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의원 왜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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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실방실 작성일10-11-12 15:48 조회1,9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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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의 11일 전체회의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 파견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특히 예상과는 달리 야당이 아닌 여당 국방위원들 사이에 찬반이 극명하게갈리면서 논란이 일었다.
한나라당 친박계인 유승민 의원은 “파병에 대해 대통령과 국방, 외교장관, 외교안보수석 등 극소수만이 본 비밀 합의 문건이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보수 시민단체가 유의원 후원을 자처하고 나섰던 것은 유의원의 사고가 장기적이고 참신하며 국익창출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오늘 국방위원회에서 그의 발언은 8만여 팬 카페 회원들에게 실망감을주기에 충분하였다.
40조원에 달하는 UAE 원전수주, 그리고 군사교수파견으로 약 5조원에달하는 국내방산물자 추가 수출, 더불어 70여명의 예비역들에게는 UAE내 취업의길이 열린다는 기대감으로 네티즌의 폭발적인 인기몰이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로 반감을 갖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실제로 이번 UAE 원전 수주시 경쟁국이었던 프랑스는 현재 약 800여명의 군사교수가 파병 중임에도 불구하고 원전 건설시 및 완공후 시설 경계병력과 원전 운전요원들까지 세트로 묶어서 제안했다 한다.
프랑스 사례에서 보듯이 국익 창출을 위해서는 경제 하나만 생각하는 과거와 같이 틀에 박힌 방식으로 대상을 바라봐선 절대 안 될 일이다.
왜냐면 세계는 빛의 속도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글로벌화 되는 세계의 변화이다.
유의원은 개보적 사고도 좋지만 국가와 사회를 위한 큰 틀에서 사고하고 아끼고 따르는 수많은 팬 카페 회원들의 진정어린 믿음을 저버려선 안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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