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만 옳고 바른 탓에 못 어울리고 욕처먹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종규 작성일10-10-12 23:53 조회3,052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전라도는 1950년대부터 하와이란 별명으로 불리며 전국적인 조롱거리가 되어 있었다.
1959년 전라도인의 배신자 근성, 뒤통수치기, 이중인격 근성을 강력 비난하고 나섰던 시인 조영암의 "하와이 근성 시비"라는 필화사건에서 보듯이 당시 하와이라면 누구든 전라도를 가리키는 말로 인식하고 있었다.
조영암은 잡지에 "전라도는 간휼과 배신의 표상"이며, "전라도 출신들은 우선 인류권에서 제외해야겠고, 동료권에서 제외해야 겠고, 친구에서 제명해야겠기에...", "하와이 말살론의 대두를 강력히 촉구한다"는 등의 격한 글을 썼다가 잡지사가 폐간되는 곤욕도 치렀다.
전라도가 저렇게 욕먹으며 하와이라 불린 연유는 대체 무엇일까?
조영암의 글에 반박글을 올렸던 전라도 출신 시인 유엽은 민족문화 제4권 제8호(1959년 8월호)의 "개땅쇠의 변을 쓴 동기와 그 전문"에서 그 유래를 설명하고 있다. 유엽은 1902년 전주출신으로 해방 후 전라도가 한창 하와이라 불리던 시기에 전국 각지를 다니며 40~50를 보낸 사람이라 이 말을 누구보다 피부로 많이 접했고 그 유래도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라 볼 수 있다.
<<... 五. 전라도와 <하와이>
해방 이후- 아니 독립한 후에 느닷없이 우리 전라도를 <하와이>라고 불러 오기 시작했다. 한 걸음 더 나가서 <키타>라고까지 한다지만은 그것은 아직 널리 선전되지 아니해서 알 수 없으나 <하와이>라고 하면 자타가 다 전라도를 지적한 은어인 것으로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전라도를 호남이라고 해서 충청도를 호서라고 하듯이 호수 남쪽이라고는 불러 왔으나 대륙으로부터 수만리를 떨어져서 고해절도로 되어 있는 섬이름인 <하와이>가 우리 전라도를 별칭한 은어로 되어 있다는 것은 상당히 의아스럽기도 하면서 흥미깊은 말이다.
어떤 부류의 인간들은 우리 전라도를 이방시 해가지고 아무리 땅덩어리는 이어져 있다 해도 이방적인 점으로 <하와이>와 같다고 극언을 한다지만 가령 내 한 어머니 속에서 같이 태어난 형제가 아니라고 천륜을 부정하는 이념 위주의 공산도배들의 잔인 박덕한 패륜적 사고방식에 비추어서 규정을 짓는다면 모르거니와 그래도 도의면에서 털끝만치라도 인정을 가진 인간이라면 그러한 해석은 한시 바삐 청산하리라고 나는 믿고 <하와이>라고 호칭하게 된 유래를 밝혀 보기로 하자.>>
유엽은 당시 전라도를 타지역과 다르다며 이방시하고 극언을 퍼붓던 당시의 풍조에 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그가 밝히는 하와이의 유래는 이러하다.
<<내가 듣기에는 전라도를 하와이라고 부르게 되기는 우리 국군이 생긴 뒤부터라 한다. 미국 군대 가운데에서 <하와이> 병정들이 제일 머리가 총명하고 또 탈주병이 많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국군 중에서는 그와 비슷한 현상들이 전라도 병정들에게서 많이 나타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전라도 병정들을 <하와이> 병정들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이 번져서 전라도 전체에까지 파급되어 전라도를 <하와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것이 내가 들은 유래다.>>
과연 그럴까? 머리 좋으면 그게 좋은 일이지 어째 욕이 될까?
