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어처구니 없는 주장을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 분들께 반박키 위해 올린 글이지 절대
시스템 클럽 회원 모두에게 하는 말이 아니니 행여나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1. 이명박 정부가 환율 폭등을 조장했다구요?

 이거 주장 나온 소스가 흔히 말하는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민중의 소리같은 극좌익 언론에서 나온
얘기인데 보수 사이트에서 이러한 주장을 듣게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 주장이 얼마나 허황된건
지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환율이 하락하면 물가가 안정되고 내수가 증진되어 서민들의 삶이 일시적으로 향상됩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론 나라의 경제가 근본부터 썩어들어가죠. 노무현 정부는 속된 표현으로 서민팔이라해서
순간순간의 허황된 신기루를 보여주고 서민층을 지지기반으로 삼는 정책을 참 많이 시행했는데 그
중 하나가 이 환율 하락정책(원화 절상정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환율을 하락시켜 원화 가치를 절상시킬 수 있을까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외채를 무분별하게 끌어오면 됩니다. 외채로 인해 외화가 무분별하게 도입되면 공급의 원리에 따라
환율은 하락하게됩니다. 이 때 끌어온 외채가 2000억달러(현재 가치 약 230~240조원)였는데 이 외
채 또한 당시 외국에선 노무현 정부를 '정신나간 미치광이가 대통령에 앉아있다.' 하여 한국에 대한
채권국 행사를 꺼려했습니다. 이 때문에 노무현 정부에선 외채 2000억달러를 거의 대부분 비싼 이자
율의 단기외채로 끌어옵니다.
 이 효과로 환율은 1달러당 900원까지 떨어졌고, 노무현의 제 1차적인 노림수와 맞게 일시적으로 물
가가 안정되고 서민들의 삶이 단기적으로 나아졌습니다. 이러한 나라의 밑둥을 도려내는 매국노짓으
로 노무현 정권은 서민들로부터 지지를 받게 됩니다.

 그럼 제 2차 효과가 뭐냐구요?
 그건 바로 다음 정권이 맞게 될 직격탄입니다. 제가 앞서서 2000억달러의 외채를 죄다 높은 이자율
의 단기외채로 끌어왔다고 했었지요? 이 단기외채는 하필 이명박 정부 취임이 시작되고 광우병 파동
이 터지는 5월달이 옴과 함께 만기일이 도래합니다.
 환율이 급상승했다고 하셨죠? 단기외채가 만기됨에 따라 2000억달러에 달하는 외화는 다시 채권자
의 손으로 되돌아갑니다. 역시 외화가 막대하게 빠져나가면서 시장원리에 따라 공급이 줄었으니 다
시 환율은 미친속도로 폭등하시 시작합니다(당시 환율 최대가 1550원).
 이렇게 환율이 폭등해버리면 또한 물가는 치솟고 서민들의 삶은 악화됩니다. 이것이 노무현의
제 2차적인 노림수라 할 수 있겠습니다.


2. 왜 광우병 파동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냐구요?

 위에서 말했다시피 이 시기가 바로 단기외채 만기 도래시기입니다.
 게다가 글로벌 금융위기의 시작기간이구요
 모든 시민들이 노무현의 단기외채의 함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명박을 욕했고
 더욱 더 충격적인 것은 이 때 박근혜 의원은 촛불 빨갱이들을 지지하며 이들의 뜻에 따라 전면 재협
상에 임하라고 이명박을 협박하기를 일삼았습니다.
 국민들이 외면하고 박근혜마저 빨갱이들을 지지하는 시기에 연이어 불어닥친 경제위기,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3. 국가의 빚을 왜렇게 늘려놨느냐구요?

 이 또한 빨갱이 언론에서 국민들을 속이기 위해 지어낸 이야기인데 시스템클럽에서 보게되니 역시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런 시시콜콜한 거짓말 즈음이야 눈 감고도 파훼할 수 있습니다.

 국채는 노무현 정부 시절 130조에서 300조로 들어났습니다. 170조가 증가하였죠. 그리고 이명박 정
부에 들어서도 300조에서 400조(올해까지의 추경, 아직 확정은 아님)로 100조 증가로 예상됩니다.

