노동평의회등 극렬좌익정당과 단체에서 활동했고 남로당 목포시당 청년부장으로 공산계 파괴활동의 중추적 분자였다. 이 당시 金은 공산독재체제를 위한 적색혁명투쟁에 광분했다. 6·25가 발발, 木浦가 공산군 수중에 들어가자 목포시 인민위원회 결성에 참여, 이른바 부역행위를 자행했다. 특히 남로당 섭외부장 겸 민주주의 민족전선 부위원장 兪在植이 지하에서 암약할 때 兪에게 활동자금을 제공, 전남도경에 검거됐다가 당시 해군목포헌병대장 朴成哲(현DJ경호실장)의 신원보증으로 석방된 사실이 수사결과 밝혀지기도 했다.

1954년 金은 李承晩정권의 여당인 자유당에 입당하려 했으나 자유당이 공산당에서 전향한 金을 받아들이지 않자 자유당 입당을 포기, 선전과 권모술수에 능한 사람을 찾고있던 민주당에 쉽사리 입당하게 됐다. 

선거운동에서 드러난 본성: 

1960년 7월29일 4·19혁명으로 실시된 국회의원 선거에서 金은 강원도 인제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 이 선거에서는 7명의 후보가 난립, 4·19혁명으로 쓰러진 자유당의 이름을 내걸고 선전한 全亨山씨가 金大中을 누르고 당선됐다. 이렇게 되자 金은 4백명의 데모대를 조직, 군청개표소에 난입, 투표한 22개중 15개를 강탈한 후 全씨의 사퇴를 강요하는 연좌데모를 벌이게 했었다. 드디어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全씨는 金에게 사퇴를 약속했지만 법적인 효력이 없어 全씨의 당선은 보장됐다. 그후 민주당 정권이 全씨를 공민권제한 대상자로 만들어 의원자격을 박탈하자 金은 61년 5월의 보궐선거에서 일방적으로 당선됐다. 

이밖에 金이 각종선거전에서 저지른 폭력 및 흑색선거운동을 보면- 

▲자신의 선거참모를 자파당원으로 하여금 구타하고 상대당원이 테러를 했다고 역선전했으며 

▲木浦시 萬戶동 상가주택을 철거한다는 낭설을 퍼뜨려 자기선거운동원을 측량기사로 위장, 주민의 불안감과 반감을 유발케 했고 

▲자신의 선거운동원에게 상대방의 완장을 두르게 하고 고무신을 배급, 유권자의 반감을 불러일으켰고 

▲상대당원을 가장하여 유권자들에게 회식이 있다고 초청하는 허위선전을 해 상대방후보에 대한 반감과 불신감을 갖게 했으며 

▲金大中의 사인을 받아오는 자에게는 돈을 주게 하여 자신의 인기를 조작했다. 

자동차사고와 폭발사고 조작 사건: 

1971년 대통령후보로 출마했을 때 그는 단순한 자동차사고를 여당측의 암살음모라고 떠들어대 큰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었다. 그러나 사실은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던 중 운전사의 운전부주의로 金이 탄 승용차가 전복된 것이 조사결과 밝혀져 자동차사고의 암살음모 주장은 결국 金이 조작한 혐의가 짙다는 것으로 끝났다. 

* 金의 집안에 폭발물을 설치한 세칭 폭발물 자해사건도 발생했다. 이는 대통령후보인 金의 집 앞에 폭발물을 장치, 공화당에서 자신을 암살하려 했다고 주장한 사건이다. 조사결과 이 폭발물은 어린이들의 장난감용 딱총 화약을 은박종이에 싸서 배터리 전지로 폭발할 수 있게 만든 조잡한 것이었다. 金大中암살용 폭발물이었다면 이같이 조잡하지는 않았을 것이고 결국 金大中이 조카를 시켜 저지른 조작극으로 밝혀졌었다. 

* 金의 자금조달방법 

金은 현재 그가 살고 있는 서울 마포구 동교동 자택을 비롯한 부동산 4억원, 동산 1억원 등 5억원의 재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월 29일 복권 후에는 자신이 집권할 경우 경제적 이권, 정부 요직 등을 미끼로 각계인사로부터 무려 12억 원 이상을 받아내기도 했다는 것이다. 그가 정치자금을 조달한 것은 대부분 파렴치한 수법에 의한 것들이었다. 

▲우선 1959년 6월 인제지구 재선거에 출마했을 당시 그의 선거참관인중 文壽龍이 참관도중 급사하자 민주당에서 조위금으로 보내온 30만원 중 18만원을 횡령착복했고 

▲50-56년 사이의 목포해운회사 경영 중 선원봉급과 배를 판돈 1억 5천만원을 횡령, 도주했다. 

▲또 60년 4월~61년 4월까지 민주당 선전부장으로 재직할 때 학원공작구실로 조달한 3천7백만원중 7백70만원을 횡령,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7대의원 당시에는 8대 국회의원 당 공천을 해준다고 속여 朴鐘泰로부터 5백만원, 金世鐘으로부터 3천8백50만원, 李元衡으로부터 1백만원 등 4천4백50만원을 사취했다. 

그후에도 국회의원이란 직위를 악용, 湖南제분, 東亞건설, 大韓農産, 三洋수산 대표들로부터 거액의 정치자금을 받아낸 사실도 밝혀졌다. 

* 金의 반역행위: 

72 년 10월 金이 日本에 머물고 있을 때 10월 유신으로 계엄령이 선포되고 국회가 해산됐다. 그러자 金은 日本과 美國을 왕래하며 한국에 대한 경제원조와 군사원조의 중단, 망명정부수립, 金日成정권과의 접촉시도 등 반국가적행위를 자행했다. 

73년 4월에는 미국 하버드大 코헨 교수에게 한국의 朴정권을 타도하기 위해서 미국이 對韓군사원조를 중단하고 주한미군을 철수시키도록 美의회지도자에게 압력을 넣어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미국에서 북한을 방문한 친북괴 분자들을 만나 반국가단체를 조직했다. 

* 金의 사생활: 

1959년 6월 金은 강원도 인제 지구에서 국회의원에 출마, 낙선하자 빚을 지고 생활고에 허덕였다. 이때 金의 전처 車용수는 빚에 시달리고 계까지 깨져 음독자살했다. 金은 그후 62년 10월 현재의 부인 李姬鎬씨와 중매로 결혼했다. 金은 국회의원시절에 처 李씨를 자신의 비서관으로 등록, 해외여행에 동반하기도 했다. 


어떻습니까?
후덜덜한 기사내용이 아닌 지극히 정상적인 기사죠?
저 당시 경향신문은 비교적 건전한(?) 신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요새 것들은 김대중의 저 위대한(?) 반역행각을 믿으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게 큰 문제입니다!!

댓글목록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작성일

역시 희대의 사기꾼이군요..

영화라도 한편 만들어야겠습니다..

경향신문은 어쩌다 좌파신문이 된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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