그러나 이건 단지 잔대가리 굴린다는 말을 유엽이 전라도 사람으로서 좋게 표현한 데 불과하다. 하와이란 말은 전라도에 대한 욕이기 때문이다.
결국 전라도가 하와이라 불린 것은 해방 후 군대에서 전라도가 잔대가리 심하게 굴리고 탈영병 제일 많은, 가장 좋지 못한 인성을 보이는 사람들이어서 붙은 별명이란 것이다.
유엽은 같은 글 11페이지에서 "내 고향 자랑을 내가 써(쓰)게 된 것을 아니 슬퍼할 수 없다."며 그러나 "아무도 추어주지 않으니" 스스로가 전라도 자랑을 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누구도 칭찬하지 않는 전라도를 고통스럽게 변론하고 있다.
그 누구도 칭찬하지 않는 전라도. 이유가 없지 않은 것이다. 그런 인성이 8도의 군인들을 모아 놓으니 다른 지역과 구별되는 섬처럼 유별나게 두드러졌던 것이고.
전라도가 하와이라 불린 유래는 그저 이런 거다.
그러나 웃기는 것이, 인터넷에는 전라도가 하와이라고 불린 연유가 이승만보다 김구를 더 지지했기 때문이라는 헛소리로 변해 떠돌고 있다. 전라도 출신 소설가 조정래가 소설 <한강>에서 전라도가 김구를 이승만보다 더 많이 지지해서 열받은 이승만이 전라도를 비하하며 "하와이 같은 놈들"이라 내뱉었던다고 썼던 게 이유란다.
딱 하와이스러운 헛소리라 아니할 수 없는 것이다.
변변한 독립운동가 하나 낳지 못한 주제에 걸핏하면 독립운동이니 친일파니 김구니 가당찮게 주워 섬기는 전라도 본능이 이런 데라고 어찌 빠질 수 있겠는가
전라도가 떠벌리고 다니는 꼬라지가 다 그렇고 그런 거다.
대통령 당선보고를 맨 처음으로 "센세이 토요타데쓰(선생님, 토요타입니다)"하고 목포상고 시절 왜넘 선생한테 올리고, 일본 국왕을 천황이라 부르기로 공식화했으며, 히로히토가 죽자 그 영정앞에 대갈 조아리고 명복을 빌던 토요타 다이쥬 김대중을 신으로 모시는 인간들.
신기남의 아버지 헌병 오장 시게미쓰 구니오, 식산회사 서기의 자식 정동영, 일제 훈도의 자식 김근태, 고부군수 조병갑의 증손녀로서 대대로 친일의 한 길만을 꿋꿋이 걸은 전 청와대 수석 조기숙 등등 진정한 친일파의 집단 민주당을 정의의 집단이라 악을 쓰고 우기며 사는 인간들,
이런 인간들이니 하와이를 지들 멋대로 김구 운운한들 무어 희한할 것도 없겠지만, 정말 문제는 이런 개소리를 퍼뜨리며 사는 전라도의 이면이란 것이다.
전라도는 자신들이 민족적이고 좋은 사람들인데 세상이 더러워서, 세상이 반민족이라, 정의가 패배한 대한민국이라, 친일이 득세한 부끄러운 대한민국이라,, 정의로운 전라도가 욕을 먹고 비난받는다고 허구헌 날 악을 써 댄다. 참으로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
그넘의 민족 운운하는 전라도의 동학도 고부 군수 조병갑의 학정이 아니었으면 결코 없었을 일이다. 별 거 전혀 없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 박성수는 그의 저서 <부패의 역사> 188페이지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 대원군은 부정부패의 근원이 무엇인지를 그의 재야생활을 통해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우리나라에 세 가지 큰 폐단이 있으니, 호서(湖西)의 사대부(士大夫)와 관서(關西)의 기생 그리고 호남(湖南)의 이서(吏胥)이다』
유명한 대원군의 말이다. 호남의 아전이 부정부패의 원흉이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가 없으나 평양의 기생이 또한 부정부패의 근원이었다는 사실 그리고 충청도 양반이 부정부패의 주역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드물다."
