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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생각해 보는 金正日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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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성령 작성일10-10-02 15:28 조회2,176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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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 지도자나 王의 죽음은 특별한 用語로 표현된다.

  작년 노무현의 죽음에 逝去(서거)라는 용어가 사용되었다.
  처음 언론에서 自殺한 전직 대통령의 죽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혼란을 보이다가 이내 서거라고 통일을 하였다. 이 경우 서거는 적절치 못한 것으로 "死去"가 맞는 말이다.
 
  좌파의 촛불난동을 경험한 우리 사회는 그들의 파워에 壓到당했다. 그래서 朝 中 東 보수 언론사마저도 그들의 난동을 염려하여 일찌감치 서거로 통합 정리하여 보도하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 술 더 떠 家族葬을 원하던 유족들에게 國民葬을 선물하였다. 金大中에게도 한 단계 격상한 國葬으로 장례를 치러 그들의 파워를 실감케 했다.
  그러나 이로 인한 國格의 손상과 國基를 허무는 大過를 저지르고 만 것이다.

  그는 집권 초반 촛불에 데이고는 國政의 갈피를 못잡고 허둥댔으며 그의 이념마저도 진보좌파에 投降하여 이미 보수를 떠난 몸이 되었다.

  북한이 예상했던대로 口尙乳臭(구상유취)의 金正恩에게 3대 세습체제를 강행했다. 얼마나 다급했던지 分秒를 다투는 그런 형국이었다. 그 배경에는 김정일의 건강 악화가 다급했던 것으로 보인다. 나의 예감으로는 김정일이 금년 末이나 내년 初에 백두산의 화산폭발과 더불어 죽을 것으로 보인다.

  그의 죽음을 예상하여 각자의 立場을 고려한 죽음의 용어를 생각해 보기로 한다.

  1. 민주당 : 서거(逝去) - 북한의 최고 지도자이니까.

  2. 민노당 : 승하(昇遐) - 북한의 임금이니까.

  3. 한나라당 : 운명(殞命) - 그냥 죽었으니까.

  4. 자유선진당 : 절명(絶命) - 목숨이 끊어졌으니까.

  5. 국민행동본부 : 열사(悅死) - 기쁜 죽음이니까.

  6. 이명박 : 석사(惜死) - 정상회담이 물건너 갔으니까.

  7. 김대중 : 소사(燒死) - 햇볕에 타 죽었으니까.

  8. 노무현 : 추락사(墜落死) - 그의 인기가 떨어졌으니까.

  9. 강기갑 : 공중부양사(空中浮揚死) - 그의 寃魂(원혼)이 九天을 헤멜테니까.

 10. 한상열 : 소천(召天) - 목사니까.

 11. 김동길 : 문사(問死) - 그의 죽음. 이게 뭡니까?

 12. 최성령 : 견사(犬死) - 개 같이 살다 죽었으니까. 끝


                                                         

댓글목록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ㅋㅋㅋ
정말 창의적인 생각이십니다.

금강인 :  토사(吐死) - 구역질 나는 놈이 뒈졌으니까.

오막사리님의 댓글

오막사리 작성일

잘 봤습니다. 놀라운 생각이군요.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하하하....
뒈지는 것도 여러가지네요
헌데, 한나라당에서는 그냥 운명이라고만 했다가는
또 한번 분탕질이 날 것 같은데요????
지들끼리 끼리 모여서 이중에서 고르라고 하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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