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일 맞이 행사안내 및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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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 작성일10-09-08 01:01 조회2,1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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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일 맞이 행사안내 및 9.9절 논평’
“구구절절이 말하노니 9.9절 62돌 경축비용 아껴
기아선상 인민들 입에 풀칠이나 해줘라!”
천안함 폭침 사과해야 수해복구 지원-
구호품은 군량미, 군용품 되지않도록 인민들에 직접배포!
조선노동당은 고통받는 인민들을 등따습게 하고 배채워주는
북조선활빈당(活貧黨)으로 환골탈태하라!
행사안내 : 8일 오후1시 통일부(세종로정부청사후문)-
광화문광장 등 시내 일원에서 9.9절 규탄시위
이상천 리포터 jumbo@cyworld.com
북한이 9.9절(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일) 62돌을 맞아 경축행사 분위기를 한껏 드높히는 가운데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최근 수재로 아사자가 속출하고 걸식하며 떠도는 ‘꽃제비’소년 등 탈북자가 넘쳐나는 최극빈 나라에서 영양실조에 걸려 굶어죽는 주민을 놔두고 “9.9절에 분에 넘치게 쓰는 과소비 경축비용 아껴 인민들 살려내라”고 맹비난 했다.
활빈단은 “지구촌에서 최악의 독재폭정으로 손가락질 받는 北은 인민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김정일은 지난 10년 친북좌파정부시절 햇볕정책으로 뜯어간 천문학적 대북지원금 풀어 인민들 입에 풀칠이나 해주라”고 매섭게 성토했다.
이어 활빈단은 공화국 창건 9.9절에 집단 동상 걸린듯 인민 노력동원을 강요하는 자축에 앞서 “인권유린 독재폭정 탄압속에 먹을거리가 없어 탈북하는 인민이 중국에 널려있는 처지에 경축행사가 웬말이냐”며 김정일은 만경대, 주체사상탑 앞에서 “내 올챙이 배만 채우지 않고 인민들 먹거리를 책임지는 지도자가 되겠다”는 “위민(爲民)-목민(牧民)충성 서약식을 거행하라”고 일갈했다.
또한 9.9절 광란의 잔치는 “김정일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3대 폭정세습 부자를 욕되게 하는 발광”이라고 신랄하게 비난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北정부와 관변언론들이 “선군혁명 총진군의 자랑찬 성과를 내외에 과시할 일대 계기점이자 ‘승리자의 축전’이라며 외치는 허황된 구호에 “세계가 비웃는 현실을 깨우쳐 조선노동당은 고통받는 인민들을 등따습게 하고 배채워주는 북조선활빈당(活貧黨)으로 환골탈태하라”고 일갈했다.
아울러 활빈단은 북한인민들이 굶어죽고 심각한 지경의 외화부족 난국속에 “김 위원장의 영도력을 찬양하면서 그를 중심으로 일심단결할 것을 촉구하는 反民主도당들을 거세할 北녁땅내 제2의 안중근영웅, 윤봉길의사가 출현해 인민혁명의 불꽃을 피우라”고 독려했다.
더불어 활빈단은 北주민과 북한내 反金세력을 향해 “9.9절 경축 행사장 곳곳에서 인민군혁명, 주민들의 대대적 봉기로 3대세습 독재를 타도해 종식시켜 자유와 민주해방을 자력 쟁취하라” 촉구했다.
또 활빈단은 국정원, 검·경 등 공안당국에 김대중-노무현 친북정권시절 반역도당들이 北에 김정일화(花)를 보낸 일이 있는 만큼 무단방북으로 구속중인 한상렬목사 소속 진보연대 등 친북이적단체들의 동향을 철저히 파악해 “9.9절에도 충성花를 보냈으면 국보법으로 엄중 처벌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활빈단은 이명박대통령과 통일부장관에 北이 요청한 수해복구품을 인도적차원에서 지원하더라도 “천안함 폭침을 꼭 사과하고 남침만행 재발 포기를 국제사회에 공개서약 해야만 쌀, 중장비 등 수해복구용품을 지원하라”며 “대북지원품도 군량미나 군용품으로 비축되지 않도록 우리측 요원들이 방북해 직접 수재민들에 골고루 배급하라”고 주장했다.
활빈단은 9.9절(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일) 62돌을 앞두고 9월 8일 오후1시부터 통일부(세종로정부청사 후문)-광화문광장 등 시내일원에서 규탄시위를 갖을 예정이다.
또한 향후 활빈단은 6.25전쟁 60주년인 올해 환갑을 맞는 1950년생 6.25전쟁둥이들의 모임인 KOREA TIGERS, 지평선(지구촌평화선도모임), 황장엽前비서 등 국내외 탈북인사들과 함께 6.25전쟁 60주년에 北민추협을 결성, 북한주민 자유해방쟁취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상천 리포터 jumbo@cyworld.com
[2010.9.7일 http://www.cyworld.com/tow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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