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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목욕탕에서 만나야 할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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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의깃발 작성일10-10-28 14:52 조회2,863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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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블랙리스트' 발언과 관련한 김미화의 네번째 경찰조사..

 

김미화..
"교수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남편이 지난 6월 음반을 내면서, 친구가 작가로 있는 '연예가중계'에 음반 쇼케이스 취재건에 대해 문의했다. 그 친구로부터 '회의 결과 김미화는 출연금지 문건이 있어서 출연이 어렵다'고 했다. 나는 친구를 끝까지 보호해주려 노력했다. 이제 KBS는 나와 친구 사이도 갈라놓으려 하고 있다. 그들은 단지 KBS 사내 분위기를 전한 것일 뿐 죄가 없다" (그 후 경찰조사에서 김미화는 친구라는 작가와의 대화 녹취물을 제출했다)

김미화의 친구 작가..
"(김미화가 경찰에 제출한 '녹취 자료'에 대해 충격적이고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끝까지 나를 보호하려고 했다는 김미화의 말에 헛웃음이 나왔다. 김미화는 결정적 단서를 숨긴 채 'KBS 블랙리스트' 발언을 한 사람을 나로 지목되도록 만들었다. 언제부턴가 김미화는 부쩍 나를 비롯해 주변 사람들, 방송 관계자에게 '내가 좌파래. 내가 블랙리스트라며?'하는 장난을 밥 먹듯이 했다. 지난 8월께 '네가 문건에 대해 말했지?'라며 여러번 유도심문을 했던 적이 있다. 이에 나는 말한 적 없다며 친구지만 똑바로 하자고 말했다. 지금 생각하니 그 모든 질문들은 녹취 때문이었던 것 같다. 그야말로 '짜깁기'를 당한 기분이다. 김미화가 생각하고 만든 틀에 강제로 쑤셔 넣은 것 같다. 경찰을 통해 나와의 대화를 녹취한 자료를 편집본으로 제출했다고 들었다. 정말 충격적이었다. 정확히 김미화가 제출한 녹취 자료가 어떤 부분인지 확인은 하지 못했다. 하지만 나는 블랙리스트가 있다거나 출연금지 문건에 관련된 발언을 한 적이 없어 떳떳하다. 김미화는 내가 PD에게 들은 얘기를 전달했다고 진술했지만, 그랬다면 연예가중계팀 전체가 알고 있었을 것이다. 경찰에서 일부 전해들은 내용이 사실과 달라 원본임을 물었으나 편집본이었다. 경찰이 원본을 요구하자 김미화는 '실수로 지워졌다'고 말했다고 한다. 김미화가 제출한 자료는 다른 상황에서 했던 말들을 의도적으로 편집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친구 작가측..
"'출연금지문건'을 김미화에게 말한 적도 없고, 단지 아이템 가치를 따졌을 때 김미화 남편의 쇼케이스를 취재할 필요성이 없어(일반인 남편 음반발표라) 거절했을 뿐이다. 아이템 가치의 문제였다. A급 연예인 관련해서도 다 다루지 못하는 상황에서, 일반인의 쇼케이스를 취재해서 연예정보프로그램이 얻을 실익이 무엇이겠나. 그래도 친구 작가는 당시 일이 미안해서, 이후 앙드레김 장례식과 관련 김미화의 인터뷰를 방송에 내보냈다. 그런데 지금에 와 '출연금지문건' 때문에 그의 남편을 방송하지 않았다고 하니, 작가로서는 답답하고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KBS..
"김미화는 남편의 음반발매홍보를 위해 KBS '연예가중계'에 출연 요청을 수 개월간 요청하다 거절되자, 이에 대한 개인적인 울분으로 트위터에 허위사실을 개재했다"

아직 누구의 말이 옳은지,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판결 이전이기에, 이에 대한 판단은 읽는 분들의 몫으로 남겨둔다.
하지만 한가지 짚고넘어가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김미화는 친구를 끝까지 보호해주려 노력했다며, 그야말로 진짜 일자눈썹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지만, 정작 하는 행태는 친구 모르게 숨겨놓은 녹음기로, 그것도 유도심문식 질문으로 녹취를 하고있다.
더군다나 전체 녹취의 원본도 아닌, 필요한(자신에게 유리하다싶은) 부분만 편집해 제출하고 있음이다.
원본은 실수로 지워졌다는 참으로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으며 말이다.
실수 두 번만 했다간 제 이름도 머리에서 지워먹겠구만.

갈수록 작아지더만.
몰래카메라 뿐만 아니라 몰래녹음기 역시.
만년필 기능에 더한 녹음(녹취)기도 있고, 이보다 더 작은 열쇠고리 형태도 있고..
김미화의 이같은 행태를 보고있자니, '세상에 믿을 놈 아무도 없다'는 말을 실감한다.
제가 펼쳐놓은 거짓말을 일푼이나마 옅게 하기위해, 편집된(조작된) 녹취록으로 친구까지 더러운 시궁창으로 끌어들이고 있는 김미화..
이건 김미화의 주장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닌, 인간성이라는 또다른 영역에서 다루어져야 할 문제라는 생각이다.

 

오늘이후 김미화를 만나려는 사람들은 반드시 목욕탕에서 만나야 할 것같다.
그것도 탈의실이 아닌, 욕탕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않은 상태로..
언제 또 옷 속에 숨겨온 녹음기로 자신도 모르게 녹취를 당해, 그 편집본으로 더러운 꼴을 당하지않으려면 말이다. 
뭐 경남 김해시 진영읍 주민들이 개통될 고속철도를 진영역에 정차하고, 역명칭도 '노무현역'을 함께 써달라고 촉구했다던데, 이참에 김미화도 자기를 만나려는 사람들만을 위한 '김미화탕' 하나 만들면 되겠네.

김미화.
이젠 제발 그만 좀 봤으면하는 바람이 있다는..
소원들어 줄거지?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재탕 삼탕 해대니....
목욕탕에서 만나자고 하셨나보네!!!!
좋으신 글에 추천 올려 드립니다
헌데 그 비쩍말라빠진 몸뚱이,
처억 늘어진 젖꼭질를 봤다가는 눈 버릴까봐
그녀가 간다는 목욕탕은 피하고 싶네요
허허허.....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여자로 변신해야 볼 수 있겠군요.

해월님의 댓글

해월 댓글의 댓글 작성일

허허..뭣하러 그깟 xx 보실려오.(xx라고 한 건 띠꺼리 잡아서 고소할까봐..허허..)
그깟 거 보면 3년 재수 없을라요..

본인 모르게 말을 의도하는 방향으로 유도해 녹음을 해?
 
에이 퉤퉤..

금강야차님의 댓글

금강야차 작성일

비밀녹음이라는 것이 대화 당사자가 대화에 '참여'를 하면 합법이지요.
물론 법정에서 증거로도 채택될 수 있구요...
김미화는 그러한 점을 알고 그런 행동을 했을 것이고...
결국 매우 비열한 짓이라고 생각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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