 노무현 정부시절은 3저 호황 이래의 최대 호황기라하여 이른바 20년 이래 세계의 대호황기입니다.
이 때는 경기과열을 막기위해 흑자재정을 피고 시중 통화 유통량을 줄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노무현은 이 시기에 국채를 발행해 적자재정을 피고 부동산 시장에 현금을 풀어 투기를 부채질 했습
니다.
 현 이명박 정부시기는 글로벌 금융위기라하여 대불황기입니다.
 전세계가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대 침체기에 우리나라만 유독 플러스 성장을 하고있죠. 이 시기에
필요한 재정정책은 적자재정에 금리를 낮춰 경제를 활성화시키는게 맞습니다. 이명박은 이러한 이론
을 충실히 따랐고, 세계에서 제일 먼저 불황을 극복해냈다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국가 부채를 늘린 규모를 보면 노무현 170조 vs 이명박 100조로 규모도 노무현이 앞서는데
이명박 정부의 부채 발행 내역의 상당수는 또한 위에 언급한 노무현이 싸지른 단기외채와도 큰 관련
이 있습니다. 즉 국채도 노무현이 많이 늘렸고, 국채발행의 정당성도 노무현에게 없습니다.

 그리고 공기업채는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포퓰리즘과 지역-인맥주의로 파동된 비효율 때문입니다.
일례로 LH(주택공사)가 발행한 공기업채 120조의 내역을 보면
노무현의 정책으로 비롯된 것이 120조의 태반이요, 이명박 정권 때문에 늘어난 공기업채는 7천억입니다.

120조 vs 7천억... 그냥 단윗수에서부터가 한참 차이가 납니다

4. 4대강 문제에 관하여

 4대강은 논란거리도 못됩니다.
 이 또한 아고라나 민중의 소리, 한겨례 등에서 떠도는 조작자료들을 인용하는 시스템클럽을 보며
참 세상은 요지경이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1) 4대강은 대운하다?
    보라는거 자체가 수위차가 생기고 보 자체가 선박에게서의 장애물이며 도크. 항만 시설 그 어떤
   것도 없는데 이걸 대운하라 하는 사람들은 "나 병신이오" 소리치는 꼴 밖에 안됩니다.
 2) 환경심사를 제대로 거치지 않았다?
     이 또한 근거없는 이야기로서 한겨례에서 처음 나온 논란거리인데 이미 6개월의 평가기간을 거
    쳤고, 심지어 4대강 공사 구역 중 영산강과 낙동강 일대는 생태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생물이
    생존할 수 없을 정도로 오염된 구간입니다.
 3) 깨끗한 물 확보에 국가의 사활을 걸어야한다
     그 옛날 공기가 경제재로 변할거라고 예상이나 했겠습니까? 그 누가 생수를 만들어 팔꺼라고 생
    각을 했을까요? 미래학자들은 깨긋한 물은 미래에 블루골드라하여 지하자원급의 취급을 받게 된
    다고 합니다. 당장 프랑스의 모 회사는 생수 하나로 삼성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죠?
      깨끗한 물 확보는 당리당략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사활을 걸어야 할 문제입니다.

5. 장학재단 문제

  장학재산 설립은 사회 환원이 아니다?
  그럼 빌게이츠도, 워렌 버핏도 사회 환원을 한 것이 아니며, 육영수재단 또한 박근혜의 개인 사유
 재산에 불과하단 말씀이신가요? 이게 제일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6. 원전수주가 숟가락 얹기며 덤핑 수주라고?

 이 또한 빨갱이들이 주장한 바인데 시스템클럽에서 보니 좀 기분이 꿀꿀하네요.

 세상에 일개 한전이 국방장관과 외교부 장관을 아랍에 파견시킬 수 있고 군사협력과 IT협력을 이끌
어 낼 수 있는 기업이였다는 소리밖에 안되는데 이걸 설마 믿고 있었나요?
 또한 덤핑수주니 뭐니 하던것도 그 근거로 이면계약서가 있다고 주장은 하나 이에 대한 근거는 하나
도 제시못하고 은근슬쩍 덮어버렸던 문제입니다.

7. 국방비를 차관이 감축했다구요?

 국방비는 국회에서 심사하고 일개 차관이 그 예산 확정 내역에 간섭할 수 없습니다.
 초기 국회에서 예산안 심사 때 국방비 예산 증가분을 낮춘건 맞습니다만 저게 최종 확정도 아닙니다.
 이젠 말하기도 지겹지만 이 또한 빨갱이 언론에서 나온 헛소리이며 현 국방예산은 30조로 대폭 증가
하였고, 여기에 원자력 잠수함 건조 계획 및 독도함 급 상륙함 건조 계획등이 생기면서 추가예산이
고려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상으로 마치며...

 평소에는 그렇게 안보를 부르짖으며 보수를 외치시는 분들이
 이명박을 헐뜯기 위해 내놓는다는 자료들이 모조리 빨갱이들의 조작자료더군요.
 빨갱이들은 인터넷에서 자신의 논리가 딸리면 상대방을 알바로 몰아붙이던데 그 마저도 여러분은
똑같이 흉내내고 있습니다.
 막말과 욕설 퍼붓는거 또한 빨갱이들의 태도와도 그야말로 판박이더군요.
 여러분은 정녕 보수가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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