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야차님과 소강절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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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월 작성일10-11-09 11:47 조회2,160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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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야차, 소강절, 두분 젊은 대한민국 희망인께 드립니다.
특히, 이념적으로 가족간 심한 불화를 겪고 있는 소강절님의 안타까운 글을 읽고 위로를 드립니다.
단절할 수 없는 가족이나 친구라면 그냥 정치 얘기는 하지 않으시길..
왜냐하면 빨갱이물이 들었다고 할까, 아니면 뭣도 모르는 자들이 그냥 추종하는 건 지 모르겠지만,
그런 자들은 스스로 깨닫기 전에는 결코 돌아오지 않으니까요.
여기서 그런 자들이 스스로 깨닫는다함은,
빨갱이 천지가 되고나서, 혹은 빨갱이들한테 부모형제가 피해를 입는다든가,
아니면 자기자신이 빨갱이들로부터 정신적 물질적, 특히 물질적 피해를 입어보아야
깨닫게 된다는 겁니다.
예컨데, 전라도의 반체제 시인들 중에 김지하가 있습니다.
70년대 '오적' 이란 시를 발표해 엄청난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킨 자입니다.
이 자는 '토지'의 작가 박경리의 사위이기도 하지요.
김지하가 반체제 사상범으로 감옥에 있을 때, 핵심 빨갱이(간첩 이선실 등)들이 찾아와서
김지하의 장렬한(?) 獄死를 권유 했지요.
그렇게 해서 사위의 석방운동을 하고 있던 박경리와 그 딸이 反정부투쟁의 선봉에 서서 대한민국
사회를 극도의 혼란으로 몰고가게 하려는 빨갱이들의 전형적인 '자살' 공작이었지요.
(누군가 하나 죽으면 그걸로 끝장을 보려는 공산주의자들의 전형적 수법이지요)
그러나 김지하는 일언지하에 자신의 '죽음'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내가 왜 죽어야 하나"라면서요.
김지하는 감형이 되어 얼마 안있어 출감했지요.
그런 뒤에 김지하는 친북종북좌익빨갱이들의 속셈을 간파하고 어느 정도, 약간(?)은 대한민국의
정상인(?)으로 돌아왔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최근에는 뇌물현의 자살을 비난하기도 했지요.
이와같이 빨갱이 물이 든 자들은 자기자신이 피해를 보기 전에는 빨갱이들이 어떤 종자들인지에
대해 결코 알려고도, 심각하게 생각하지도 않는 답니다.
그러므로 두 분은 가능하면 정치적인 말을 섞지 말고 '내버려 두라'는 말씀입니다.
-김지하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부에서 밝혔다-
"북한 서열 22위인 '간첩 대장' 이선실이 '민족의 제단에 김지하를 바치겠다'며
그의 주변에 거액을 뿌렸다.
시인(김지하)에게 반(反)정부 성명 발표를 종용해 옥사(獄死)를 유도하려는 것이었다.
이 고백에는 함축이 많다. 장모는 사위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했다.
그런 박경리를 (빨갱이)운동권은 핍박했다"며 차마 글로 옮길 수 없는 긴 사연을 듣고 나서야,
시인(김지하)이 말한 '흰그늘' '검은 암소' '화엄개벽'이 명료해졌다"고 적어,
김 시인이 또다시 '이선실론'을 폈음을 시사했다.
댓글목록
금강야차님의 댓글
금강야차 작성일말씀감사합니다.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작성일
너무 지혜로운 말씀입니다.
때로는 조용히 있는 것도 실익이 있다는 뜻을 전해주셨습니다.
대놓고 "야이, 정신나간 빨갱이 년놈들아! 니 딸자식 보면 뭐 생각나는 것도 없냐
그 거지같은 세상만들어서, 범죄형 전라도 세상만들어서 그런 곳에 니 딸년 살게하면
니들 참 행복하겠다. 뭐, 천안함이 뭣이 어쩌고 어째?" 이 말이... 입속에서 가물가물 돌고
지든 이기든 주먹다짐을 대대적으로 해보고 싶은 마음이 속에서 정의! 라고 외치면서
올라오는 게 매일입니다만 말씀하신 부분, 제 처신의 길로 삼겠습니다
혜안을 열어주신 점, 지혜의 조언을 해주신 점 그리고,
이렇게 자유게시판의 공간까지 저처럼 보잘것없고 지혜롭지 못한 이를 위해
정성으로 특별히 할애해서 말씀해주신 점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작성일
저도 많은 도움이되었습니다.
생각이 너무 깊게 뿌리박아 언어도단(言語道斷)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겐 그 어떤 설득도 불가능하다는 것 명심하겠습니다.
해월님의 댓글
해월 작성일
소극적인 대응책에 불과합니다만 대화가 되질 않으니..
그러나, 대한민국이 백척간두에 서서 모든 빨갱이들과
싸워야 할 때는 총칼은 물론이요, 그도 아니면 빈주먹이라도
움켜쥐고 적극적으로 싸워야겠지요..
이제 60이지만 마음만은 20대 청춘입니다.
건강하시고 스트레스 받지들 마세요.
주먹한방님의 댓글
주먹한방 작성일
금강야차님과 소강절님은 지만원 박사님으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 같습니다.
대단한 영광일 것입니다!! 자신보다 높은 누군가로부터 인정을 받는 것은...
개인에겐 더없는 영광일 것입니다.
아무쪼록 두 분, 건강한 사상으로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