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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광고.. 뭐가 문제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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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의깃발 작성일10-10-19 22:59 조회2,236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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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前 대표의 모교인 서강대가 18일 중앙일간지에 낸 전면광고로 인해 또 말들이 많다.
박 의원의 사진 옆에 '박근혜. 74년 전자 공학과 졸업'이라는 글귀가 적혀져 있는, 서강대 자연과학부와 공학부가 신입생을 유치하기 위해 작성한 광고로 말이다.
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벌써 대선정국이냐?"는 이야기가 나왔고, 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검토를 했고, "보통 신입생 유치광고가 수차례 나오는데다, 지금이 대학들이 신입생 유치에 나서는 시기라는 점 등을 감안할 때, 통상적인 광고로 판단했다"는 말로, 사전 선거운동으로 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뭐 '잠정적인 결론'이란 사족을 붙이기는 했지만.. 

 

이같이 '신입생 유치를 위한..'과 '사전 선거운동이 의심되는..'이 섞여짐에, 박근혜 의원측은 불필요한 오해의 확산을 막기위해, "며칠 전 서강대에서 연락이 와, 광고의 취지를 설명하고 박 前 대표가 모델이 돼 줄 것을 요청해와 사진을 제공했다. 모교를 위한 일인 만큼 광고료는 없었다"는 설명을 했다.
물론 단독 모델로의 광고는 처음이지만, 몇 년 전에도 같은 학교 출신인 박찬욱 영화감독 등과 모교를 선전하는 광고에 함께 등장한 적이 있었음에도, 그 때는 왜 사전 선거운동이란 의문제기가 없었는지..
아무래도 가장 유력한 차기 대선 후보라는 입장에서의, 어쩔 수 없이 받게 되는 견제구이지 싶다.

하지만 또 한 편으로는 처해있는 현실에서의 자각(自覺)과 자중(自重)도 필요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김연아가 고려대에 입학하자마자, 마치 고려대가 김연아를 세계적인 피겨스타로 만든 것같은 광고로 무안을 당했던 것처럼, 서강대 역시 유력 차기 대선 후보에 대한 마케팅은 신중했어야 했다.
박 의원과 측근들 또한 이런 광고가 나갔을 때의 반응(야당은 물론 같은 당의 예비 대선 후보군의 견제심리로의 부정적 해석)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으리라.
그렇다면 아무리 그 광고의 취지가 좋다하더라도, 그리고 아무리 순수한 의도로의 사진 제공이라 하더라도, 결론을 내리기까지는 신중에 신중을 기했어야 했다고 생각된다.
떨어지는 나뭇잎도 피하는 말년 병장의 심정임에야..

어쨌든 이번 광고를 두고, 낚시대 거두기 직전 대물을 낚은 것 마냥, 야당은 말할 것도 없고 같은 당의 특정 지지자들 그리고 안티 박근혜 勢들은, 이를 사전 선거운동으로 몰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광고 문구 중 '서강대학교 이공계가'라는 원래의 주체를 부차적인 존재로 지목하고나면, 남는 '일류를 넘어 초일류로- 대한민국을 이끌겠습니다'란 글귀의 주체는 박근혜가 되니말이다.
그러나..
이를 사전 선거운동으로 무리하게 몰아간다면, 상처를 입는 건 오히려 이를 제기하는 이들이 될 것이다.

몇 달을 두고 계속해서 사전 선거운동이라 주장하고 삿대질해댄다면, 반복된 주입으로 비록 "사전 선거운동일 수도.."라는 일푼의 공감이야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런 전제하에서) 이보다는 몇 십배는 더한 "박근혜는 정말 일류를 넘어 초일류로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겠구나~"라는 확신을 더하게 될테니 말이지.
이리본다면 야당과 타 지지자들의 사전 선거운동이라는 몰아침은, 외려 박근혜에겐 더없는 응원가가 되겠고..
야당과 박근혜를 반대하는 이들이, 정작 박근혜를 위해 선거운동을 해주는 모양새라는 말이지.

