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인권, 환경팔이 하는 종북좌익 앵벌이세력을 처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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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원 작성일10-10-18 22:56 조회2,26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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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팔이들은 노무현·김대중의 후예들?
서민과 복지를 팔아 사리사욕 채우는 좌익세력
조영환 편집인
인간은 모든 거룩한 명분들을 자신의 이기심 충족을 위해서 착취(exploit)한다. 나는 복지단체를 가장 우선적인 착취기관으로 본다. 인간의 본성은 지극히 이기적이기 때문에 복지단체도 운영자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가장 나쁜 형태의 착취기업이 될 수 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가장 서민의 복지에 공헌하는 집단은 기업이라는 사실을, 로버트 벨라 등의 사회학자의 주장을 받들어서, 나는 믿는다. 정직하게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보다 더 위대한 복지단체가 없기 때문에, 기업을 잘 살리는 길이 곧 서민(봉급생활자)들의 복지를 가장 깊이 보장해주는 국가정책이라고 나는 깊이 믿는다. 기업 중에도 대기업은 위대한 복지의 영웅들이 터잡은 애국요세로서 대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공정하고 실리적은 복지정책이라고 나는 주장한다. 대기업이 가장 많은 복지를 국민들에게 베푼다. 북한에는 기업이 없어, 복지가 없다.
자유자본주의에서 모든 개인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이익의 극대화(maximization of interest)라고 나는 믿는다. 그래서 정치인이 희생을 논하는 것에 나는 구역질이 난다. 복지를 앞에 세운 복지단체는 반드시 복지를 이윤추구의 수단으로 악용한다고 나는 믿는다. 이런 나의 복지관은 다시 냉소적일 수 있지만, 사실을 깊이 관찰하면, 정직한 판단일 것이다. 서울 광화문의 교보문고 옆이나 동화면세점 옆에서 결식아동들을 위해 모금하는 복지단체, 국제구호단체, 국제인권단체 등을 지나갈 때에 그들의 거짓과 위선이 역겨워서 한마디씩 질문을 하고 지나갈 때가 많다. 대표적인 질문은 점심결식아동이 40만이라고 써붙여 놓고 모금을 하는 결식아동돕기단체를 향해 "한국의 학교에서 급식을 할 때에 가난한 자들을 빼고 주느냐"고 묻는다. 대답을 하지 못한다. 인권과 복지를 파는 좌익활동가들은 모순과 위선에 시달린다.
그리고 "그렇게 결식아동이 많으면, 왜 한국의 잉여쌀을 북한에 퍼주자고 당신들과 같은 좌익활동가들이 이렇게 아우성치느냐"고 묻는다. 이에 대해서도 종북세력이 깊이 침투한 복지단체는 합리적으로 대답할 논거가 약하다. 대한민국에서 낭비적 복지는 이미 포화상태이며, 복지라는 명분이 하나의 위선적인 사업으로 고착된지가 벌써 10년이 되어간다고 생각한다.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 하에서 급조된 복지단체를 검경찰이 수사하면, 대부분이 비리투성이일 것이다. 내가 살았던 시골 군의 경우에 노무현 선거운동원들에게 만들어준 복지단체는 집수리나 노인돕기의 핑계로 복지자금을 독식하면서, 복지활동가들의 개인치부 수단으로 복지단체가 전락하는 사례를 보았다. 이명박 정부는 보건복지부 산하 복지단체들의 무법적 착취행위를 조사해야 한다.
