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분들에게 한마디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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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당쇠 작성일10-10-17 22:48 조회3,277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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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대한민국이 없이는 호남도 존재할 수 없다 생각합니다.
5.18과 관련해 저마다의 시각과 견해가 존재하고 있습니다만..
보다 종합적이고 총체적인 시각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내가 가진 정보만이 제일이다라는 주장을 펼치기 전에...
타인이 가진 정보중에는 무엇이 또 존재하고 있는가? 라는 생각도 필요하다 봅니다.
" 솔로몬 앞에 선 5.18"이라는 역사책이 나오전까지는 처한 입장에 대한 일부 이해가 가능했습니다.
이제는 다른 시기에 처해있다고 판단됩니다.
수년여의 시간을 통해 어느 학자께서 밝혀낸 내용이 무엇을 담고 있는지 관심을 갖는다 것...
진정으로 호남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우선적으로 보일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시각과 결론을 얻었음에도 이를 가리거나 부정하거나 한다면
그로부터 발생하는 모든 피해는 그러한 이들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점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비단 호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사랑한다면...그리고 내 가족과 자식들..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을 사랑한다면 이번 기회에 틈틈히 " 솔로몬 앞에 선 5.18" 이라는 책을
읽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호남인들이 불명예를 뒤짚어 쓸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진실을 밝혀냅시다.
댓글목록
정의봉님의 댓글
정의봉 작성일
마당쇠님의 쉽지 않은 결단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님 또한 고뇌의 시간이 있었을 줄 압니다.
벌거벗은 임금님의 권세에 눌려 모두가 진실을 말하지 못할때 어린아이의 순수함이 그 타부(taboo)를 깰 수 있었다는 한편의 동화가 생각납니다.
여기서의 임금님은 호남의 정체성이며, 임금님의 눈을 멀게한 간신은 역적 김대중이었고 그 간신의 거짓을 밝힌 어린이의 역할은 지만원 박사님이었다는 저만의 생각을 합니다.
아무도, 누구도 말하지 못한 역사의 진실을 간난신고(艱難辛苦)를 겪으면서 온몸으로 견뎌 오셨지만 대한민국이 거짓민주화의 흐름에 휩쓸린 것은 박종철군 한사람의 죽음으로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지박사님 한분의 구국의 장정(長程)이 종북좌파(從北左波)의 거친 물줄기를 제자리로 돌리는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라며, 앞으로 제2, 제3의 마당쇠님의 출현을 고대합니다.
호남이 속히 친북좌파의 온상이란 오명을 벗고, 다 망해가는 조선을 홀로 지켜내신 성웅 이순신 장군께서 말씀하신 "약무호남(若無湖南), 시무국가(是無國家)"의 옛 명성을 되찾기를 바랍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마당쇠님!그동안 마음고생 많았으리라 믿읍니다. 오늘 님의 쉽지않은 심경을 밝히신 글에 저도 무한한 찬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함께 진실의 가치를 이해하는데에 노력합시다!오늘날 우리가 고뇌하고있는 그 진실의 가치는 곧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되야 합니다. 이 "국가"라는 숭고한 존재가치를 우리들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지켜야 하지않겠읍니까? 오늘 마당쇠님의 고귀한 심경을 저혼자만이 아니라 많은 비호남인들에게도 읽혀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몇군데 옮겼읍니다.양해 바랍니다! 호남 분들중에서 더 많은 제2의 마당쇠님이 나오시길 충심으로 바라겠읍니다. 오늘 글 감사합니다!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김찬수님의 댓글
김찬수 작성일마당쇠님의 대의를 위해 소아를 뒤로하는 애국열정 결단에 경의를 표합니다. 모든 국민들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건국정신을 드높이는 님의 항로는 국민모두가 본받을 금옥의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청곡huhshine님의 댓글
청곡huhshine 작성일마당쇠님의 충정어린 말씀에 찬사를 마구마구 보내드립니다 ^^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네... 그런 자세가 결자해지의 단초라고 생각합니다.
건전한 상식이 통하는 판단, 팔이 안으로만 굽어서는 안되는 판단...
그런 일이 계속 쌓이면 비호남인의 눈길도 달라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