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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에게 뜬금없는 질문을 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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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당쇠 작성일10-10-02 23:21 조회2,492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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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기독교 국가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만큼 많은 수의 교회와 성당들로 가득차 있습니다.붉은 빛을 발하는 십자가들..저녁이 되면 곳곳에서 쉽게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 국가임에도 가시적인 것에만 몰두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神을 믿고 성경을 읽으면서도 눈에 보이는 것..다시말해 물질에 구속되려하고 물질앞에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해서는 무시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게다가 이기적이지요. 사랑을 외치지만 이해할 수 없는 사랑만 강요합니다.

이게 오늘날 기독교의 현실이라봅니다.

유토피아를 외쳤던 마르크스도 기독교인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인간에 대한 연구가 부족했습니다. 인간관계의 모든 것을 계약으로 본 것이죠. 지배와 피지배라는 아주 단순한 구조로 몰아 상생이 아닌 투쟁의 관계로 몰아간 것은 마르크스였습니다. 이러한 기계적인 단순한 시각을 비롯해 인간의 이성과 감정을 제외시킨 물질 중심의 논리를 제시했습니다.

마르크스가 살던 사회가 상당히 불안했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이상한 휴머니즘으로 개개인의 다양한 능력을 평등이라는 기치로 깔아뭉갠 것입니다.

평등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불굴의 의지가 시작된 것입니다. 神을 믿었던 기독교인 마르크스...그가 내놓은 게 겨우 맑시즘과 유물론인 것이죠. 기독교인 이였던 마르크스의 주장과 이론 어디에서도 사랑이란 단어를 찾을 수 없는 것은 왜일까요?

성경에 문제가 있거나 마르크스 개인에게 뭔가 문제가 있던 것이라 생각됩니다. 성경에 문제가 있었을까요? 성경이 없다면? 神은 존재하지 않을까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주 극히 작은 어떤 시간과 공간에서 영향을 받은 마르크스라는 인간의 논리가 지금까지 숭배되어 왔다는 것은 이제까지의 인간들이 인간 사회에 대해서 마르크스만큼의 고민조차 하지 않았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단지 이상향을 논하고 있으니 그럴 것이다라고 의지한 채 이제까지 왔다고 봅니다.소비에트의 몰락이 그 괴상한 이상향을 송두리째 무너뜨렸지만 아직도 미련을 못 버린 사람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神은 믿고 따르려 하면서 눈에 보이는 물질에만 사로잡혀 온갖 더러운 짓만 골라하는 사람들에게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신을 따르던지 물질을 따르던지 둘중에 하나만 따르라고 말이죠. 양립은 박사님의 말씀대로 모순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계약관계일까요? 아버지와 아들사이에 어째서 투쟁이 필요할까요? 남녀의 투쟁으로 발전된 것이 결혼이고 가정일까요?

물질상태로 있어야 그 존재성에 대해 인정할 수 있고 그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라고 한정시키고자 한다면 하나의 실체로 드러나지 않으며 존재하고 있는 神의 존재에 대해서 먼저 부정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눈에 보인다고 다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눈에 안보인다고 다 부정할 수 없습니다. 눈에 보이는 태양..아니 버젓이 눈에 보이는 달에 조차 가지 못하는게 인류아닙니까? 눈에 안보이는 전파나 공기, 소리, 광선은 우리에게 이로움을 주고 있지요?

아인슈타인이나 최근의 호킹박사나 뇌를 한쪽만 사용하는 분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가 어찌 날것이며 아비없는 아들이 세상천지 어디있겠습니까..

神과 그리스도를 궁지로 몰아가는 바보천치 종교인들은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불신지옥 미친듯이 강요할 게 아니라 모범을 보이고 神의 사랑을 인간의 눈높이에 맞춰서 대신 증명해 보여야합니다.

"북한 주민을 학살하는 북괴 정권을 사랑하는 행위는 세계와 인류는 물론 민족과 북한 주민을 저주하는 행위이므로 사랑의 범주에는 포함되지 않는다.양립불가."

댓글목록

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작성일

십계명만 보아도 지배와 피지배의 존재는 확연한데 부정할 수 있을까?

어라? 환웅의 아들 단군께서 살던 시대 고조선에도 거의 비슷한 8조금법이 있었네?

거기서도 지배와 피지배의 존재가 나오고 있네?

지배의 개념을 도대체 뭐라 보는 것일까? 빨갱이들은...

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작성일

지배당하기 싫다면서 여자들 강간하고 도륙하고 임신한 여성의 배를 툭툭차며 바가지 바가지 하냐?

니그들 빨갱이들의 휴머니즘은 고작 그 따위냐?

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작성일

지배당하기 싫다면서 해상 방위 사령관은 뭐 오합지졸이고 머리 피도 안마른 사생아를 대장이라 세웠냐?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어허!!!!
마당쇠님
혼자 글 쓰시고 혼자 댓글꺼정 달으시면,
댓글을 쓸 남은 사람들은 뭘 쓰라고?????
댓글을 올릴 사람들을 위해서 조금의 여지는 남겨 주셔야지요!!!
재미있게 쓰시는 글 잘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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