국제엠네스티를 비롯해서 인권단체들의 위선도 복지단체에 못지 않다. 그리고 국제인권단체들이 아프리카 아동들의 굶주리는 모습을 걸어놓고 인권과 복지를 위해 회원가입을 권하는 캠페인 장소를 지날 때에는 "왜 당신들은 북한의 굶주리는 아동들의 사진을 걸지 않느냐"고 물으면, 그들은 "북한의 기아 아동들은 국내 정치적 문제를 야기시키기 때문에 북한아동들의 사진을 게재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국제사회의 기아와 폭압과 인권유린에서 북한동포들은 국제인권단체에서 배제된다. 그것이 한국사회의 인권단체, 구호단체, 복지단체의 정확한 가치관이고 논조인 것으로 관찰되었다. 고상한 정치적 명분들은 대부분 반란적이고 위선적인 좌익반역집단에 의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나라가 망조든 대한민국이다. 인권과 복지가 사특한 정치세력의 가면으로 악용되는 현상은 김대중-노무현 좌익세력의 폐해이다.
나는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이 만든 수많은 복지단체, 환경단체, 인권단체, 장애인단체, 통일단체, 여성단체들 중에 대부분이 좌익세력의 세금빨아먹기수단이라고 규정한다. 노무현 정권 당시에 김근태와 유시민이 보건복지부장관으로 있을 때에 급조된 복지단체들은 좌익분자들의 밥자리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시골 구석구석마다 깔린 노무현 좌익세력의 복지단체, 환경단체, 농민단체, 장애인단체들은 국가와 기업의 지원금과 후원금을 갈취하는 '개미귀신'과 같다고 생각단다. 개미귀신은 부지런한 개미들이 지나다니는 곳에 함정을 파놓고 기다리는 유령과 같은 흡혈동물이다. 사회적 약자의 복지를 팔아서 복지활동가들이 사리사욕을 채우면서 치부하는 남한사회는 인민의 이름으로 살인적 독재를 하는 북한사회와 많이 닮아갔다. 좌익세력이 무책임하게 군중을 미혹하기 위해서 선전하는 낭비적 복지는 공짜와 착취의 심리를 촉발시킨다.
최근 연말이면 빨강색 ‘사랑의 열매’를 유명인사들에게 달아주어서 복지후원금을 긁어가던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금은 공금유용, 장부조작 등 각종 부정행위의 온상이 되어 있다고 야단법석이다. 대한적십자사가 아이티 이재민을 위해 거둬들인 성금 91억원이 대부분이 아직도 피해주민에게는 거의 전달되지 않았다고 야단법석이다. 이런 복지단체의 부패를 국정감사 기간에 보고서 놀라는 국민들도 눈이 그렇게 밝지는 않아 보인다. 복지단체나 구제단체들이 좌익세력의 치부수단으로 전락되었다는 사실은 남한의 사특한 좌익세력이 더 잘 알 것이다. 남한사회를 적화통일시키려는 좌익세력이 볼 때에 복지단체는 가장 효과적인 은신처가 되는 것이다. 아름다운 이름의 복지단체나 구제기관일수록 좌익세력은 더 멋있게 군중들을 속이고 위선과 반역의 망국행각을 벌일 수 있는 것이다.
삼성의 착취를 비난하던 좌익단체들이 삼성을 돈을 갈취해서 복지재단이나 장학재단을 만들어서 좌익분자들의 돈주머니로 악용하는 것을 국민들이 모두 목도했을 것이다. 좌익분자들은 자신들이 착취하고자 하는 정부나 기관이나 기업을 집중적으로 인민재판을 해서 기를 죽이고 난 뒤에 뒤로 착취의 손을 내민다. 좌익분자들은 본질적으로 건설과 생산에는 지극히 무능하고 누가 건설하고 생산한 것에 대해 트집을 잡아서 갈취해가는 기생충과 같은 존재들이다. 남한의 좌익세력이 복지단체, 인권단체, 농민단체, 노동단체 등을 만들어서 국가나 기업을 갈취하는 것은 빨갱이 수법과 매우 흡사하다. 빨갱이들이 완전히 장악한 북한사회는 건설과 생산이 완전히 죽고 오직 서민을 착취하는 착취자들만이 득세해서 독재하게 된다. 거짓과 폭력에 찌든 복지팔이 건달세력이 북한사회의 착취적 지배세력이다.