그리도 불만이라면 다른 이들도 자기 모교를 위해 광고를 하라.
박근혜의 모교인 서강대의 '일류를 넘어 초일류로'란 문구를 대신해, '초일류를 넘어 수퍼 울트라 캡숑 짱일류'를 붙이고 말이다.
물론 앞서 잠시 언급했듯, 조금은 신중함의 결여가 아쉽기는 하다.
하지만 대선이 2년이나 남은 상황에서, 벌써부터 그것도 이런 자신의 모교를 위한 선의마저 대선을 위한 의도된 행보로 비난한다면, 경선과 대선이 가까워 질수록 얼마나 또 그 지겨운 흙탕물 속 싸움을 해댈지 아찔하다.

사전 선거운동같은 소리하고 있네..
이같은 영양가 하나없는 딴지걸기로 분열과 혼란만 가중시키지말고, 지금부터라도 국가와 국민을 위한 자세한 청사진을 그리는 노력으로, 누가 다음 대통령이 되든 그때 "일류를 넘어 초일류로 대한민국을 이끌겠습니다"를 자신있게 말하는 이가 되기를 바란다.   
아 아~ 야당 인물들은 빼고..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문제될 건 없지요!!!
그건 법률가한테 자문을 구해서 해야 할 일인데....
구태여 그걸 문제삼는다고 글 쓰신 분에게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이곳에서 누가 뭐라고 했나요????
요즈음 개그콘서튼가에 나오는 누구처럼 "관심받고 싶으세요????"
많이 받으슈!!!!
허허허.....

자유의깃발님의 댓글

자유의깃발 작성일

네. 관심받고 싶어요~^^
시스템클럽에서 거론이 안되는 것에 대해서 글을 쓰면 이런 비판을 받게되나 보네요.
그럼 이곳에서 한창 말이 많은 전라도 관련한 것으로나 글을 쓸까요?
'박근혜 광고.. 뭐가 문제란 말인가?'를 썼다고 뭐가 문제란 말인가?
어찌 도사님이 이리도 포용력이 부족하실까..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문제될 게 없다고만 말씀드려을 뿐인데......
그걸 가지고 저하고 시비를 가리시지고 하시면
곤란하지요!!!
저는 정치인들에게는 학을 뗀 사람이어서.....
반공에는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사오나,
정치인들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싶다는 게
제 생각이 올시다
불가근 불가원!!!!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리고 6560번에 펌글로 나와 있으니
거기가서 쓰셔도 될텐데.....
구태여 이곳에 또 게재하시는 이유가 뭐죠??????
아직 선거 때가 되려면 2년씩이나 기다려야 하는 데
그 때쯤해서 올려도 별로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게 제 생각이 올시다
물론 그 때가 되면 또 다른 일로 시끄러울 테니...
우선 못 박아두자(확실하게 인식시켜두자)?????
그런 뜻은 아니시죠?????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 출신! ,,. 1960년대 초만해도 우리나라는 '전자 공학과'가 京春線 城北驛 종점에 있는 '光云 전자공과 대학'이 아마 최초였을 겁니다. 그 초대 학장님은 육군 본부 통신감을 역임하시고 '박'통 군정 기간 중(?)에 예편하시자마자 대학장을 하신 '조 응천'박사님{육사 # 특별 8기생}이시었던 걸로 압니다.

'박'통은 자기 딸부터 이공계 ㅡ 전자 공학과를 보냈죠, 理工系列! 그리고 아들은 陸士校로 진학케했고. ,,.  '박 근혜'가 이공계에 기여한 바 업적이야 실제로는 별로 없겠지만은도, 실생활을 함에 있어서 무수한 판단을 하면서 삶을 영위케 되는데 논리적인 학문인 數學 / 科學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당시로써는 이미 여자가 리공계 진학했었다는 그 사실 자체가 기여한 바 있다고 봐야,,. 난 '박 근혜'를 시큰둥하게 여깁니다만,,. ^^* 왜" 아, 지난 번, '지'박사님이 고초를 당할 때 제 가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면서까지도 '지'박사님을 좀 도와달라는 내용의 장문의 글을 썬 적잇었는데 일절 무응답! ,,. 매우 섭섭하더군요. 주변에 있는 측근들의 아량이 고 정도 뿐이라면 냉정.과감히 '주변 정화'를 해야할 듯! ,,.
 
