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그간 많은 이들이 이번 G20을 기대하는 것과 달리 일부 좌파성향의 시민단체들은 준비기간 부터 G20방해꾼으로 등장해 크고 작은 집회 등 시위를 열어 골머리를 앓게 했다.

정부에선 이들에게 지속적인 G20 중요성 전파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사실상 무용지물이었고, 인터넷에서는 아직도 G20에 대한 불법 집회를 유도하는 듯한 글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어 적지 않은 우려를 낳고 있다.

G20은 세계 수많은 나라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그 중심에 있는 우리는 무엇보다 G20의 의장국으로서의 당당한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해야 하지만 시작 전부터 방해꾼들로 인해 고개도 못 드는 신세가 될 상황에 이르렀다.

현재 국민 모두가 G20 성공을 바라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홀로 방해꾼의 길로 들겠다는 말로도 통하지 않는 좌파단체들을 설득할 시간과 여유는 사치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김정일의 사주를 받은 단체가 아닌지 의심스럽다.

정부에서는 한시라도 빨리 반국가적 행동과 다름없는 집회나 시위 등으로 G20 에 먹칠을 하겠다는 저들을 강력한 처벌로 다스려야 할 것이다. 이야말로 G20을 성공으로 이끌고, 그동안 정부와 국민들이 쏟아 부은 시간과 노력이 헛되지 않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싶다.

G20 서울 정상회의 D-1, 우리나라가 걱정과 우려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첫 단추를 잘 끼워나길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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