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한인 사회, 종북반한(從北反韓) 활동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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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막사리 작성일10-10-16 16:20 조회2,21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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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인들 사이에서 종북반한(從北反韓)활동이 부쩍 늘어나 우려가 된다”고 유동열 대북전략연구소 전문위원이 13일 말하였다.
2012년부터는 재외동포 투표법 개정안에 따라 재외 동포들도 대선에서 투표권을 가지게 되었다. 해외 동포들의 수가 많음으로 모국에 영향을 끼칠 날이 온 것이다. 이것을 북괴가 노리고 외국에 있는 한국 사람들을 친북반한을 목적으로하는 사이버 공작을 이용하여 모국에 영향을 끼치게 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러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들 구성원 대부분은 친북 편향의 인사들”이며 “이들은 이러저러한 명목으로 북한에 수차례 다녀왔으며 김정일 정권의 노선을 추종하는 반면, 대한민국에 대해서는 사사건건 비난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였다.
“가장 우려가 되는 것은 이들 단체의 활동이 독자적인 것이 아니라 북한과 직ㆍ간접적으로 연계되어 전개되고 있다는 점”이며, “최근 북한은 김정일의 직접 지시에 의해 해외동포들에 대한 공작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유 전문위원은 우려하였다.
“북한은 2008년부터 김일성 출생 100주년이 되는 2012년까지 강성대국 (사상, 군사, 경제 강국)의 력사를 완수하여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2012년은 전시작전통제권권도 한국 측으로 환수되는 해로 한미연합사의 해체로 이어져 안보 공백이 우려되는 해로서, 지난 2월 재외동포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해외 동포 중 240만 명은 다음 대선에서 투표권을 갖게 돼 권력 교체기에 중요한 몫을 담당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중국 등 해외에 서버를 두고 활동 중인 ‘우리민족끼리’, ‘구국전선’, ‘김일성방송대’ 등의 친북사이트에는 북한 정부의 각종 논평과 성명, 노동신문 기사, 한국 정부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 글 및 한국 내 반정부 세력에 대한 투쟁 독려 등을 담은 글들이 주로 게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민이 국가에 100% 만족할 수는 없지만 해외 사이트에서 한국 실정에 대해 정확히도 모르는 동포들에게 굳이 부정적인 부분을 부축이거나 왜곡하고 또한 핵문제로 위협감을 주며 도발을 하려고 하는 북한을 대한민국보다 더 더욱 감싸고 해외동포들의 여론을 친북화 하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과정 안에 있는 일이라 생각된다.
경찰 등 관계당국은 대남선전과 대남혁명선동, 북한 체제 선전, 김일성 부자 찬양 등의 목적으로 개설된 인터넷 사이트를 ‘친북사이트’로 규정하고 있는데, 언론보도에 따르면 6월까지 접속을 차단한 사이트는 총 48개로 이들 중 6개는 올해 들어 새롭게 친북사이트로 규정된 것이라고 한다.
오막사리
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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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걱정입니다. 우울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