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찬 요즘의 배추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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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allon 작성일10-10-03 06:16 조회1,929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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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은 풍상을 다 겪으면서 한세상을 살아오는 소위 나이든 세대들은 한 결 같이 탄식하며 너도나도 한마디씩 내뱉겠지만 나 역시도 60평생을 지내오면서 배추 값이 이렇듯 천정부지로 치솟는 꼴은 일찍이 본적이 없다.정말 기가차서 말이 안 나 온다.잘되면 내덕이고 못되면 조상 탓하는 타성이 붙어있는 우리 민족이라고는 하나 이건 남의 탓으로 돌리기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처사라 아니할 수 없다. 모진 태풍의 할큄은 매년 년 중 행사처럼 우리 모두가 겪어오는 피 할 수없는 자연재해이다. 다만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말이다. 그리고 제아무리 이상기온이 어쩌고저쩌고 해본들 과연 작년 이맘때 한포기에 1,600원하던 배추 값이 지금은 포기당 일금15,000원을 호가한다니 이게 말이나 되는 얘긴가? 내 자신 경제학자는 아니지만 통상 가격 이라 함은 수요(Demand)와 공급(Supply)이 만나는 지점이 가격 형성 점인 것이다. 경제 대통령이란 기치를 내걸고 친 서민 정책을 피겠다는 현 정부가 이룬 치적이 그래 배추 값 10배 앙등 결과란 말인가? 조상대대로 밥상에 오르던 배추김치를 아예 그림자도 못 보게 하는 것이 요즘 정치인들의 자랑스러운 치적인가 이 말이다. 배추 값이 열배를 뛰도록 정부 유관기관의 기라성같이 들어차있는 두뇌들의 분석력은 다 어딜 헤매고 있었는지 물어보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배 두 배도 아니고 열배씩 뛴 배추 값을 천재지변이유에만 뒤집어씌우며 발뺌을 하려하니 정말 기가 찰 노릇이다. 아마도 이러한 가격대혼란과정에는 어떤 경우든 이익추구에만 몰두하는 몰염치한 중간 유통업자의 농간도 필히 작용했으리라 본다. 그리고 어느 정도는 이번과 같은 자연재해 탓일 수 도 있다. 하지만 값이 열배씩 뛸 지경은 아닌 것이다. 값이 열배씩 오르고 나니까 이제서 주변국 중국으로부터 긴급 수입을 하여 대처하려 한다는 언론보도이다. 왜 사전에 예측하지 못하고 꼭 소 잃고 외양간고치는 타성을 버리지 못하는가? 정부가 되풀이하는 이런 식의 행정력이나 정치력 발휘는 막말로 시정잡배의 머리로도 얼마 던지 기획하고 예측하여 유통의 균형을 잡을 수 있다고 본다. |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금년에는 비가 너무나 자주 왔지요!!!
그래서 작황이 별로 않 좋은 건 사실입니다
허지만, 한포기에 10,000원씩 할 정도는 아니죠!!!!
중간 유통업자들의 농간이라고 보시면
아마도 틀림이 없을 겝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금 뒈즁'롬과 '뇌물현'롬과가 연거퍼 2회에 걸쳐 무려 10년동안 北傀에 쏟아부어준 天文學的인 現金 / 現品이면, 그 費用으로, 배추 농사꾼들에게 저장 시설을 곳곳에 대규모로 구축해 줬더라면, 물가 통제 및 수요/공급에, 이토록 경악할 사태로까지는 발전 / 악화 되어지지는 결코 않았을 겁니다! ,,.
요즘 전방 군부대에서는 winterizatoon{겨울 월동 준비}를 어떻게 하려는지,,.
제가 1980년도 때 보병연대 군수주임(S-4)을 할 적에, 연대단위로 직접 배추밭에 가서, 배추밭 주인들의 입회 아래, 배추 포기들을 無作爲(무작위)로 뽑아, 배추 포기 평균무게를 단 뒤, 가격을 매겨, 밭떼기로 ₂½ 톤 트럭에 적재, 김장 작업 시행 最下 單位隊인 보병 대대 작업장까지 부대 분배 방법으로 수송.보급해 주곤하는 師團 方針아래 김장 작업을 했었었는데,,, ,,. 올해는 어떻게들 하려는지,,.
이런 식으로 대통령 한다면야 누군들 못해 내겠읍니까요?! ,,. 하루 빨리! 쥐바기도, 빨갱이들도 모조리들 消蕩(소탕)해야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