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깃발님이 올린 댓글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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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하늘 작성일10-09-07 01:38 조회2,210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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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깃발님이 집정관님에게 "You win이여"이라고 남긴 댓글을 보니 이런 생각이 듭니다.
다양성 속의 통일성, 통일성 속의 다양성 (Unity in diversity, diversity in unity)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른 것을 강조하면 같이 있을 수 없지만, 같은 점을 강조하면 함께 있을 수 있습니다. 동료 의식은 다른 것이 완전히 배제 되기 때문이 아니라, 다른 것에 대해서 피차 관대한 반면, 같은 것에 대해서 느끼는 동질감이 더 강할 때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통일성은 획일성이 아니고, 다양성은 배타성이 아니라고 합니다. 통일성은 다를 것을 요구하고, 다양성은 조화와 융화, 화합을 요구합니다.
이곳은 같은 사물을 보는데도 다양한 관점이 있을 수 있다고 하는 것을 인정하고, 그 가운데서 공동의 관심사를 성취하기 위하여 뜻을 함께 하면서 동료 의식을 키워 나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라고 이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치와는 전혀 거리가 먼 일을 하고 있는 사람도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애국하는 마음으로 남한 사회 각계 각층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하여 자유롭게 자기 생각을 개진 해 볼 수 있는 장으로 “자유게시판”이 운영되어 오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이런 시시비비를 논하는 글을 보면, 가끔 어쭙잖은 글을 올렸던 사람의 입장에서 분수에 맞지 않는 일을 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사람이 이야기 했던 것처럼, 자신에 대해서는 엄격하고,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는 관대 할 수 있다면, 이곳도 그런대로 사람 사는 훈훈함을 느낄 수 있는 삶의 장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마는...
댓글목록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남의 글에 잘못된 점이 있다고 생각된다면?
정중하게 논리적으로 지적해도 되는데!
글쓴이의 자존심이 상할 정도로 감정적인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시스템 클럽의 회원 중에도 무언가 목적을 가지고 잠입한 각종 기관들의 끄나블이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한마디로 프락치들인데.
이들 프락치 들은 은근히 우익인체 하면서 교묘하게 열성회원들을 내쫒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곳뿐만 아니라 모든 잘나가는 사이트에는 각종 단체들의 끄나블이 시민의 이름으로 여론수렴과 공작활동을 합니다.
이들 끄나블들은 시스템클럽등에 똬리를 틀고 클럽의 목적과 상관없는 말을 하면서 분위기를 흐려 놓습니다.
글의 일부를 따다가 전체의 내용을 호도하며 글쓴이의 의도를 왜곡시킵니다.
각종 찬물과 재수 없는 소리를 해대면서 상대방을 자신과 같은 졸개로 자리매김시킵니다.
한마디로 회원들의 수준을 니전투구로 몰아가면서 격하시키는 것입니다.
위엄있는 호랑이도 개같은 것들과 싸우다 보면 개싸움에 말리게 되고 결국 개가 되고 맙니다.
호랑이를 개로 만들어 추악하게 만드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사이트가 무너지게 됩니다.
이것이 이들 끄나블들의 목적입니다.
이런 끄나블들이 활동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오프모임을 가져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명함을 교환해 보고 실제 근무시간에 직장에 전화해 보면 프락치인지 아닌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직장이 없는 분들은 본인에게 전화해 보아도 됩니다.
그런데 이러면 온라인 모임이 어려워 집니다. 한마디로 모순된 일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가장 손 쉬운 해결방법은 사이트 운영자가 쓸데 없는 소릿글은 과감하게 지워버리는 것이 상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도 최고로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만.
아무튼 이런 사이트 운영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런 현실이 답답합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저도 그런 사람의 일부로 보시나요?????
저도 변모라는 사람에게 그 당시에 당했던 이야기를 늘어 놔야 됩니까???
다들 그리로 몰아가신다면,
어쩔 수 없겠으나,
저는 집정관님 편입니다.
이것만은 확실하게 해 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