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중앙일보 김영희 大記者의 칼럼 "대북지원, 많고 빠를수록 좋다."를 읽어보니 중앙일보는 정신병원 待期者를
大記者로 기용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엔 文아무개 大記者라는 사람이 盧깽판의 비자금 수사는 국제적 망신이니 그만 덮어주자는 해괴한 소리를
컬럼에 올리더니 오늘은 북한에 주는 건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달라는대로 주자면서 북한에 주는 건 뭐든지
'많고 빠를수록 좋다.'는 제목으로 읽는 사람 허파뒤집는 소리를 장황하게 늘어놓았는데 세상이 미쳐가니 이것도
유행이라고 너도 나도 누가 더 많이 미쳤는가 경쟁을 하는 것 같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것도 많고 빠를수록 좋다니 그렇게 하는 것이 人道主義라면 김영희 대기자가 생각하는
인도주의는 청량리 정신병원에서나 통하는 인도주의가 아닌가 싶다.
김영희 대기자는 첫째 남아도는 쌀의 보관에 年 4000억의 예산이 소요되고 있으니 화끈하게 북한에 쌀을 보내주면
그런 예산낭비를 줄일 수 있고 또 그렇게함으로써 '숨 막히는 남북 긴장 국면에 피로한 국민'들을 위한 길이라고
說을 풀고 있는데 창고에 있는 쌀을 한 가마도 남김 없이 다 주고 보관인력을 다 실업자로 만들어버리고 또 쌀창고도
다 없에버리지 않는 한 4000억 예산을 줄이는 방법은 없다는 것도 알아주면 좋겠고 지금 우리 국민이 남북긴장 국면에
피로한 상태에 있다는 건 어디서 나온 말이지 어리둥절하다.
남북 긴장국면은 어제 오늘에 시작된 것도 아니고 그것도 우리가 쌀을 주지 않아서 그런 긴장상태가 존속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이 끊임없이 도발행위를 해 왔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인데 쌀을 많이 빨리 주면 해소될 수 있다니
이 사람의 정신상태가 정상에서 벗어나도 한참 벗어난 사람이 아닌가 싶다.
우리가 북한에 쌀을 대량으로 원조해주기 시작한 것은 깡통대통령부터였으니 벌써 15년은 되었지 싶은데 그래서
남북간에 무슨 긴장이 해소되었으며 무슨 남북화해가 조성되었단 말인가?
불과 몇달전 우리 해군장병이 무더기로 水葬된 참극을 보고도 그런 소리가 나올 수 있다니 그 머리속 뇌세포는
혹시 'made in DPRK' 제품이 아닌가 모르겠다.
김영희 대기자는 북한에 대량의 쌀을 주지 않으면 막힌 남북관계를 뚫을 기회를 만들지 못한다고 하시는데
막힌 남북관계를 뚫어서 뭐 할려고?
적화통일 하실려고?
수백만 인명을 앗아간 단군이래 최대의 비극 6.25동란을 일으키고 수도 서울 한 복판에 특공대를 보내어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암살할려 했었고 KAL機를 폭파하고 아웅산사태를 일으키고 그리고 천안함을 기습공격해서
46명의 우리 젊은이들을 원인도 모른 채 바다속에서 생을 마감하게 한 흉악한 집단에게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많이 빨리 쌀을 퍼주자는 사람이 정신이 온전한 사람인가?
언제 단 한번이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라도 한 적이 있었던가?
보아하니 모처로 부터 그렇게 칼럼 좀 써달라는 부탁을 받고 주문생산한 거 같은데 이러니 이 사회가 불신과
냉소로 충만하게 된 것 아닌가?
참 욕나온다.
大記者?
정신병원 待期者라고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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