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명박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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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육군예비역병장 작성일10-09-07 10:30 조회2,963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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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은 요란한 공정 사회 헛구호가 아니라, 말 없이 행동하고 실천하는 '참말로 위대한 그 무언의 웅변(無言 雄辯)'을 보여 주시라!"
대통령 이명박씨에게 告함!
대통령 이명박씨는 대선 기간 중에도 갖은 의혹을 받아왔다. BBK, DAS, 도곡동 땅 문제, 위장 전입, 자녀 위장 취업... 그렇게 흠결 많은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던 이유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오만과 무능과 국정 파탄에 대한 염증(厭症), 특히 김대중 노무현에 이어 친북 좌익 세력이 또 한번 더 집권하면 그야말로 패망 월남처럼 '보트 피플' 신세가 될지도 모른다는 공포와 불안을 느낀 국민들이 "노무현만 아니면 된다!"는 이른바 '반노(反盧) 정서'로, 표를 버리다시피, 대통령으로서는 결격인 한나라당 후보 이명박에게 몰표를 주었던 것이니더!
그러므로 이명박씨는 국민들 앞에 '공정 사회' 운운하면서 떳떳해하거나 거리낌이 없을 수가 없는 것이다. 굳이 그렇게 공정 사회 구현을 간절히 원한다면, 흡사 '동동 구리무'나, '돌팔이 약장수' 같은 요란한 공정 사회 프로파간다, 즉 정권 차원의 '공정 사회 선전' 헛구호는 그만 두이소! 외교통상부 장관 유명환씨를 희생양으로 경질 하는 따위 깜짝쇼를 한다고 국민들이 비리 백화점 이명박씨의 진정성을 믿어 줄 것 같은가? 콧방귀도 안 뀔 것이외다.
그렇다면 방법은 이명박과 정부가 솔선수범해서 그저 말없이, 묵묵히 공명정대를 실천하는 길 밖에는 없다. 지금 같은 정권 차원의 뻑적지근(?)하고 떠들썩한 '공정사회' 헛구호와, 유명환 경질 따위 쇼는 한낱 "눈가리고 아웅"일 뿐이다. 행동! 그것도 말없는 묵묵한 행동! 또는 실천! 그것이야말로 "참말로 위대한 무언(無言)의 웅변(雄辯)"인 것이다. 그렇게 마음에서 우러나와 진심으로 정의와 공정 사회를 지향할 때 국민들도 그 진정성을 알 아 줄것이외다! 그리고 그 출발점은 우선 대통령 이명박씨의 흠결 많은 자신의 지난 과오에 대한 참회, 회개, 통렬한 자아비판 그리고 그에 따른 결연한 분기(奮起)일진저!
지성감천(至誠感天)이라! 지극한 정성이면 하늘도 감동한다는데, 하물며 국민의 마음인들 어찌 움직이지 못 하랴!
이명박, 알간? 간나... 명박씨, 댁은 제 17대 대통령 이외다. 자랑스런 우리 조국 '자유' 대한민국의... 잘 좀 해주시오! 조국은 그대를 믿소이다. 조국의 뜨거운 그 기대, 저버리지 않기 바랍니다. 나야, 댁을 미워하지만 우리 조국이 잘 되는 길이라면 댁의 건투를 빌어 마지 않소! 그러한 내 '충정(!)'을 알겠능교? 그것은 마치 사랑하는 사람을 연적(戀敵)에게 빼앗기고도, 그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몹쓸 두 남녀에게 행운을 빌어주는 배포 큰 장부, 사나이의 심정이랄까. 뭐, 그렇다는 것이외다. 흠... 흠... 대의(大義)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미워하는 사람의 성공을 기원해야 하는 이 마음... '참. 말. 로.' 눈물도 나고, 내 마음은 미어집니다!
경북 영덕 애국 시민이자, 초야에 은둔하는 와룡 정선규 쓰다.
"자유 대한민국 만세! 만세! 만세!"
댓글목록
집정관님의 댓글
집정관 작성일
말로만 '법치','공정사회'를 외치고 그 누구보다도 국민을 멸시,경멸하는게 그일겁니다.
히틀러도 나치독일의 어린이들을 앉아주고 뽀뽀해주는 선전사진찍기를 즐겨했었지요.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좋은 글에 화답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