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우리는 急迫(급박)함 속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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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하 작성일10-10-27 00:42 조회2,272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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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미필대표
정당에서 좌측으로 이동한 언필칭 “중도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것을 공식적
으로 천명했다. 이로써 한국정계는 보수우익은 공식적으로 완전히 사라지고 중도와
좌익들이 판을 치는 그들만의 세상이 되었다.
그간 이명박의 태도와 마찬가지로 표를 준 국민들을 겁대가리 없이 배신하고 희롱
하며 농락하는 말장난에 불과하다. 이런 말에 국민들은 모욕감을 느끼고 분노할 줄
을 알아야 한다.
지난 3년간에 걸쳐 국내외에서 있어서는 아니 될 그 모든 불행하였던 정치적 군사
적 정책적 사태와 방향들이 모두 妓生같은 내시 피학대증 미필정권 이명박 중도좌
익들에 의해 비롯되었지만 거기에는 지난 3년간의 중도라는 가리개 뒤에서 이 정권
이 음양으로 자행한 반역적이면서 동시에 우리 사회를 좌익화하기 위한 시도들에
대하여 決死抗爭의 모습을 보이지 못한 보수우익의 책임 또한 크다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이것 또한 지금 거론하는 것조차 한가한 소리이고 그리 마땅할 일도 아니다.
우리 보수우익의 현실은 지금 급박하게 매우 쫓기는 입장이며 남북간의 문제와 통
일에 관한 문제, 그리고 이념의 문제에 있어서도 소위 중도라는 괴물이 우리들에게
과연 어떤 것을 의미하며 그것이 이 나라의 장래와 국민들에게 끼치는 끔찍할 결과
가 어떠할지는 이미 지난 3년간으로 전부 다 확인이 되었으므로 지금 새삼스레 따
질 일도 없고 그럴 겨를도 없다.
우리에게 참으로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의 우리들 보수우익의 진로이다. 한나라가
이제 공식적으로도 중도라는 괴물노선을 선언했으므로 보수 우익으로서 특히 지도
자급에 계시는 분들 중에서 만약 한나라당 소속 대선 후보자를 지지하는 경우에 이
는 중도를 지지하게 되는 것이므로 중도를 지지하는 분들은 이 참에 보수우익과 확
연하게 갈라서는 것이 이 나라의 장래는 물론 국민전체와 서로를 위해서 좋다는 생
각이다. 중도에는 보수를 혼란 시키고자 하는 노림수가 있으며 이에 더 이상 보수
가 놀아나서는 안될 일이다. 이명박
하는 배째라 노선인 중도의 정당 후보자를 지지한다는 것은 보수우익에 대한 모욕
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보수의 일각이 중도로 가고 나서 재야의 세력이 재편성되고 전선이 분명해
지면 정통 보수우익 세력은 리더를 중심으로 하여 실로 다시 태어나야만 한다. 진
실로 뼈를 깎는 정도가 아니라 목숨을 걸고서 이 나라를 다시 살릴 그 마지막 기회
인 다음 대선을 위해 투쟁할 수 있어야만 한다. 지금으로 보아 한나라당에서 보수
우익을 자임할 대선후보가 나올 가능성은 전무하다. 전에 말씀 올렸듯이 각계의 보
수층을 단일화하여 결집시킬 대외 “창구 단일화”를 시급히 먼저 이루어야 한다. 이
를 위해 전 보수층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 논의를 하여야 할 것이다.
全보수우익을 대변하여 대선에 관한 하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구성된 조직체
는 보수우익층의 표를 무기로 하여 한나라 중도 후보자에게 보수층의 제반 정치적
요구사항을 관철시킬 국민적 압력을 행사해야만 한다. 이제 마침내는 한국의 보수
우익은 막다른 절벽 끝의 지점에 서게 되었다. 그러나 이명박 중도가 출범하고 나
서 이는 언젠가 반드시 오고야 말 일이었다.
한국 보수우익은 다음 대선에서 이러한 나라 살릴 마지막 시도를 하여야 한다. 만
약 실패하여 비록 패배한다 할지라도 끝까지 이 나라를 위해 중도 기회주의자들과
종북 惡의 무리들에 대적하여 장렬히 싸웠음을 최소한 역사에나마 남길 것인지, 邪
惡한 권력이 만드는 時流에 영혼을 팔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광범위한 보수층은
이제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중도세력과 정통 보수우익세력으로 공식적으로도 나뉘어
져야 마땅하다. 사람의 신념은 자유이지만 결국엔 자신이 진짜 옳은 일을 할 것인
지 스스로 결정해야만 한다. 지금이 바로 그 순간임을 현재의 凡보수우익층에 말하
고 싶다.
산하
댓글목록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참으로 우리 모두 가슴깊이 새겨야 할 말씀입니다.
금강야차님의 댓글
금강야차
''
피안님의 댓글
피안 작성일
한나라당이 둥지가털렸네, 뻐꾸기당으로 부르자.
김문수 원희룡 남경필 고진화 뒤늦게 비겁한 안상수가 컴잉아웃 했네.
산하님의 댓글
산하 작성일
댓글 주신 금강인, 금강야차 그리고 피안님께 감사 드립니다.
이런 글은 실은
한나라당 김문수 지지자에게서도, 그리고 박근혜 지지자에게서도
다 환영받지 못할 내용입니다.
사실 보수우익의 진로에 관하여 그러한 이기적 조짐은
이미 얼마전부터 몇군데에서 감지되곤 했습니다.
열심히 좌익들을 까다가, 막상 이 정권의 핵심부를 공격하면 회피하는 세력들,
어쩌면 정통보수우익 세력은
그간 보수우익 범위 안에 있다가 중도 후보자를 지지하겟다는 사람들과
좌익들과 보다 오히려 더 깊은 싸움을 벌여야 할지 모릅니다.
좌익은 싫다던 자들이 어느날부터
좌익을 끼고 도는 중도 한나라당 후보자를 지지한다는
코미디가 이제 벌어질 것입니다.
이게 다 더러운 시대에 태어난 우리들 죄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