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남침 땅굴이 확실하다는 기사를 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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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우 작성일10-10-05 11:04 조회2,629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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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정권은 남한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만으로 90발 총기를 난사했다는데
거의 확실한 남침용 땅굴이 발견되었다고 해도 놀라지도 않고,
이슈화가 되지도 않고, 정부 및 관계기관에서 심층 조사를 해보겠다는
무슨 의지표명도 없는 이런 쓸개빠진 정부를 믿고 살아가야하다니...
오랜기간동안 의심되어온 땅굴징후, 오죽하면 민간인이 나서서 땅을 파헤치고
조사를 벌이게 되었겠습니까.
도무지 말을 들어쳐먹지 않는 정부관계기관 믿고 있다가는 속터져 죽든가
늙어 죽든가 북한놈 땅굴로 쳐들어오는 총칼에 죽을것 같으니까 자비를 들여
민간인이 직접 땅굴 탐사작업을 벌이게 된것이 아니겠습니까.
참 기가막힐 노릇입니다. 단 1% 땅굴이라고 의심이 되어도 대대적으로
나서서 조사를 벌여야 할 군 관계기관은 자연동굴이라고 주장하고 나서는
작태는 또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적절한 답이 나오지가
않습니다. (군 관계자란 놈들부터 빨갱이들이 아닌지 조사해봐야할듯 함..)
이러한 땅굴 뉴스를 접하고 경각심을 가지는 국민이 또 얼마나 될지도
궁금해지는 한심하고 우울한 아침입니다.
이런 정부와 안보불감증 국민에겐 과연 어떤 처방이 있어야만 정신을 차릴수
있을까요. 얼마나 더 심한 매를 맞아야 제정신으로 돌아올까요...ㅠ
발굴 알고 막은 듯...땅속 대화 내용 녹취 성공
암반 쓰레기로 메운 부분은 지하 8~10m 부분이다.
이 대표는 “2개의 지하 동공 중 한 부분은 물로 가득 차 있었으나 다른 한 동공 부분에서 암반쓰레기가 나왔다”라며 “쓰레기의 형태로 보아 다급하게 메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제의 지역은 행정구역상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문지리 304-1 일대로 자유로 북쪽 방향으로 낙하IC를 조금 못 미처 아쿠아랜드와 가까운 장소이다.
이 대표는 해당 지역이 변성암 지대라 동공이 자연발생적으로 생길 수 없는 장소인데 지난 4월말 전문 엔지니어링회사가 실시한 조사에서 지하 10m 깊이에서 거대한 동공으로 의심되는 징후가 발견돼 지난 9월 하순부터 발굴에 들어갔었다.
이 대표는 “지난 17일 시추공을 통해 지하땅굴에서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몇 사람이 대화하는 내용도 녹취에 성공했다”며 “암반 쓰레기로 메운 부분을 파내면 곧 남침용 땅굴의 전모가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kbs 뉴스 동영상보기
http://news.kbs.co.kr/tvnews/newsnet/2010/10/04/2170795.html#//
댓글목록
일장춘몽님의 댓글
일장춘몽 작성일
설마 군이 파악하고 있으면서 모른척하는것은 아니겠죠?
북괴군이 그런줄 모르고 그리로 대규모 침투하면 수장이나 매몰 시킬려고???
1%의 가능성이라도 보이면 대대적인 발굴을 해야 마땅한데...거참..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설령
군이 땅굴이라고 이미 다 알고 있으며, 예의주시하고 있다가 땅굴을 통해
기습남침 기미라도 보인다면 그때 수몰(?) 작전이라도 가지고 있다고해도
이렇게 장기간 땅굴에 대해 무관심하듯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땅굴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사람들 조용히 불러서라도
'우리도 이미 다 알고 있다. 그러니...' 라는 뭔가의 귀띔이라도 해서
처절한 수고를 하지 않도록 해줘야 마땅할 것입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정부와 군은 어째서 그토록 오랜세월 땅굴에 관한한 마이동풍식 대응을
해오고 있는지 그 속내를 들어볼 수 있는 청문회라도 열어야 할것입니다.
참으로
남북이 총칼을 겨누고 대치하고 있는 분단 국가에서 이처럼 안보와 관련된
중대한 사안에 대해 오로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일, 이처럼 납득할수 없고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괴상망측한 일이 또 무엇이 있을까요
현명한 국민들이 직접 나서서 풀어내야 할 시급한 숙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군은 무엇을 하고 있는건지.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지금까지 지나온 이력으로 봐선 훼방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다행이 "현우"님 말씀대로 군이 "다 알고있으니 조용히 계세요!"라고 한다면야 얼마나 군을 믿고 좋아하겠읍니까? 그런데 지난 과거정권에서부터 내려온 내력을 보니 "글쎄요!"입니다.
그동안 피땀흘려 애국,우국의 심정으로 활동해온 "남굴사"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결코 이런 진실을 국가가 알고있는 진실이길 간곡히 바라겠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