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 비서의 죽음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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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학포 작성일10-10-11 12:54 조회2,115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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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가 김일성이 죽고 김정일이 들어서자 자기의 주체사상교육 실현과정에서 김정일과의 불만갈등을 빚어오던중 이를 감내하지 못해서 망명의 길을 선택한것 같다.
그런데 황장엽 비서가 귀순이 아니고 왜 망명자 신분을 오늘에 이르기까지 고집하여 살아왔는지를 많은 국민들은 그 뜻을 간과하고 있을 분들이 많다고 본다
그러나 나는 지만원 박사님이 보고있는 황장엽 비서의 마음속에 깊이 깔린 심중을 읽고자 한다.
그건 앞으로 북한체제가 김정일이 죽고 망한후 혹시 올지도모를 후사를 염두에 둔게 아닌가 하는 점이다. 그때가되면 북한으로 돌아갈것이란 지만원 박사의 판단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으로 망명한 이후 그의 활동행적을 보면 일단 김정일을 비판하는 강도는 어느귀순자 신분보다도 더 강했다. 따라서 이러한 맥락속에서 그 많은 우익 인사들중 오직 한사람 뿐인 지만원 박사와 같은 우국,애국인사만이 황장엽 비서의 정체성에 경계의 인식을 갖고 있었던것은 정확한 통찰력이었고 맞는 판단이라 보겠다.
이러한 황장엽 비서의 무서운 속샘을 알게 되었지만 이제와서 우리는 그분을 대놓고 공개적 비난은 해서는 안되고 할수도 없지만 국가적으로 보자면 내심 경계는 해야할 사안이 였다고 본다.
그런데 한가지 걱정이 있다.지만원 박사님과 여러회원님들께서 지적한바 지만 이명박 대통령이 철딱서니 없이 또 김대중이 현충원에 묻어주듯이 황장엽 비서도 현충원에 안장시켜 줄까 걱정이다. 혹시 김영삼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을 꼬드길지 모르겠다.
황장엽 비서는 다 알다싶이 망명자 신분으로 당치도 않다. 그리고 현제 우익단체에서 김대중의 현충원 안장을 취소하라는 소를 제기해 재판이 진행중에 있기도 하다.
두번에 걸처 선열을 모욕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그리고 우리들은 황장엽 비서가 이제 인생을 마감한 이상 그분에게 더이상 폄하성 발언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 보인다.역사가들의 몫으로 돌릴 일인것 같다. 그래도 신분이야 어찌됬던 간에 그동안 반 대한민국적 활동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왔던 분이 였으니 이해를 해 줘야겠다. 그의 망명 목적이 순수하지 않아 보였지만 말이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목록
김찬수님의 댓글
김찬수 작성일공감합니다. 그러나 비유하자면 그는 고대 중국 전국시대 연나라출신으로 제나라 정승으로 있은 소진같은 처신을 한것 밖엔 아무것도 대한민국에 해 놓은 것이 없습니다. 고작 한가지가 있다면 김정일 욕하면서 이북주민 불상하다고 돕자고 나서서 착하고 순수한 대한민국 국민 꼬득여 김대중 이후 노무현때 까지 물자 대주며 이북으로 하여금 핵무기나 만들어 대한민국 위협하게 조력한 것 밖엔 아무것도 한일이 없는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그는 한때 저에게도 김현식이라는 제가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시켜 1년여 이메일을 통하여 주체사상을 쇠뇌시키려 했던 자입니다. 그는 평생 주체사상(그는 주사파 원흉)을 포기지 않은 김일성 신봉자로 죽을때 까지 소신을 굽히지 않고 대한민국을 주체사상의 터전으로 만들려 한 장본인임을 우리국민 모두는 반드시 알고 있어야 겠습니다. 세상 참 이상하게 돌아갑니다. 지금!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김찬수님! 아 그렇읍니까? 님에게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는 군요! 정말 소름이 끼치는 일이군요!
역시 " 한번 빨갱이는 영원한 빨갱이"란 말이 실감 납니다. 혹시 정부가 당치도않는 장례절차를 준비할까 걱정입니다. 이명박이 김대중이 로 현충원의 선열을 모독하듯이 말입니다. 댓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