남한사회에서 비생산적이고 반국가적이고 비양심적이고 비합리적인 복지팔이, 인권팔이, 민주팔이, 환경팔이들은 대부분 김대중-노무현-김정일과 같은 좌익총수들을 따라가는 좌익분자들이다. 그 이유는 김대중-노무현-김정일과 같은 좌익선동가들은 앞으로는 아주 깨끗한 도덕군자 같은데 뒤로는 인간을 넘어선 악마성을 가진 심성의 위선자들이기 때문이다. 남한사회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광우병 덩어리고 둔갑시킬 정도로 정보를 조작하는 거짓선동꾼들은 모두 김대중-노무현-김정일 추종 좌익분자들임을 대부분의 각성된 국민들은 알 것이다. 김대중과 노무현은 교언영색의 군중 미혹자들로서 대한민국사회의 가치를 거꾸로 뒤집어놓은 인륜의 거역자들이다. 김대중과 노무현이 말하는 인권은 억압이고, 평화는 전쟁이고, 정의는 불의이고, 진실은 거짓임이 이제 드러나고 있다.
아름다운가게를 거느린 박원순이 시간만 나면 국정원과 같은 공안기관을 무력화시키는 선동을 하는 것은 우연일까? 복지단체에 둥지튼 남한 좌익세력의 실체를 이명박 정부가 밝혀서 척결하는 것이 진짜 실용주의지고 공정사회로 가는 국정운영이다. 복지의 이름으로 사회적 약자들에게 돌아간 복지자금을 개인의 치부를 위해서 갈취하는 복지단체의 운영자들은 빨갱이들과 같은 피를 가진 사악한 인간착취자들이다. 지금 인권단체, 복지단체, 구제단체, 환경단체에 기숙하는 종북좌익분자들의 위선과 반역을 보수세력의 부패와는 규모와 성격이 다르는 악마적 패악질이다. 대한민국의 우익애국세력은 복지단체들에 숨은 위선적 반역세력을 색출해서 척결하는 운동을 국가의 공권력과 공조해서 벌여야 한다. 위선적 좌익 복지팔이들은 인류의 적이다.
2010/10/18 [12:53]
www.allinkorea.net
우리 사회, 썩지 않은 곳 없다!
글쓴이 : 지만원
우리 사회, 썩지 않은 곳 없다!
“믿을 놈 한 놈도 없다”는 자조 냉소적인 사회정서를 보고만 있을 것인가?
2008년 11월, 문근영을 기부천사로 띄우는데 도구로 이용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금은 공금유용, 장부조작 등 각종 부정행위의 온상이 되어 있다고 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빨강색 ‘사랑의 열매’로 상징돼 왔다. 그 열매가 주는 메시지는 신뢰와 훈훈함 그 자체였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우리 사회에서 사랑을 목말라하는 곳곳을 부지런히 찾아내 실시간으로 사랑을 베푸는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천사 같은 사람들만 모여 있는 그런 존재로 부각돼 왔다. 그런데 알고 보니 여기도 썩었다.
한국적십자회 역시 부지런히 발로 뛰어다니면서 불우한 이웃을 찾아내 우리를 대신하여 챙겨주는 깨끗한 영혼들이 일하고 있는 존재인 것으로 부각돼 왔지만 세상이 원체 부패하다보니 이 곳 역시 썩었다. 보도에 의하면 불쌍한 아이티를 돕는다며 국민으로부터 100억원에 이르는 성금을 걷어놓고 아이티를 위해서는 쓴 돈이 별로 없다. 남은 돈을 가지고는 은행에 장기적금을 해놓기도 하고 호강이나 하고 다녔다.
아이티 성금을 주는 기부자들의 마음은 아이티 인들이 가장 고통 받고 있는 바로 그 시점에서 성금을 유용하고 빛나게 써달라는 것이었지 그 돈으로 적십자사 사람들이 호강이나 하고 66억원이나 되는 돈을 은행에 장기적금 해놓으라고 준 것이 아니다. 급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은 타이밍이 생명이 아니던가? “나중에 차차 도와주려고 했다”? 이걸 변명이라고 하는가? 썩은 것만 아니라 대한적십자회는 북한에 쌀을 대주고 세멘트를 대주는 조직이 되었다. 필자는 적십자회비를 단절하는 것이 애국을 하는 것이라 생각하여 월 5,000원 하는 회비를 이미 단절했다.
