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의 경계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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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실방실 작성일10-10-26 16:00 조회2,133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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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보름 뒤면 서울에서 대규모 국제행사인 G20 정상회의가 열리게 된다.
G20 정상회의는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전 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20개 국가가 모여 금융위기를 해결하고자 극복 방안을 논의 하는 자리이다.
이러한 뜻 깊은 자리에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우리나라가 참으로 자랑스럽게 느껴지고 또 한껏 기대가 된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이번 G20 정상회의를 개최함에 있어 벌써부터 우리가 선진국의 명칭을 부여 받기라도 한 것처럼 우쭐해 있는 것은 아닌가 우려가 되기도 하고, 너무 들떠 정작 필요한 것들을 잊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오늘날 우리가 G20 정상회의 의장국이 되고, 수출입 경제 10위권의 대국으로 발돋움하기 까지는 수십 년간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
그만큼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지금의 자리를 얻기까지의 시간을 되돌아본다면 앞으로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우리 국민들의 겸손함이 반드시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즉, 우리가 이제 목표치 100중에 30만큼을 이뤄내었다고 가정했을 때, 앞으로 이루어내야 할 일들이 70이나 남았는데 벌써 70을 이루어낸 것처럼 행동해선 안 된다는 이야기이다.
결국 지금 우리는 기대와 걱정의 경계선에 서 있는 것과 다름없다.
보름이란 시간동안에는 이 경계선에서서 우리가 어떠한 길을 선택해야 하는지 심히 고민해봐야 할 때이다.
각국 정상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선진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가능성 있는 나라로 우리를 인정해 줄 것인지, 허세나 부리는 수준 낯은 나라로 바라봐 줄 것인지는 우리들 마음가짐에 달린 것이다.
댓글목록
하족도님의 댓글
하족도 작성일
잡스러운 허접 것들이 나라 망신 시키려고 G 20 국제 회의 하는데
허접 스런 짓거리나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대한민국은 세계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최고의 인권을 누리고 있는 나라입니다.
권리를 너무 주다보니 개에게도 인권을 주어야 한다는 무리까지 생겨나서
참으로 개탄스러울 따름입니다. 남 열심히 일할때 일은 안하면서 목청 높여
떠들기만으로 밥먹고 사는자들은 이 대한민국의 기생충에 지나지 않는데,
이번 기회에 기생충들이 요동을 치면 회충약 확 뿌려서 녹여 버리는
강력한 경찰력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