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노르웨이, 영국에 떠도는 우리국적 탈북자 송환에 특별 선처를...”
“국제미아 처지에 오도가도 못하는 제3국 망명시도 탈북자도 우리동포다” “남북이산가족상봉 쓸돈, 김정일에 대북지원할 돈아껴 추석이전 영국, 노르웨이 이민국에 붙잡힌 600여명 송환하라!”
△활빈단(대표 홍정식) 탈북자돕기 활동 자료사진 ⓒ 활빈단제공
이상천 리포터 hallyu@nate.com
한국국적을 취득한 탈북자들이 제3국 ‘위장 망명’이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영국과노르웨이 이민국이 위장망명자를 강제송환하라고 요구하자 소외계층 돕기운동을 벌이는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7일 주한영국, 노르웨이 대사관을 방문, 인도적차원에서 국제미아가 되지않도록 특별 선처를 호소하며 대사관 정문에서 시위를 벌였다.
활빈단은 목숨걸고 어렵게 한국에 온 탈북자들이 호구지책과 우리사회에 안정적 적응이 너무 어려워 어쩔수 없이 제3국으로 떠났다 제3국 망명시 지원혜택을 박탈하기에 오도가도 못할 딱한 처지가 된 현실을고려해 우리 국적 국민인 만큼 아프리카 난민도 돕는 정부가 이들을 방치만 하지말고 통일준비차원에서 잠정적이나마 지원박탈 제재를 유예해주어 추석연휴이내 자진 귀국을 유도하라고 주장했다.
활빈단은 친서민, 소통과 화합을 강조한 이명박대통령에게 말도 안통하고 피부색도 틀린 낯선 유럽, 북미 등 제3국에서 현지 망명을 신청하거나 한국 국적을 숨긴체 불법 체류를 하는 탈북자들을 정부에 부담주는 어두운 그림자로 소홀하게 다루지 말라고 통일이후 北주민을 자유민주통일 대한민국 국민으로 통화합, 교화해 남북간 격차해소를 위한 선진통일 역군 육성차원에서 특별보호배려해 안정적적응 정착지원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홍정식 활빈단장은 기업 CEO들에게 꿈에도 그리던 자유대한에 왔건만 영다른 체제에다 외국인노동자보다 못한 ‘3등 시민’대하듯한 부정적 차별받는 열등인식 등으로 의욕적으로 살아갈 희망마저 잃었기에 한국을 등진 새터민들을 국민세금으로 혜택받았다는 고마움도 모르고 훌쩍떠난 몰염치한 배신자로만 보지말고 적응하기 힘든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격차 등 현실을 고려해 이들에 취업, 생활용품 지원 등 따뜻한 동포의 정으로 보다듬고 감싸안고 도와 통일이후 기업들이 北진출에 필요한 인력으로 활용토록 특별 배려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활빈단은 반기문UN사무총장에게 오갈데 없는 국제미아처지인 이들을 도와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활빈단은 이들이 귀국하면 가무, 연예에 재능과 소질있는 탈북자들을 선발해 평양예술단을 창립, 재벌기업 창립기념행사장 등 전국을 순회공연하고 고위공직자·대기업CEO부인들로 구성된 구세여군, 연예인들과 함께 강원랜드카지노, 과천마사회경마장, 초대형교회사찰성당, 국제공항, 대형공연장, 월드컵경기장, 특급호텔경제인연회장, 성북동·강남 최상류부자촌, 명문대 특수대학원최고경영자과정 파티장, 이북5도민행사장, 실향민갑부 회사·자택 등 국내외 공연을 통해 새터민돕기 나눔과 베품 실천 모금 캠페인과 북한민주화추진협의회(北민추협)활동을 내외에 전개하고 성씨별로 의형제 의남매 맺기, 재북고향별로 실향민들과 고향어른 찾아주기 등으로 사고무친인 탈북자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우리사회에 빠른 적응과 근로의욕을 불러 일으켜 자력자활 능력을 활성화 유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천 리포터 hallyu@nate.com
[2010.9.17일 http://worlds.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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