연전에는 강원도가 태풍피해를 집중적으로 입어 모 방송사가 나서서 성금을 걷었다. 그런데 나중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그 돈의 극히 일부만 강원도에 간 모양이다. 성금을 걷어 기금을 만들었다는 보도도 있었다. 이제는 믿을 단체가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신뢰의 상징인 적십자사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이렇게 썩었는데 누가 성금을 내고 싶어 하겠는가?
길거리에서나 전철 안에서는 왕왕 성금을 달라고 성금함을 목에 걸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오면 구세군이 나와 딸랑이를 흔들며 성금을 호소한다. 이제부터는 이들을 보는 눈들이 싸늘해 질 것이다. 이제는 대통령이나 공무원들이 급할 때를 만나 성금을 호소한다 해도 믿을 국민이 별로 없을 것이다. 총체적 불신사회가 된 것이다.
이 사회에 “믿을 놈”이 한 사람도 없다는 냉소적이고 자조적인 풍조가 확산되면 그 사회는 어디로 가겠는가? 이런 불신의 사회는 누가 만들어 냈으며 누가 방치해왔는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경우
10월 17일 공동모금회가 국회 보건복지위 이애주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공동모금회 인천지회는 2006년 제작한 ‘사랑의 온도탑’을 매년 재활용해 사용했으면서도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1,000만 원 안팎의 제작비를 쓴 것처럼 계약서를 작성했다. 인천지회 A부장은 온도탑을 제작 구매하는 과정에서 친척으로 의심되는 인물과 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받다가 비리사실이 드러나자 A부장은 사직서를 제출했다.
인천지회의 B팀장은 2007년 11월 접수한 성금 300만 원을 분실했는데,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장부까지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B팀장은 당시 인천시 공무원에게서 10만 원짜리 백화점 상품권 30장을 받았는데 이를 분실하자 인수증을 변조해 상품권 30장을 모두 배분한 것처럼 허위로 보고했다. 하지만 기부자가 확인서 발급을 요청하자 B팀장은 뒤늦게 27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입해 배분한 것으로 밝혀져 해고됐다. 인천지회의 C사무처장은 분실·도난 신고나 인사위원회 개최 등 공식 절차를 거치지 않아 2008년 감봉 6개월 처분을 받았다.
경기지회도 공금 유용과 경비 부당집행, 부실한 구매 관리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했다. 경기지회의 한 간부는 지난해부터 서류와 영수증을 허위로 작성하는 수법으로 유흥주점과 음식점 등에서 법인카드로 3,300여만 원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경기지회는 인테리어 공사를 하면서 구매 실무책임자의 사촌동생이 운영하는 부실업체와 2006년부터 올해 4월까지 9,000여만 원의 계약을 했다. 이 과정에서 계약보증금과 하자보수보증금을 징수하지 않는 등 구매 관련 법령을 위반했다.
이 밖에 명예직으로 활동하는 홍보대사에게 일용직 급여를 편법 집행한 사실도 적발됐다. 출근도 하지 않은 연예인 홍보대사의 출퇴근부를 조작해 편
법으로 급여를 지급했다. 비위 행위가 적발된 경기지회 관계자 2명은 모두 사직서를 제출했고, 중앙모금회는 경비 부당 집행으로 확인된 금액을 환수하고, 기관경고 조치를 내렸다.
