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버린 만큼 돈 낸다' 종량제 전국 확대"라는 제하의 인터넷에 게재된 기사를 보았다. 물론 음식물 쓰레기를 감소시켜 보겠다는 취지는 공감하고, 반대하는 바는 아니다. 그러나, 의도가 다분히 불순하다! 대운하로 국가 재정 파탄날 지경이니까, 이명박이가 잔머리 굴린다는 것이 고작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로 서민들에게 세금 폭탄 떠 안기기라니!

지난 겨울에는 폭설이 내리니까 눈 안 치우면 이른바 '폭설세'를 만든다고 했던 이명박 정부가 이번에는 해도, 해도 안 되니까 또 다른 카드를 들고 나왔다. 얼마 전에는 수돗물 많이 쓴다고 수도세 올린다고 그러더니...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전국 확대, 폭설세 신설, 수도세 인상은 하나 같이 서민 생활과 직결되고 세수(稅收)를 늘리면 가뜩이나 어려운 민초의 '민생고(民生苦)'만 가중시킬 뿐이다. 툭하면 "서민, 서민..."운운하며 서민을 위하는 척, 시장 들러 목도리 둘러 주기 생쇼나 하고 어묵 꼬치 먹기 원맨쇼나 하던 이명박이가 하는 짓은 정작 서민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는 그 아이러니(irony)라니! 
 
 이명박이는 당최 알량한 대운하를 포기하면 되지 왜 그만큼 비는 국가재정을 서민에게 세수를 늘려서 부담을 지우려는 것인가! 서민이 이명박이 보기에는 '봉'이더냐?! 응?! 이명박은 자기자신이 대운하로 국가 재정을 파탄내어 놓고서는, 그 과오를 국민에게 덤터기 씌우지 말라!

"서민의 원흉! 이명박 타도!"

경북 영덕 애국 시민, 초야에 은둔하는 와룡 정선규 쓰다.

"자유 대한민국 만세! 만세!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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