박성수도 호남 관리들의 학정이 없었으면 동학도 없었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그만큼 전라도 아전들의 횡포는 극심했다. 전라도의 아전과 충청도의 사대부의 부패, 평양의 기생은 조선의 3대 골칫거리였다는 것이 재야생활을 했던 흥선대원군이 뼈저리게 느낀 점이었지만, 그 중에서 제일 유명짜한 것이 바로 저 전라도의 벼슬아치들이었다. 호남 아전들의 착취와 학정이란 것은 그야말로 인정사정 없는 것이었고, 백성들의 민란이 안 일어날 수가 없는 일이었다.
약무호남시무국가가 전라도 덕에 국가가 있었다는 말이라며 온 도민이 사기치는 사람들이니 동학이 오직 민족적 동기로만 일어난 거사라고 우겨댄들, 전라도가 하와이라 불린 것이 김구를 사랑한 탓이라고 우겨댄들 그닥 이해 못할 것도 없는 일이다.
그러나 전라도는 지네 속으로야 무슨 개소리를 하든, 지네들만 옳아서, 지네들만 정의로와서, 그러나 불의한 세상 탓에 의로운 자신들이 차별받았다고 떠들어서는 안되는 거다.
전라도만 옳고 바른 탓에 못 어울리고 욕처먹는다는 것은 참으로 말같잖은 남탓하기의 극치일 뿐이다. 어찌 지네만 옳고 다른 대한민국 모두가 잘못되었겠는가.
전라도의 이러한 인성차별의 역사와 전라도의 오로지 남탓하기가 대한민국을 온통 분열에 빠뜨리고, 있지도 않은 영호남 지역감정이나 만들어 내고, 좌우의 극심한 대립을 초래하고, 대한민국이 갈등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게 하고, 대한민국 현대사를 불행으로 밀어 넣은 근본 이유인 것이다.
전라도의 인성차별과 이에 대한 전라도의 남탓하기야말로 대한민국 만악의 근원이다.
세계 최빈국의 거지국가가 처음으로 10대 경제열강에 들어선 기적의 역사가 어찌 불의와 악이 지배한 왜곡의 역사로 도배되었을 수 있겠는가.
반민족? 700만 동족을 쳐죽이고 병신만든 김일성 집단 이상의 반민족은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전라도는 그 쪽도 좀 쳐다보고 떠들 일이다. 변태같이 쳐죽이고 밟아 주니 기뻐 흥분에 들떠 핵볕하자고만 떠들지 말고.
참고로, 전라도 출신 김환태는 그의 책 <호남죽이기 정면 돌파> 중 "불신과 차별의 또다른 제조창 군대"란 파트에서 군대에서 호남출신은 하와이, 따블백으로 불린다며 전라도가 하와이로 불린 유래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같은 책 317면).
"억센 해양성 기질을 가진 하와이인들이 세계에서 모여든 어중이떠중이들에 오염되어 문제가 많았나 보다. 하와이의 지역적 특수성과 하와이인들의 억센 기질에 호남지방과 호남인을 비유하여 하와이라는 별칭을 붙여 준 것 같다"
억세다는 둥 무어라 몸부림을 치지만 결국 근본은 문제 많은 전라도인의 인성 탓에 저런 비칭이 퍼져 나갔음을 부인하지를 못한다. 김환태는 예비역 소령인데 하와이란 말 역시 군대에서 전라도 출신들을 흔히 부르던 비칭임을 말한다. 다른 것 아무 것도 없다. 다들 아는 바인 것이다.
김구? 웃기지도 않는 어거지는 그만 좀 지어 나르고 전라도는 좀 똑바로 살아야 할 것이다.
댓글목록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예전부터 듣던 전라도 하와이란 말의 유래가 그런 것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