공동모금회는 2007년 복지부 감사에서 23차례 행정·신분상 개선과 주의, 경고 등의 조치를 받았고, 2009년 감사원 감사에서는 지원금 부당 추천·편취, 배분 부적정, 지회 지도·감독 등에 대해 13차례 지적을 받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액은 2007년 2,674억원, 2008년 2,703억원에서 2009년3,318억원으로 해마다 증가해왔다. 이에 따라 공동모금회 임원 연봉 3년새 8.7%가 상승했다.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크게 웃도는 9,000만원 정도라 한다. 모금회 상근이사인 사무총장의 지난해 연봉은 8,935만원으로 2006년 8,219만원보다 약 8.7% 올랐다. 직원의 총 복리후생비는 지난해 4억5,602만원으로 2007년 3억2,801만원보다 1억원 이상 올랐다. 복리후생비는 중식비와 직원·자녀 학자금, 직원경조금, 건강검진비 등으로 구성된다. 기관장 업무추진비 역시 지난해 1,499만원으로 2006년 1,235만원보다 올랐다.
대한적십자회의 경우
2010년 초 대한적십자사가 아이티 이재민을 위해 거둬들인 성금은 91억원. 대부분이 아직도 피해주민에게는 거의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한적십자사가 한나라당 강명순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의 아이티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성금 91억2,800만원 가운데 9개월간 집행된 금액은 12억8,400만원으로 14%에 머물렀다.
강 의원은 또 국제적십자사 연맹을 통한 지원 6억7,500만원을 제외하면 집행액 중 73.6%가 의료진과 적십자사 직원의 인건비, 항공료, 숙박비, 식비, 물자 운송비 등으로 사용됐다고 강조했다. 국제적십자사 연맹에 전달된 6억7,500만원도 정확한 사용내역을 알 수 없는 상태라고 강 의원은 덧붙였다.
당시 한적은 예방접종을 포함한 진료지원을 담당했는데 직접 돌본 환자수는 이동진료와 병원진료를 합해 5,701명이었다. 강 의원은 아이티 지진피해에 따른 사망자가 22만명, 이재민이 300만 명에 달하며 의료단의 운영과 인력비에만 4억4,700만원이 소요된 점을 감안하면 실망스러운 수치라고 주장했다. “지금껏 네번 의료진을 보냈지만 각 팀당 일주일씩만 머물다 왔다. 구호팀이 아이티에 들어가기 전 머물렀던 도미니카공화국에서는 국민이 모아준 성금으로 고급호텔을 이용했고 한 한국식당에서는 1만원짜리 소주 6병까지 마셨다"고 질타했다.
강 의원은 "해외 재난현장에 의료 및 구호 지원을 나가는 것도 좋지만 운영비 정도는 적십자 자체적으로 부담해야 한다"며 "국내 구호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식비 및 교통비 용도로 자체 회비를 걷거나 도시락을 싸오는 것과 매우 대조적"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어 “집행액 중 6억7,500만원은 국제적십자사연맹으로 전달돼 정확한 사용 내역을 알 수 없고, (남은 모금액을) 33억원씩 두 계좌로 나눠 1년 만기 정기예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구호를 위해 투입된 경비에 비해 실적이 미미하고, 부적절한 경비를 사용한 부분도 있다고 문제 삼았다.
윤혜연 자유선진당 부대변인은 13일 논평을 통해 "G20의장국이라고 한껏 목청을 높인 나라가 이래도 되는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사망자가 22만명에 이르고 이재민이 300만명에 달하는 아이티 지진피해 주민은 아직도 고통 속에 몸부림치고 있는데 정기예금으로 이자를 불리고 있다니! 이러고도 G20의장국이라며 어떻게 국제사회에서 폼을 잡을 수 있는가?"라고 질타했다.
만성적자를 겪는 대한적십자사의 방만한 경영 행태도 도마에 올랐다. 한나라당 유재중 의원은 “적십자병원 5곳의 누적부채가 795억원에 달하는데 인천 적십자병원이 지난 3년간 의사에게 3억여원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등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고 꼬집었다. 미래희망연대 정하균 의원은 “강원도 원주에 세우는 신사옥이 지나치게 호화롭게 설계됐다”고 주장했다.
2010.10.18.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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