더우기 제가 전남 광주 상무대 육군포병학교 CP에 있던 '박'통의 육군포병학교장 집무실의 책상에 새겨진 명찰 크기의 동판에 漢字로【고폭탄 불열 핵 탄두(高爆彈 不劣 核 彈頭)】라고 뽄치{punch}로 점을 찍어 음각시켜 새긴 것을 네모퉁이에 못을 박아 새긴 것을 보았는데,,. 1985년도 경 제가 상무대 육군보병학교 교수부 전술학처 공격과 연대반 교관할 제 기갑학교/ 포병학교/화학학교 고군반 학생들 지원 교육 가노라면 그 건물 앞을 꼭 지나가게 되는데, 일부러 작심하고 들어가 보았었죠. ,,. 1967년도 간부후보생 시절에도 그냥 빈집으로 있었고, 1974년도 여름에 고군반 피교육자 신분으로 갔을 적에도 빈집! ,,. 교관이 되어 일부러 들어가 봤더니,,. '박'통께서 보병 대령으로 포병 전과 시험을 3회 치루면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 미국에 포병교육 유학 종료후 '포병학교장'이 되셔서  교육 방침을 삼으신 신념/철학의 또 다른 표현으로 사료되어 한참을 생각했었는데,,.
그 건물 ㅡ 尙武臺가 長城郡으로 부대 이동되어지면서 어떻게 되었는지,,. 가로 x 세로 〓 8 m x 8 m 정도 면적에 기와집이고 2층짜리 목조 건물로써 매우 비좁은 건물이 4거리에 위치했던 건데, 비교적(?) 누구도 잘 들어가지 않는(?) 건물이었다고 생각됩니다. ,,. 그 舊(구) 尙武臺에는 '금 뒈쥬ㅣㅇ' 롬의 컨벤션쎈터인지가 거대하게 지어진 모양인데,,. 그런 걸 물어봐도 관심이 있다면 답변을 했어야하는 것 아니던가? ,,. 섭섭하던데,,. 그런 면에서 개인적으로 앙금이 생깁디다요. ,,.
각설코, '트집잡을려고 벼라 별 색안경을 다 쓰고 대하는 집단들! ,,. 현재 쥐박이들과 개눈깔당, 소낙귀당같은 롬들 및 궈녕귈롬들! ,,.

'박 근혜'에게 한 말씀 드린다면! ,,. '전자 집계표'를 폭파시키는 선거법을 당장 시행치 않으면 말짱 도루묵임을 알라! ,,. ↔ http://www.ooooxxxx.com 전민모

'전자공학'책을 보면 대뜸 d/dt (v) 〓 i 가 나오며, ∫(i) dt 〓 v가 나오기 시작하죠. 회로망에 단상 교류를 전원으로하여; 저항{R}, 콘덴서{C}, 코일{L}등 소자들을 도식된 기본 회로망! ,,.

우리가 60년대 후기에 일본에 팔아 수출하던 강의 모래들! ,,.
그걸 일본에서는 실리콘{Si}을 정제 추출.분리하여 반도체로 만들어 우리에게 역수출하면 몇 배나 비싸게 수입하였었죠. ,,. 그래서 '박'통은 전자반도체산업을 육성하려면 '전자 공학'을 육성해야만 한다는 긴박한 신념으로 자기 딸을 여자지만 이공계로 보내는 솔선수범을 한 듯! ,,.

요즘 물리.화학.수학을 하기 싫어서(?) 문과 인문계로 진학한 롬들이 지금 어떤 짓들을 하고 있는가!
신문방송학과, 철학과, 정치외교학과, 법학과 등! ,,. '이공게 출신이 국가의 모든 공직에서 맹활약을 함이 지극히 긴요하고도 급박함! 우리 '지 만원' 박사님이 그런 점에서도 매우 보배로우신 존재이시죠! 바른 말로 비교.대조한다면야 '박 근혜'는 깜도 않.못되,,. ^^* 좌우간 반대치는 않읍니다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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