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 변하고 있는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東素河 작성일10-10-28 09:37 조회2,416회 댓글3건관련링크
본문
광주가 변하고 있는가?
진정 이것이 변화의 징표(조짐)인가? 이것이 정말이라면 대한민국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 전환점을 맞게 될 것이다. 잘못된 것은 때리고 잘하는 짓은 고무해 줌으로서 그를 살리는 것인 걸 우리는 확실히 기억해야 할 것이며 모르긴 해도 이에 솔로몬과 5.18은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리라 본다.
섣부른 판단인가?
조심스럽게 이번 선거의 결과를 비교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첫째는 광주시민의 손학규 개인에 대한 반발인가? 아무래도 광주 입장에선 손학규 ‘당신을 믿을 수 없다’는 경고장으로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는 노무현의 향수에 젖어 유시민 지지자에게 표를 분산시키다 보니 둘 다 패배하고 무소속이 어부지리를 얻은 경우다. 셋째는 당선자가 무늬만 무소속이지 실체는 김대중계열이 아닌가 하는 점이다. 어쨌든 이번을 계기로 우리 정치사에 큰 획을 그을 수 있는 희망적이요 낙관적인 변화의 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필자의 간곡한 바램이다.
광주는 김대중의 성지聖地로 광주가 변하면 전라도 전체도 변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번 선거를 기점으로 전라도민의 성숙된 정치의식과 국가관이 올바르게 정립될 수 있는 전환점이 되었으면 하고 은근히 기대해 본다. 이는 나뿐만 아니라 전국민의 염원이요 희망일 것이다.
앞으로 가식과 편견 없는 전라도민으로 성숙해 질 때, 우리는 좀 더 선진화 되고 민주화된 국민 그리고 국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국가와 민족에 왜곡된 뿌리를 내리고 기생하는 사이비 정치인을 이 기회에 대한민국에서 확 쓸어내리는 청정청소기 역할도 아울러 해주었으면 한다. 도도히 흐르는 강물처럼, 어둠을 밝히는 아침햇살처럼 전국으로 정풍운동이 확산되어 선거의 조용한 혁명이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기를 소원해본다.
선거 결과를 살펴보면
광주 서구청장 선거에서 무소속 김종식 후보가 38.2%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국민참여당 서대석 후보는 35%를 얻으며 선전했지만 1,400여 표차로 패배했다. 민주당 김선옥 후보는 23.8%에 머물러 3위에 그쳤다. 민주당은 6.2 지방선거에 이어 텃밭인 광주에서 연거푸 패배하며 충격에 빠졌다.
광주 서구청장 선거는 민주당 대표와 유시민 국민참여당 정책연구원장이 각각의 후보를 적극 지원하면서 야권의 잠재적 대선 주자간 대리전 양상으로 진행돼 왔다. 두 당 후보 모두 무소속 후보에게 졌지만 국민참여당 후보가 큰 표차로 2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충격은 민주당쪽이 더 많이 받았다는 평가다.
특히 손학규 대표와 정동영 최고위원 등 스타급 지도부가 대거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후보가 패배함에 따라 민주당은 선거 이후 책임론에 휩싸일 가능성이 커졌다.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
무슨 이야기냐 하면,
히틀러 당시에 파리의 역사(나폴레옹)을 시기했던 히틀러가
파리는 불타고 있느냐???고 했던 책에서 슬며시 빗댄 이야기 올시다
절대로 불타지 않겠죠????
그와 비슷한 이야기로,
광주는 변하고 있는가????
절대로 변할 리 없지요.
아직은......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작성일
후회하기엔 이제 늦었습니다.
내일 지박사님의 재판에서부터 역사와 하나님의 단죄는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 단죄에 반성으로 반응하지 않고
그 특유의 억지와 야만으로 반응한다면
또 하나의 5.18은 필연적으로 있을 것이고
그리고 그 결과 이 곳 전라도 광주는 스스로 만든 엄청한 희생을 치를 것입니다.
저도 신이 들려가나 봅니다.
신이들려 감이 아니라, 딱 각본이 그렇게 나오는 걸 어떡하겠는지요...
주사위는 던져졌고, 승패는 이미 갈렸습니다.
그 숭고한 가치들을 말주변, 미사어구로 짓뭉개는
어리석은 이 지역은 역사처럼,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들처럼 그리 될 것이라고
생각? 믿음? 확신!!!... 합니다.
진실을 알고부터 정나미가 뚝떨어 졌습니다.
피해의식이 병이 아니었고 그 동안의 지역생활에서의 분노와 설움이 괜하거나
정신 나간 것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번연한 5.18의 진실과 사실에 맞서 재판에 참여한다 이건가요?
하긴 제 앞서의 말대로 결국의 마지막에 판가름이 나도 억지를 쓰고
야만을 부릴 사람들이니 뭐 할 말이 있겠습니까만...
낙지머리 카드뮴을 어째란 말인가요?... 서울시가 그 말을 철회하면 소비자들의
질병도 그것으로 철회되는 건가요?.... 이 전라도 서해안의 동물들아...!!!
평생 자손만대까지 쳐먹고 살 돈으로 보상받겠다는 억지심보들
지들 잇속만 챙기는 이기주의 심보들...
그런 유전자들이 "사상의 꽃밭" "인심 좋은 전라도" "남도의 정취"니 어쩌니...
제가 좋은 미소를 순수하게 지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전라도에 앙갚음의 마음, 복수심이 타오른지는 이미 오래입니다...
네, 하나님이 풀어주셔야 합니다..
여러분이 나서주고 계십니다... 저를 바른 길을 걷도록 하신 분들입니다...
내일 지만원 박사님의 5.18 재판의 무사를 간절히 바라며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절대로 변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