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힘을 다해 대야에서 탈출하는 거북이..
사람이 두 팔을 뻗듯이 앞발로 몸을 들어 올려 탈출을 감행한다
 
드디어 몸이 바깥세상 지면에 다다랐는데..
하지만 거북은 탈출할 수 없는 운명이 되어버렸다

대야가 뒤집어지면서 거북을 덮어버리고 말았기 때문이다
거북은 하늘을 잃었으니 더 답답한 신세가 되고 말았다

살다보면 하는일마다 꼬이고 호전을 노리고 애를 썼으나
상황이 더 악화되는 경우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한편의 우화 같은 거북이의 탈출이미지는
코믹하면서도 안쓰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이런걸 두고 "엎친데 덮친격" 이라 말할 수 있을것이다

이 영상을 보면서 오늘날 대한민국의 현상황으로
오버랩되는데는 그리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이명박 중도 정부!

뭔가 하는일마다 제대로 되지 않고 꼬여가는 모습들..

일이 잘 풀리지 않고 꼬이는데에는 실력부족, 노력부족,
운이 따르지 않는것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으나
동정을 받을 수 없는 일이 있다.

바로 자업자득!

일하는 꼬라지가 엎어지고 넘어져도 쌀만큼,
500만표 차이로 대통령을 만들어준 국민의 염원을
하수구에 흘려버린지 오래..  
어쩜그리도 얄미운 행보만 잘도 골라하는지 신기하다.

넘어지고 엎어져도 전혀 동정할 수 없는,
마이동풍이요 소귀에 경읽기가 된지 오래지만
그래도 MB정부여!

'낮에는 대통령, 밤에는 베트콩' 짓거리 그만하시고
하루속히 숯덩이된 국민들의 가슴을 치유하는데
남은 임기동안이라도 제정신 가지고 일좀 해보길 간절히 기대한다.

대한민국 역사에 가장 형편없는 대통령으로 남기전에..!

추천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