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12시경에 국회방송에서 프랑스 java방송에서 만든 북한 다큐멘터리를 보았습니다.
한국으로 가기위해 탈북을 하려다가 중국공안에게 붙잡혀서
강제 북송이 된 26살된 여자분에게 가해지던 잔인하고 무섭던 취소실에서의 폭행과
폭력을 보며 현실이라고 믿고 싶지 않을정도로 마음이 두방망이질 하면 떨렸습니다..
(취조시 그녀의 양손목은 뒤로 묶여있고 무릎을 끓고 있었으며 몽둥이로 머리를 가격하여
두동강이 나게 머리를 가격한후 배를 발로 걷어차고 다시 무릅끓게 하여
계속 취조하는 장면은 어떻게 찍은 건지 자료가 잠시 공개되었습니다)
많은 북한사람들이 한국을 목적지로 죽음을 불사하고 북한을 탈출하지만
한국에 정통한 친구가 있는
북한탈출자 한사람이 그 친구와 통화후 마음을 바꿔 한국보다는 미국을 선택하는 모습에서
프로그램에서는 그부분을 크게 다루지는 않았지만
아 저사람의 친구는 한국이 빨갱이로 꽉차있고 
북한과 다른 한국이란 나라는 더이상 없다는것을 알고 친구에게 차라리 미국으로 가라고 하는구나 하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탈출에 실패하면 압송되어 처형당하거나 수용소행

다큐멘터리에서는 또 천기원 목사님(북한의 탈북자를 도와주시는 천사분)이 도왔던 12명의 탈북자 이야기가 나오는데,결국 이들은 성공하지 못했고 이들을 도왔던 천기원 목사님도 감옥에 8개월이나 있었다고 하는데..
가장 마음이 아팠던건 탈출을 시도했던 일행중
4살박이 꼬마역시 다시 북으로 압송되었다는 말이 정말 모라 말로 표현을 할수가 없네요..
그냥 잡힌것도 아니고 영하 15도 추운 겨울 그 넓은 만주를 기차로 건너고 고생은 고생대로 다 하고 잡혔다는것이..
12명의 탈출중에 10명은 처형되었다고 하는데 4살박이 아가는 아직 살아있을지..
마음이 착찹한 심정이 되어 그러나 북한탈출을 생명을 걸고 돕고 있는 천기원목사님이나 그밖의 뜻있는 분들을 보며 한가닥 작은 희망을 느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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