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홈페이지에 올라온 12.12와 5.18 압축본을 보고 지만원박사님께 몇 가지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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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벽이슬같은청년 작성일10-09-04 23:52 조회2,032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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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_
예. 책에 시간상의 오류가 나타난 것 같아서요. 일단 전문을 올려보겠습니다.
5. 정승화의 혐의 지우기 행진
김재규를 신문한 이학봉 수사국장은 10월 27일 새벽에 김재규의 자백을 통해 정승화의 행적을 알아냈고, 이런 정승화가 국방장관이나 합참의장 등과 일체 의논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그리고 예행연습이라도 한 사람처럼 일사불란하게 비상상황을 처리를 하는 것을 수상히 여겼다. 27일 오전 11시, 이학봉은 오희명 수사계장을 대동하고 전두환 보안사령관에게 가서 정승화를 구속수사 하자고 건의했고, 전두환은 즉석에서 그렇게 하라고 결재를 했다. 그런데 문을 열고 나가려는 순간 전두환은 이학봉 중령을 다시 불렀다. 결재를 번복한 것이다. 국무회의가 정승화에게 이미 대권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군내에는 김재규-정승화 인맥이 상당했고, 여론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전두환은 불구속 상태에서 극비로 은밀하게 내사하라는 지시를 다시 내린 것이다. 이 지시를 해놓고 전두환은 10월 27일 새벽 4시에 정승화 총장을 찾아가 “시해장소가 궁정동 안가 식당이였다 합니다”라는 말을 던져 반응을 살폈다. 이에 정승화는 '김재규의 요청으로 안가에 갔었다'는 사실도 숨겼고, 궁정동에 ‘안가’가 있다는 말은 처음 듣는다며 시치미를 떼었다. 전두환이 돌아가자 정승화는 새벽 5시에 황급히 노재현 국방장관을 찾아가 자신이 김재규의 초청으로 중정 안가에 갔었다는 사실, 그 하나만 처음으로 실토했다.
어떻게 10월 27일 오전 11시 이후에 10월 27일 오전 4시가 될 수 있습니까?
txt에 오류가 있는 것입니까?
Q2_
전남도청 지하실에 설치된 8t 트럭 분량의 TNT를 히로시마의 원자탄에 비유하셨는데 이정도 분량의 폭약은 어느정도의 위력을 갖고있는지 대략적으로 알고싶습니다.
Q3_
그리고 책에 민간인 사망자에 대한 수사기록이 나와있습니다.
민간 사망자는 166명. 총상은 131명. 그 중 M-16에 의한 총상은 96명, 카빈 26, 기타화기 9명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박사님께서 쓰신 다른 글에서는 수사기록에 총상으로 죽은 자는 116명이요, M-16에 의한 사망자가 36명으로 나와있습니다.
여기엔 또 왜 이러한 오류가 생겼는지 참 알 수가 없습니다. 위에 언급된 두 '수사기록' 이라는 게 수사기관과 시기가 다른 것 입니까? 이게 85년도 안기부와 97년도 검찰 수사기록의 차이라고 말한다면 무엇이 진실이고 그 근거는 무엇입니까?
댓글목록
지만원님의 댓글
지만원 작성일
새벽이슬님, 정독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1은 10월 28일 새벽입니다. 분량이 많다보니
타이핑 에러가 꽤 있었습니다. 8톤 분량의 다이나마이트 위력에 대해서는 누가 특정하여
분석해 놓은 게 없습니다. 그러나 그게 폭발하면 광주시가 초토화된다 했습니다. 그리고 질문3에 대해서는 제가 자료를 혼돈해서 사용한 결과입니다. 솔로몬 자료가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하구요.
새벽이슬같은청년님의 댓글
새벽이슬같은청년 작성일ㄴ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질문 ¹ ↙
'새벽 이슬같,,,'님이 지적하신대로 時制{Tense, 시제}에 위배되는군요. ,,. 묵슨 착오? ,,.
♣♣질문 ² ↙
제가, 권위는 없겠지만은도요, 상식 수준에서 개략적인 계산 결과,
'히로시마{廣島(광도)}'에 투하되었던 원폭 발열량의 약 1/500 이라는 발열량이 나오던데요만 ,,.
↗ '휴게실(2010.9.5}' ↙
第5次 對佛 同盟軍과 NAPOILEON과의 WATERLOO 第2日次 戰鬪 1815.6.18{기적 The Mioracle} 外 ₁
참고하시오기를! ,,. 틀렸다면 훈수바랍니다. ^^*
+++
P.S : '아칙 이슬'보다는 '새벽 이슬'이 좀 낫읍니다. ,,. 쥐박이가 '아칙 이슬' 운운하면서 청와대 뒷산에 도망성 등산가서 허위와 모략 선동에 극치였던 '광우병 ㅡ 촛불 시위에 새파랗게 질려, 밑을 내려다보면서 중얼거린 말 가온 데 '아칙 이슬' 운운한 부분에 구역질 나면서 솟구치는 분노심에 절망! ,,. 좀 필명을 改備(개비)하오심이 어떨지,,.